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애플리케이션

구글 지도, 드디어 iOS 12에서 애플 카플레이 지원

Jason Cross  | Macworld 2018.09.19
카플레이가 4년 전 출시된 후 애플 사용자들은 내내 서드파티 지도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왔다. 전화 기능을 지원하는 대시 보드 인포메이션 소프트웨어인 애플 카플레이는 많은 사용자를 얻었지만, 애플 지도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결코 장점으로 작용하지는 않았다.

IOS 12에서 사용자들의 우려는 끝났다. 애플 지도는 극적으로 개선됐고, 카플레이는 공식적으로 서드파티 개발자의 매핑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게 됐다. 우선 iOS 업데이트와 매핑 앱 자체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IOS 12 출시 다음 날, 구글도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구글 지도에 추가했다.

 


구글 지도의 블로그는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자동차 네비게이션 경험에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다 담았다고 설명했다.

필요할 때 실시간 정보 제공 : 카플레이에서의 구글 지도는 앱과 동일한 탐색 경험을 제공한다. 장소를 검색하고, 대체 경로를 제안하고,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얻고, 교통 체증과 지연에 대한 최신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도착 예정 시간을 제공한다.

빠른 연계 : 바쁠 때는 아이폰을 집어들어 가장 빠른 경로를 탐색하기 마련인데, 구글 지도와 카플레이는 아이폰에서 네비게이션을 탐색했던 지점을 바로 넘겨받아 카플레이로 연결한다.

데이터가 없을 때도 OK : 데이터 요금이 비싼데 해외, 먼 휴양지 등 지도가 꼭 필요한 지역으로 여행을 가야 한다면, 구글 지도에서 미리 지역 지도와 경로를 다운로드받아 놓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지도와 네비게이션 기능을 쓸 수 있다.

유용한 기능 : 구글 지도에 저장된 목록을 카플레이에서도 불러올 수 있으며, 화면을 한 번 두드리기만 하면 즐겨 찾는 장소로 안내한다.

통근 시간 절약 : 출퇴근길 경로를 앱에서 설정하면, 집과 회사로 빠른 안내를 시작한다. 중간 중간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지도 업데이트는 현재 iOS 12에서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이제 구글의 자율 주행 매핑 앱인 웨이즈(Waze)가 카플레이를 지원하기를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