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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더 편리한 주차 위해 가상현실 헤드셋 개발한다

Margi Murphy | Techworld 2015.02.10
BMW가 자동차를 ‘투시’하는 것으로 더 쉽게 주차를 가능하게 하는 가상현실 고글을 개발할 예정이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BMW의 가상현실 고글은 현재 미국 실리콘 밸리에 소재한 자사의 연구개발 단지에서 진행된다고 한다. BMW의 가상현실 기기는 렌즈 위에 운전 시 필요한 정보를 띄우는 등 구글 글래스와 비슷하게 동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용자는 고글을 통해 현재 속도나 도로 교통 상황 등의 정보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가상현실 기기는 현재 최신 BMW 모델에 탑재된 자동주차 기능의 연속선상에 있다. 고글은 자동차의 충돌 감지 센서와 카메라 등과 연동되어 근처의 보행자나 다가오는 차량과 같은 주변 환경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것으로 더 안전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커넥티드 카 및 무인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고조되어감에 따라 IT 업체들은 물론 자동차 제조업체들까지 관련 기술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자동차 기술 특허를 조사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것은 구글의 무인 자동차와 같은 IT 업체들의 프로젝트이지만, 실제로 자동차 텔레매틱스나 자동 주행 기술, 그리고 커넥티드 기술 측면에서는 기존의 자동차 업체들이 앞서가고 있다.

BMW의 가상현실 고글은 오는 4월에 열리는 상하이 모터쇼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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