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2019년형 G8 씽큐의 혁신 부족에 많은 실망을 했다. LG는 V60 씽큐(ThinQ)를 시작으로 2020년 휴대전화 시장에서 입지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LG의 차세대 V 시리즈 대표작인 V60에 대해 지금까지 알려진 것들을 정리해본다.
LG V60 씽큐의 출시 일정
모든 징후는 LG가 2월 말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V60를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V50은 이 행사의 월요일에 공개됐는데, 만약 이를 반복할 경우, 2월 23일 V60를 처음으로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막연한 추측에 불과하다.
LG V60의 가격
V50 씽큐는 999달러에 판매됐으며, 당시 이 제품을 추천하기 어려웠던 이유는 이 가격대의 제품 경쟁이 치열했기 때문이다.
LG V60에서 기대하고 있는 것
최근 소문에 따르면, LG는 씽큐와 함께 출시된 듀얼 스크린 디자인을 고수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폴더블 폰 시장에 대한 LG의 제안이다. 두 번째 화면은 분리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된다. 주요 변화는 힌지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두 디스플레이 사이의 간격을 줄이기 위해 재설계될 것이다.
@Slashleaks가 소셜미디어에 보여준 이 기기 후면의 실제 사진처럼 보이는 것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

많은 사람이 삼성 갤럭시 S10과 유사하다고 언급하지만 더 흥미로운 점이 있다. 우선 후면에 장착된 지문 스캐너가 없다는 것은 LG전자도 디스플레이 센서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걸 의미한다. 이는 아마도 삼성의 최신 휴대전화기의 초음파(Ultrasonic) 방식과는 달리 광학(Optical)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카메라 모듈이 4개의 렌즈를 쉽게 장착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며, 이는 일반적인 광각 렌즈와 망원 렌즈 외에 심도 센서가 추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V50은 실제로 V40보다 의미있는 카메라 업그레이드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이 분야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다음 사진은 @OnLeaks이 유출한 렌더링으로, V60의 모습으로 예상된다.

이것이 2020년 주력 제품이라는 사실은 아마도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이라는 걸 의미하지만, 이전 모델에서 6GB RAM의 업그레이드가 있을 지는 미지수다. 또한 2020년에는 훨씬 더 의미있을 5G 호환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MWC에서 LG V60는 G9 씽큐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는 대로 기사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