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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수익성 좋은 상품이 될 수 있다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9.08.05
애플리케이션 개발의 세계에는 엔터프라이즈 등급과 상품 등급이 있다. 처음 듣는 용어인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상품 등급의 소프트웨어는 여러 플랫폼과 기업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품질로 구축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의미한다. 비용을 내고 구매하는 소프트웨어 제품이나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수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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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제품 지향적인 접근법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다.

-    여러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원래 방식대로(Native) 이용할 수 있다.
-    서로 다른 보안 접근 방법에 적응하고 보안 기술을 구현할 수 있다.
-    다른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시스템과 플러그인이나 별도 개발 없는 방식으로 광범위하게 통합한다.
-    자체 치유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    자동화나 사람이 응답하는 전화나 이메일 등 견실한 기술 지원

그렇다면 기업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을 이 수준까지 끌어올릴 필요가 있을까? 대부분 필요없다. 하지만 어떤 조직은 자체적으로 개발해 배치한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상당수가 시장의 다른 기업에도 좋은 상품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클라우드 기반 제품 개발의 경우라면, 온디맨드 방식의 서비스 제품으로 구축하는 선택안도 있다.

상품 등급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심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데브옵스가 저렴하고 액세스하기 쉬워졌으며, 상품 등급의 소프트웨어 구축 및 배치를 위한 툴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정말로 게임의 판도가 바뀌었다. 기업 IT 개발팀은 요즘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만들어내며, 이를 끊임없이 개선한다.

필자에게는 상품 등급의 소프트웨어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툴과 베스트 프랙티스에 대한 가이드를 달라는 요청이 많다. 필자가 제시하는 몇 가지 조언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심도 깊은 시장 분석을 수행하라. 많은 기업이 상품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따르는 프로세스와 비용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예를 들면, 영업과 영업 지원, 제품 관리, 보안 등등이 필요하다. 아무리 자동화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의 시대라고 해도 요즘 신생 소프트웨어 업체의 최소 인원이 20명인 이유이다.

두 번째, 실제로 판매 가능한 소프트웨어나 온디맨드 서비스를 갖고 있다고 해도 기업은 이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데 따르는 장애물에 밝지 못하다. 그래서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는 보통은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대응한다.

비용은 핵심 사안이다. 소프트웨어를 상품 등급으로 끌어올리는 데는 보통 전통적인 기업 소프트웨어 구축 및 배치보다 3배의 비용이 든다. 현대적인 데브옵스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도 그렇다. 그러니 뭔가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매력적인 이유가 있어야만 할 것이다.  editor@itworl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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