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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옵스도 클라우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브옵스 서비스 출시

Paul Krill | InfoWorld 2018.09.11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데브옵스 플랫폼이 출범했다. CI/CD부터, 테스트, 칸반 프로젝트 보드 등을 포함한 일군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가 특징이다. 오픈소스 프로젝트, 5인 이하의 소규모 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규모가 큰 팀은 1인당 월 3달러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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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저 데브옵스는 개발언어와 대상 플랫폼을 가리지 않으며, 확장 가능한 서비스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애저 파이프라인(Azure Pipelines) : 다양한 개발언어를 지원하며 깃허브와 연결되는 CI/CD 서비스. 코드는 인기 소스 제어 시스템에서 가져올 수 있으며, 맥OS와 리눅스, 윈도우용 빌드 에이전트를 제공한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 앱센터와의 통합으로 모바일 배치가 가능하다. 젠킨스와 같은 다른 CI 시스템에서 산출물을 가져올 수 있다.
- 애저 보드(Azure Boards) : 칸반보드, 백로그, 팀 대시보드, 맞춤형 보고서로 개발작업을 추적한다. 여러 팀에 걸쳐 추적할 수도 있다.
- 애저 아티팩트(Azure Artifacts) : 공개 또는 사설 소스로부터 메이븐, NPM, 누겟 패키지 피드를 제공해 팀 내에 패키지를 호스팅하고 공유할 수 있다.
- 애저 레포스(Azure Repos). 용량 제한이 없는 클라우드 기반 사실 깃 저장소로, 협업적인 풀 리퀘스트, 파일 관리, 코드 검색이 가능하다. 풀 리퀘스트에 주석을 남길 수 있다.
- 애저 테스트 플랜(Azure Test Plans) : 수작업 및 탐색적 테스트를 위한 툴킷이다. 테스트는 여러 플랫폼, 여러 환경 설정에 걸쳐서 관리할 수 있다.

퍼블릿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모두 지원한다. 예를 들어, 개발자는 애저 파이프라인을 사용해 깃허브 저장소로부터 노드(Node) 서비스를 구축하고 테스트한 다음, 이를 아마존 웹 서비스에 컨테이너로 배치할 수 있다.

애저 데브옵스는 비주얼 스튜디오 팀 서비스(Visual Studio Team Services, VSTS)를 대체하는데, VSTS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플랫폼인 팀 파운데이션 서버(Team Foundation Server, TFS)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VSTS 사용자는 자동으로 애저 데브옵스 프로젝트로 옮겨진다. 애저 데브옵스는 플루언트 디자인(Fluent Design) 언어를 이용해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역시 향상됐다.

온프레미스 TFS 사용자는 애저 데브옵스에 적용되는 기능을 기반으로 계속 업데이트를 받게 되지만, 제품명은 애저 데브옵스 서버로 바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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