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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워치

핏빗 센스 2 리뷰 | "픽셀 워치 몰아주기?" 소프트웨어 후퇴가 아쉽다

요약 장점 가볍고 얇으며 더 편안해진 설계 피트니스와 웰빙 센서  크고 눈에 잘 들어오는 디스플레이 수동 피트니스 데이터 추적 모드 늘어남 단점 음악 재생 지원하지 않음 서드파티 앱 지원하지 않음 퍼스트파티 앱도 극도로 제한됨 알림이 화면에 표시되는 속도가 느리게 느껴짐 총평 핏빗 센스 2는 전작의 하드웨어를 아주 조금 업그레이드하고 더 얇게 만든 버전이다. 이 정도의 브랜드명과 가격대인 스마트 워치라면 당연히 일정 수준 이상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기대하겠지만, 설계가 복잡해지는 바람에 전작보다 성능이 하향된 인상을 준다. 결과적으로 가민의 베뉴 Sq 뮤직 에디션 같은 경쟁 제품에 더 눈길이 간다.   하이브리드 스마트 워치는 항상 두 세계를 잇는 기계다. 핏빗 제품군의 일원인 센스(Sense) 2는 가벼운 스마트 워치 기능이 있지만 피트니스 추적 기능에 주력한다. 핏빗 센스 2에서 애플 워치의 경험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런 설계상의 용도를 감안해도 센스 2에는 300달러짜리 웨어러블 기기에서 기대할 만한 기본 기능이 부족하다. 하드웨어는 좋게 개선됐는데 의외로 소프트웨어가 ‘후퇴’했다. 센스 1에 탑재되었던 여러 기능이 사라진 것이다. 그 결과 센스 2는 뭔가 부족하고 매력이 떨어지는 피트니스 트래커가 됐다.   핏빗 센스 2의 사양 가격 : 299.95달러 크기 : 38.1mm×38.1mm×11.43mm 화면 크기 : 1.58인치 방수 : 최대 50m까지 센서 : 가속도계, 고도계, 앰비언트 조명, ECG, 심박계, 피부 전도도(Ceda), SpO2, 체온계 연결성 : 와이파이 4(802.11n), 블루투스 5.0, NFC GPS : 있음 스피커 : 있음 마이크 : 있음 배터리 수명 : GPS 연속 사용시 최대 5시간, 평소에는 6일 이상 충전 시간 : 2시간 급속 충전 : 1일치 충전에 12분 데이터 보유 : 7일간의 상세한 모션 데이터(분당 기록), 30일 간의 일일 데이터 총계 &nb...

스마트워치 피트니스트래커 픽셀워치 2022.11.04

"이렇게 좋은데 왜 안 써?" 픽셀 워치의 생산성을 높이는 워치 페이스 활용법

필자는 그동안 구글의 새 픽셀 워치를 열심히 사용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샤워를 하거나 잠을 잘 때도 픽셀 워치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픽셀 워치를 이렇게까지 즐기게 될 것이라고는 절대 예상하지 못했다.  사실 필자는 머나먼 과거인 2014년에도 웨어 OS(Wear OS)와 구글의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기술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은 시기가 찾아왔는데, 스마트워치를 착용하니 영원히 인터넷망과 연결되고 전자적인 의무에 얽매여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웨어러블에 대한 구글의 기존 비전은 문맥 정보와 알기 쉬운 기능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다. 하지만 구글은 복잡한 독립형 앱과 상호작용에 중점을 둔 대중적인 애플의 철학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겉으로는 인상적으로 보이지만 필자의 눈에는 실생활을 위한 것이 아니었으며, 필자가 원하는 사용 방식과는 맞지 않았다. 말하자면, 필자는 새로운 픽셀 워치와의 여정이 흥미로운 기술적 오락 거리이자 짧은 모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예상 밖의 상황이 펼쳐졌다. 우선 픽셀 워치를 착용하니 오래된 친구와 재회한 느낌이었다. 웨어 OS에 대한 구글의 기존 비전이 멈췄던 곳에서 다시 시작한 것 같았고 스마트워치 전략 측면에서 구글의 지난 몇 년간의 행보를 삭제한 느낌이었다. 기반이 되는 개념은 견고했으나 하드웨어가 뒷받침하지 못했던 초창기 웨어 OS의 자연스러운 진화라고 본다.  물론 툭 하면 신규 서비스를 접고 사업 방향을 바꾸어 버리는 구글의 습관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온 것일 수도 있다. 어쨌든 픽셀 워치는 이런 유형의 기술이 방해가 되지 않고 도움이 되기를 원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놀라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런 픽셀 워치 사용 경험에 생기를 더하는 요소가 하나 있다. 사용자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워치 페이스다. 지금부터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픽셀 워치가 제공하는 기본 워치 페이스 옵션도 나쁘지 않으...

