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가트너 애드테크 매직쿼드런트에 선정된 벤더 이모저모

Nadia Cameron | CMO
가트너의 최근 애드테크(Adtech)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어도비,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아모비(Amobee), 미디어매스(MediaMath), 애드폼(Adform)이 애드테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채널 전반에서 디지털 광고를 관리하며, 타깃팅, 캠페인 설계, 미디어 구매, 분석, 최적화, 자동화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14개의 애드테크 업체를 평가했다. 가트너는 이 벤더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 Getty Images Bank

하나는 기술 관리 제공업체 역할만이 아니라 광고 판매자로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다. 구글과 아마존 같은 거대 디지털 기업과 AT&T나 버라이즌처럼 미디어를 소유한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또 다른 유형은 전통적인 채널, 디지털 채널, 새로 생긴 TV 채널에서 더욱 통합된 비전으로 매체 구매에 집중한 업체들이다.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 모두에서 애드테크 업계를 선도한다고 평가된 ‘리더’ 업체는 구글과 더 트레이드 데스크, 아모비, 어도비, 미디어매스, 애드폼이다. 

구글은 확장 가능한 고급 분석 도구와 자동화된 기능으로 광고주의 요구사항을 기본 수준부터 완전한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수준까지 충족하는 점이 강점으로 주목받았다. 가트너는 구글이 디지털 광고 생태계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디스플레이(Display)나 비디오 360(Video 360)이 오디언스 프로필 분석과 타깃팅을 위해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 세트에서 통합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의 반독점 규제나 폐쇄된 환경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고급 입찰 최적화 기능과 지원,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주목받았는데, 플랫폼의 복잡성이나 비용, 프로그래매틱 중심의 TV 전략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전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challenger)였던 아모비는 TV 채널, 디지털 채널, 소셜 채널 전반의 통합 광고 제품으로 인정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아모비의 제품 전략, 풀 퍼널(full-funnel) 관점, 멀티 브랜드 광거주에 대한 집중이 모두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잠재적인 위협으로는 애드테크 업체의 솔루션 도입을 위해 필요한 학습 곡선이 꼽혔다.

어도비는 비전의 완성도, 마테크 통합, 서비스 제공 지역의 다양성, 파트너십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직 쿼드런트의 ‘리더’를 유지했다. 세일즈 실행, 가격, 완전한 가치를 얻기 위해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와 연결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셀프 서비스 등이 과제로 꼽혔다. 

미디어매스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상품인 터미널원(Terminal One) 제품군은 인벤토리 품질, 브랜드 중심, 분석 방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의사항으로는 경쟁 업체에 비해 정교하지 않은 통합 영상 기능, 시장 불확실성, 유료 고객 감소 등이 꼽혔다.

한편, 애드폼의 IAP(Integrated Advertising Platform)의 강점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제품, 태그 관리 솔루션과 광고 서버 등을 포함한 유연한 ID 솔루션, 동적 크리에이티브 등이 꼽혔다.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는 사용자 경험에서 업데이트 지연, 서비스 제공 지역의 취약성, OTT/CTV 전략 부족 등이 지적됐다.

가트너의 애드테크 매직쿼드런트에서 강력한 챌린저로 꼽힌 기업에는 아마존, 크리테오, 잔드르(Xandr), 센트로(Centro)가 선정됐다. 챌린저 중에서 틈새 업체로는 제타 클로벌(Zeta Global), 버라이즌 미디어(Verizon Media) 등이 뽑혔으며, 비저너리(visionary)로는 미디어오션(Mediaocean)과 비스왁스(Beeswax)가 꼽혔다.

광고 업계는 전례 없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광고 예산이 삭감되는 가운데 디지털 광고 지출은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이나 쿠키를 대체할 수단 등 여러 측면에서 애드테크 시장이 복잡한 상황이다. 가트너는 “마케터는 투자한 광고가 실제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검증과 성과 측정의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애드테크 역시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2020.10.05

가트너 애드테크 매직쿼드런트에 선정된 벤더 이모저모

Nadia Cameron | CMO
가트너의 최근 애드테크(Adtech)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어도비, 트레이드 데스크(The Trade Desk). 아모비(Amobee), 미디어매스(MediaMath), 애드폼(Adform)이 애드테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채널 전반에서 디지털 광고를 관리하며, 타깃팅, 캠페인 설계, 미디어 구매, 분석, 최적화, 자동화 관련 기술을 제공하는 14개의 애드테크 업체를 평가했다. 가트너는 이 벤더가 크게 2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분석했다. 
 
