이 서비스는 TV에서 신용카드, 직불카드, 페이팔 등을 이용해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사용자가 한 번 등록을 해두면 ‘페이 나우(Pay Now)’ 버튼을 누르고 PIN 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콘텐츠 구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게임 내의 인 앱 구매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32개국에서 올해 출시되거나 2014년에 출시된 일부 TV 모델에 한해서 제공된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TV의 콘텐츠를 구입할 수 없다. 그러나 삼성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삼성 페이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 기능도 가까운 시일 내에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이러한 예상에 대해서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밝히지 않았다.
브로드컴(Broadcom) 같은 칩 개발업체들은 모바일 결제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초 브로드컴은 NFC 지원이 통합된 BCM58100 마이크로컨트롤러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다. 이 칩셋은 모바일 결제 단말기, PC, 그리고 IoT 제품을 포함한 다른 애플리케이션 등을 위해 설계되었다.
삼성 페이는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과 한국에서 본격 출시될 예정이며, 삼성은 현재 유럽에 출시하기 위해 여러 금융사와 협력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