구글 픽셀워치 워치페이스 2022.10.27

구글 픽셀 워치 리뷰 | 배터리만 제외하면 애플 워치의 진정한 라이벌

요약 장점  멋진 디자인 사용하기 쉬운 기능 훌륭한 성능 단점 일관성 없는 배터리 수명 구형 칩 운동 자동 감지 미지원 총평 안드로이드계의 애플 워치. 몇 가지 작은 단점을 제외하고 훌륭하게 잘 만든 스마트워치다.    마침내 등장했다. 10년간 스마트워치 운영체제만 만들던 구글이 드디어 스마트워치를 자체 개발했다. 픽셀 워치라는 이 제품의 출고가는 349달러. 삼성 갤럭시 워치 5와 삼성 갤럭시 워치 5 프로 사이 가격대이자 애플 워치 SE와 시리즈 8의 중간 가격대다. 물론 픽셀 워치는 1세대 기기이니 결점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글은 애플 워치의 진정한 라이벌 제품이자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워치를 구현냈다. 다음은 픽셀 워치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단점을 정리한 것이다.    디자인 및 소재 • 재활용 스테인리스 스틸  • 맞춤 개발 3D 글래스  • 5 ATM  개인적으로 픽셀 워치의 디자인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픽셀 워치 본체의 80%는 재활용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었고, 전면은 맞춤 개발한 3D 고릴라 글래스 5(3D Gorilla Glass 5)를 지원한다. 색상은 유광 실버와 무광 블랙 및 샴페인 골드가 지원되는데, 유광 실버가 훨씬 낫다. 다른 색상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모양은 둥글고 부드러운 자갈 형태다.    픽셀 워치는 자체 밴드가 본체를 감싸도록 디자인되어 있어 매우 고급스럽다. 전반적인 외양은 정말 환상적이다. 타 스마트워치 디자인은 따분해 보이거나 못 생겨 보일 정도다. 밴드 사이즈는 2가지로 제공되며 소재는 불소고무(Fluoroelastomer, FKM)로 제작됐다. 스트레치, 우븐 및 가죽 밴드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스트랩도 따로 판매되고 있다. 픽셀 워치의 두께는 12.3mm다. 이 부분 때문에 다소 걱정스러웠으나 손목에 완벽히 맞았고 밴드 무게 제외...

픽셀워치 애플워치 핏빗 2022.10.25

핏빗 흡수한 구글의 첫 픽셀 워치, 픽셀 7 시리즈와 '첫 선'

픽셀 7 시리즈와 함께 구글이 핏빗 인수 후 처음 개발한 픽셀 워치를 공개했다. 많은 사용자가 픽셀 워치를 기다린 것은 구글 소프트웨어가 완전히 적용된 최초의 핏빗 기기라는 점, 그리고 삼성 외의 다른 제조업체에서 만든 웨어 3.0 운영체제가 적용된 첫 번쨰 스마트워치라는 점 때문이다. 픽셀 워치는 10월 13일부터 349달러(LTE 버전은 399달러)에 판매되며 현재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   픽셀 워치는 구글 웨어러블 브랜드의 전면 새단장을 알리는 제품이면서 가장 고가의 하이엔드 핏빗 스마트워치라는 2개의 정체성을 흡수했다. 이름에서 핏빗의 자취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소프트웨어 내 건강 측정 지표가 구글 핏이 아니라 핏빗 애플리케이션, 독점 핏빗 도구 등에 직접 연동되어 있다. 매초 심박수를 추적하고 휴식 시 심박과 수면 패턴을 파악하며 센스 같은 핏빗 기기에 있던 ECG 기능도 가져왔다. 무엇보다도 GPS, 활동 시간 추적, 버사 4나 센스 2와 같은 40가지 운동 모드를 제공하며 수심 50m까지 방수를 지원한다. 구입자는 6개월간 핏빗 프리미엄을 사용할 수 있다. 기판 지름은 41mm로 픽셀 워치는 핏빗 제품군 중 가장 큰 기기가 되었다. 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4시간으로 역대 가장 짧다. 구글은 GPS나 LTE 활성화 시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픽셀 정체성이 살아 있지만 그래도 구글 제품이다. 픽셀 워치에는 “오케이 구글” 같은 음성 명령어 등 웨어 운영체제 사용자가 쉽게 알아볼 만한 안드로이드 기반 기능이 모두 들어 있다. 또한 구글 지도에서 세부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고, 구글 지갑을 통한 간편 결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디자인은 단순하고, 크라운 다이얼은 스타일리시하며 플러시 밴드 역시 모양새가 좋다. 그러나 지름이 크기 때문에 손목이 가느다란 사용자에게는 약간 커 보일 수 있다.   하드웨어를 살펴보자. 픽셀 워치는 퀄컴 엑시노스 9110 칩, 32GB 내장 스토리지, ...