ⓒ Getty Images Bank

하나는 기술 관리 제공업체 역할만이 아니라 광고 판매자로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다. 구글과 아마존 같은 거대 디지털 기업과 AT&T나 버라이즌처럼 미디어를 소유한 기업이 여기에 속한다. 또 다른 유형은 전통적인 채널, 디지털 채널, 새로 생긴 TV 채널에서 더욱 통합된 비전으로 매체 구매에 집중한 업체들이다.

실행력과 비전 완성도 모두에서 애드테크 업계를 선도한다고 평가된 ‘리더’ 업체는 구글과 더 트레이드 데스크, 아모비, 어도비, 미디어매스, 애드폼이다. 

구글은 확장 가능한 고급 분석 도구와 자동화된 기능으로 광고주의 요구사항을 기본 수준부터 완전한 맞춤 설정을 지원하는 수준까지 충족하는 점이 강점으로 주목받았다. 가트너는 구글이 디지털 광고 생태계에서 지배적인 위치에 있음을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디스플레이(Display)나 비디오 360(Video 360)이 오디언스 프로필 분석과 타깃팅을 위해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 세트에서 통합된 데이터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의 반독점 규제나 폐쇄된 환경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고급 입찰 최적화 기능과 지원, 다양한 파트너십으로 주목받았는데, 플랫폼의 복잡성이나 비용, 프로그래매틱 중심의 TV 전략이 단점으로 꼽혔다.

이전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challenger)였던 아모비는 TV 채널, 디지털 채널, 소셜 채널 전반의 통합 광고 제품으로 인정받아 리더로 선정됐다. 아모비의 제품 전략, 풀 퍼널(full-funnel) 관점, 멀티 브랜드 광거주에 대한 집중이 모두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잠재적인 위협으로는 애드테크 업체의 솔루션 도입을 위해 필요한 학습 곡선이 꼽혔다.

어도비는 비전의 완성도, 마테크 통합, 서비스 제공 지역의 다양성, 파트너십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매직 쿼드런트의 ‘리더’를 유지했다. 세일즈 실행, 가격, 완전한 가치를 얻기 위해서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Adobe Experience Cloud)와 연결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셀프 서비스 등이 과제로 꼽혔다. 

미디어매스의 프로그래매틱 광고 상품인 터미널원(Terminal One) 제품군은 인벤토리 품질, 브랜드 중심, 분석 방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의사항으로는 경쟁 업체에 비해 정교하지 않은 통합 영상 기능, 시장 불확실성, 유료 고객 감소 등이 꼽혔다.

한편, 애드폼의 IAP(Integrated Advertising Platform)의 강점으로 상호 운용 가능한 제품, 태그 관리 솔루션과 광고 서버 등을 포함한 유연한 ID 솔루션, 동적 크리에이티브 등이 꼽혔다. 주의해야 할 부분으로는 사용자 경험에서 업데이트 지연, 서비스 제공 지역의 취약성, OTT/CTV 전략 부족 등이 지적됐다.

가트너의 애드테크 매직쿼드런트에서 강력한 챌린저로 꼽힌 기업에는 아마존, 크리테오, 잔드르(Xandr), 센트로(Centro)가 선정됐다. 챌린저 중에서 틈새 업체로는 제타 클로벌(Zeta Global), 버라이즌 미디어(Verizon Media) 등이 뽑혔으며, 비저너리(visionary)로는 미디어오션(Mediaocean)과 비스왁스(Beeswax)가 꼽혔다.

광고 업계는 전례 없이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팬데믹으로 인해 광고 예산이 삭감되는 가운데 디지털 광고 지출은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법이나 쿠키를 대체할 수단 등 여러 측면에서 애드테크 시장이 복잡한 상황이다. 가트너는 “마케터는 투자한 광고가 실제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검증과 성과 측정의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애드테크 역시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갈 길이 멀다”고 지적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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