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미워도 다시 한 번” 윈도우 10을 덜 밉게 만드는 19가지 방법 19 : 자동 실행 프로그램 완벽 차단

Woody Leonhard | InfoWorld 2016.12.23
윈도우 10에서 가장 짜증 나는 부분을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는 방법에 대한 짤막한 요령을 제공하고자 한다. 약속할 것이 있다. 필자는 가상 데스크톱, 엣지, 윈도우 스토어, 기타 내장 앱은 다루지 않을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여러 개의 데스크톱을 절대 사용하지 않으며 엣지를 거의 무시하고 스토어에는 짜증을 내며, 이미 오래 전에 내장 앱의 대안 프로그램을 찾았을 것이다. 좋다. 잘 하고 있는 것이다. 하루에 하나씩만 바꿔 보자.

'쓰레기' 프로그램을 없애려 애를 써도, 윈도우를 시작할 때마다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다. 시작 시간을 늦추고, 시스템에 해가 되는 프로그램들이다.

Ctrl-Alt-Del에서 작업 관리자를 선택한 후 시작 프로그램 탭을 클릭하면 자동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이 목록으로 표시된다. 여기에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문제의 소지가 되는 프로그램을 색출할 수 있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 목록에 표시되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utoruns라는 무료 프로그램을 배포하고 있다. 윈도우 프로그램을 포함, 자동 실행 프로그램을 자세히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Sysinternals 팀이 충실히 관리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다. 그리고 Autoruns.exe나 Autoruns64.exe를 실행시킨다. Autoruns는 설치가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다.

실행을 시키면 Autoruns가 수 많은 자동 시작 프로그램을 표시한다. 윈도우 깊숙이 감춰진 프로그램도 표시된다. 스크린샷처럼 자동 시작 프로그램이 실행 순서대로 목록으로 표시된다.



Autoruns에는 많은 옵션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Ask the Performance Team' 블로그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즐겨 사용하는 옵션은 모든 자동 시작되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을 감추는 기능이다. 간단하다. 옵션에서 Hide Microsoft Entries를 선택하면,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램 외에 자동 실행되는 프로그램만 표시된다.

Autoruns로 자동 시작을 막을 수 있다. 차단하고 싶은 프로그램의 왼쪽에 있는 상자의 선택을 해제한 후 윈도우를 다시 시작한다. 컴퓨터가 정상 작동을 하지 않는 경우, Autoruns를 다시 실행해 상자에 표시를 한다. 아주 간단하다.

없애야 할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프로세스를 차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악당'들은 다양한 이름을 사용하고, 수시로 이름을 바꾼다. 불필요하거나 원하지 않는 애플 업데이트 확인 도구와 유틸리티 등을 찾는다.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클라우드 동기화 프로그램도 해당될 것이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게임 프로그램 도우미, 커뮤니케이션 도구 등도 마찬가지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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