핏빗 픽셀워치 스마트워치 2022.10.07

구글 글래스, 픽셀 워치, 내용 요약 모드…구글 I/O에서 눈여겨 볼 5가지 발표

구글은 강력한 검색, 놀라운 하드웨어, 재기 넘치는 기술의 대명사다.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의 한계를 늘리고 제품을 일관성 없이 단종한다는 인상도 강하다. 그러나 구글은 I/O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다양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공개하며 사용자와 개발자를 한데 묶었다. 픽셀 6A, 픽셀 7이 가장 많은 관심을 얻었지만, 그 외에도 구글이 수요일 공개한 흥미로운 기술이 많다.    구글 지도에 몰입형 뷰 추가 구글 지도는 도로와 고속도로를 2차원으로 나타낸다. 시간이 지나면서 교통 정보, 구글 어스에서 파악한 위성 및 저비행 항공기 등의 정보, 구글 스트리트 뷰의 자동차와 도로 카메라 정보가 차차 추가됐다. 이번에는 몰입형 뷰(Immersive View)가 통합된다. 몰입형 뷰는 자체적으로 만든 가상 빌딩에 실제 이미지를 덧씌운 것이다.   몰입형 뷰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쓰이는 3D 뷰의 차세대 기술이다. 대도시 전경을 확대하고 레이어 아이콘을 클릭하면 3D 메뉴가 등장하는데 이 화면은 아름답거나 자연스럽지 않다. 확대된 특정 화면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에 겹쳐진 생동감 없는 이미지일 뿐이다. 그러나 구글은 몰입형 뷰가 추가되면 구글 지도 3D 버전에 생기를 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몰입형 뷰를 제공하는 지도 서비스가 있다는 점은 다소 아이러니다. 윈도우 10/11 PC에서 지도 앱을 열고 도시를 선택해 확대한 후 작은 그리드 아이콘을 클릭하면 경험할 수 있다.   장면 탐색으로 구글 검색 강화 구글 검색의 다음 목적지는 사용자의 검색 활동을 시각적으로 모방하는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다. 사용자는 식료품점 안에서 돌아다니면서 선반을 둘러본다. 이 활동 중 사용자는 제품을 인식할 뿐 아니라 제품의 상대적 가치와 품질도 비교한다. 구글이 장면 탐색에서 의도한 것도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어떤 장면을 비추면 구글이 다양한 제품을 스캔하고 웹에 제품 정보를 나타낸다. 어떤 장소에 목적을 ...

구글글래스 구글지도 픽셀워치 2022.05.13

핏빗 인수 후 첫 신제품…구글, 픽셀 폰과 픽셀 워치 함께 발매 예정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 사용자의 기다림은 길었다. 지난해 출시된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는 삼성 갤럭시 워치4가 유일했다. 다른 제품을 원하는 사용자는 1년이 넘게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이번주 구글 I/O 2022 행사에서 구글이 픽셀 워치를 발표했다. 기술적으로는 구글이 내놓은 첫 번째 자체 개발 스마트 워치이며, 지난해 구글에 인수된 핏빗의 오리지널 핏빗 버사 이후 첫 번째 핏빗 하드웨어 신제품이다.   픽셀 워치의 세부 정보가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차세대 픽셀 스마트폰과 함께 올해 가을에야 출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는 전면이 커다란 원형의 유리 재질이며 전용 손목 밴드에 핏빗 트래킹 시스템과 긴밀하게 통합된 스마트 워치라는 것이 전부다. 핏빗의 운동 추적이나 수면 분석 시스템을 애용하던 사람들에게는 큰 장점이다. 최근 기존 설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전면 업데이트와는 거리가 있었던 핏빗 하드웨어에서 픽셀 워치의 등장은 커다란 변화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핏빗 생태계에서 가장 최고급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픽셀 워치는 현재 버사 3나 센스 같은 핏빗 기기보다 얼마나 개선되었을까? 핏빗은 불규칙한 심박수 알림 등 정밀 기능을 업데이트한 브랜드다. 구글은 스마트 워치 업계를 선도하는 픽셀의 기술을 픽셀 워치에 통합했다며 심박수와 수면 추적 시스템, 핏빗 액티브 존(Active Zone), 데이터 동기화 등의 기능을 강조했다. 과거 픽셀 워치가 차지 5 같은 최신 핏빗 하드웨어와 센서 설정 방법이 매우 유사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핏빗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웨어OS를 탑재한 픽셀 워치는 다른 구글 서비스와도 긴밀하게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핏빗 독점 NFC 기능을 구글 지갑으로 대체하고, 구글 어시스턴트와 통합해 구글 홈 하드웨어와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행사에서는 수 년 간 웨어OS의 필수 앱이었던 기존 구글 핏(Google Fit) 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아마도 픽...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 애플워치 2022.05.12

구글의 핏비트 인수가 21억 달러의 가치를 하는 이유 “데이터와 헬스케어 시장 진입”

스마트워치 전쟁이 훨씬 흥미로워졌다. 구글은 지난 1일(현지시간) 핏비트(Fibit)를 21억 달러에 인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가장 인기 있는 피트니스 및 스마트워치 브랜드 중 하나가 구글 제품에 포함되는 것이다. 다른 인수와 마찬가지로 합병의 열매를 맺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대할 만한 것이 많다. 핏비트는 웨어OS(WearOS)를 완벽하게 보완한다. 핏비트는 2년전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입했고, 첫 제품인 아이오닉(Ionic)은 판매량이 저조했으나 이후 제품인 버사(Versa), 버사 라이트(Versa Lite), 버사 라이트 2(Versa Lite 2)는 실질적인 성장과 성숙도를 보였다. 스마트 기능면에서 이들 제품은 애플 워치 정도의 수준도 아니고 더 나은 웨어OS 워치라고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스마트’는 구글의 역량으로 강력한 경쟁력을 만들 수 있는 영역이다.   구글도 인수 발표에서 경쟁력을 차별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바이스 책임자인 릭 오스텔로는 새로운 “메이드 바이 구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그리고 두 회사가 “최고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AI를 통합해 전 세계의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한 웨어러블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핏비트 역시 같은 의미의 말을 했으며, 이 합병이 웨어러블 분야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더 빠르게 확장하며, 모두가 의료 서비스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픽셀 워치가 실제로 출시되거나 웨어OS에서 수면 추적을 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구글의 목적이 아니다. 솔직히 이 인수는 하드웨어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구글의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데이터와 관련이 있다. 핏비트의 경우도 데이터와 정말 많은 관련이 있다. 구글에 인수에 들인 21억 달러는 아직 데이터의 값을 더하지 조차 않은 것이다.   수익과 개인정보보호 필자는 여러 핏비트 출시 이벤트에 참석했다. 모든 이벤트에서 핏비트가 개인에게서 수집하는 비슷한 사실...

웨어러블 구글 핏비트 2019.11.07

구글, 핏 앱 개편… 픽셀 워치 등장 가능성 UP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마침내 구글이 핏(Fit) 운동 앱에 새로운 디자인, 새로운 목표, 새로운 점수 기반 운동 동기 부여 시스템을 추가해 공개했다. 애플과 닮은 목표 달성 링이 있고, 사용자들은 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면 하트 포인트(Heart Points)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예전의 구글 핏과 마찬가지로, 이 앱이 존재하는 이유는 주머니나 핸드백 속의 휴대폰이 아닌 손목이다. 핏 앱의 새로운 기능인 무브 미닛(Move Minutes)과 하트 포인트는 스마트워치를 위해 설계됐다. 따라서 구글이 웨어 OS 앱을 대거 업데이트한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2017년 2월 안드로이드 웨어 2.0의 일부로 구글 핏이 처음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인터페이스와 기능은 표면상으로 큰 의미가 없으나, 최근에 발표된 소소한 안드로이드 웨어/웨어 OS 관련 발표들과 관련지을 수 있다. • 안드로이드 웨어의 이름을 웨어 OS로 변경 • 개발자들에게 웨어 OS 리뷰 프로세스를 요청 • 시스템 전반의 다크 테마 • 구글 플레이 바로 시작 • 캘린더 일정의 ‘한눈에 볼 수 있는 디자인’ 이 모든 단서들은 하나로 귀결된다. 픽셀 워치(Pixel watch)다. 이미 구글이 직접 스마트워치를 만든다는 소문은 많았지만, 불분명한 루머들을 제외하면 구글이 사용자들의 손목에 어떤 것을 착용하게 할지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적어도 무엇인가가 등장할 예정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손목 위의 픽셀 구글 픽셀 워치는 웨어 OS가 다시 주목을 받을 계기가 될 수 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공개한 지 2년이 지났지만, 현재 웨어 OS 기반 스마트워치들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대부분이 너무 크고 육중하며 성능은 약하다. 업계에선 픽셀 워치가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주길 희망하고 있다. 한가지 이유는 9월에 출시될 퀄컴의 새...

스마트워치 구글 픽셀워치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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