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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IDG 블로그 | 플렉스 노트로 짚어보는 폴더블 노트북의 가능성

폴더블 스마트폰의 강자 삼성이 같은 방식을 노트북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컨셉 제품인 플렉스 노트(Flex Note)를 통해 확인했다. 에이수스가 이미 17인치 폴더블 윈도우 태블릿을 공개한 데 이어 삼성 플렉스 노트가 같은 개념으로 등장한 것이다. 삼성의 소개 동영상에 따르면, 플렉스 노트는 17인치 OLED 디스플레이를 아래로 접으면, 전체 노트북은 13인치 폼팩터가 된다. 출시 시기나 가격은 언급하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 폴드와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된 지 벌써 2년이 지났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삼성이 의지만 있으면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게다가 폴더블 노트북은 노트북 업계에서는 모두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다.  인텔의 호스슈 벤드(Horseshoe Bend) 컨셉이나 서피스 네오가 등장했다가 얼마 후 사라지곤 했다. 한편으로는 인텔의 에보 브랜드는 관련 사양을 준비하는 등 폴더블 노트북의 등장을 고대하고 있다. 인텔과 협력업체의 밀접한 관계를 고려하면, 폴더블 노트북 시장에 무엇인가 등장하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이런 추세에도 CES 같은 대형 행사에서 대규모 제품 발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 삼성의 발표 역시 PC 사업부가 아니라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나왔다.  또 하나 주목해야 할 것은 키보드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리 키보드를 탑재한 서피스 네오의 출하를 연기했고, 삼성과 에이수스도 키보드는 물론, 하루 종일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드리지 않아도 되는 다른 대안을 보여주지 못했다. 애플은 아이패드로 메모하는 기자를 신제품 발표회 제일 앞줄로 앉히는 식으로 아이패드를 자랑했다. 당시에는 괜찮은 방법이었지만, 불과 몇 년 후 맥월드는 최고의 아이패드용 키보드를 소개하는 기사를 게재하고 있다. 키보드는 폴더블 윈도우 태블릿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갖춰야 할 것이다. 폴더블 노트북은 실제로 제품이 출시되어 사용해 보기 전까지는 전통적인 노트북과 비교해 더 유용한지...

폴더블 노트북 플렉스노트 2022.01.07

글로벌 칼럼 | 나는 안드로이드를 원한다, 하지만 애플이 놔두지 않았다

필자는 다른 아이팬(iFan)들처럼 기억할 수도 없을 정도로 오랜 시간동안 애플 제품을 사용했다. iOS가 iOS로 불리기 이전부터 아이폰을 사용했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필자는 아이폰의 모든 것을 아주 좋아한다. 아이패드 및 맥과 연동되는 방식, 에어플레이(AirPlay)를 이용해 TV에 비디오를 스트리밍하는 방식,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앱과 게임들, 원활하게 실행되는 iOS 등 모든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애플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그리고 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웨이 메이트 X(Huawei Mate X), 삼성 갤럭시 폴드(Samsung Galaxy Fold) 등 1세대 모델은 너무 기본적이었고 너무 비쌌지만, 그 개념이 아주 마음에 들었다. 과거 사용했던 레이저(Razr) V3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현대적인 플립 폰에 매료됐고, 여전히 그렇다. 모토로라가 레이저(Razr) 5G를, 삼성이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을 출시하면서 그 꿈이 실현됐다. 그러나 여전히 아이폰을 사용했다. 플립 폰의 사양이 미흡했고, 여전히 너무 비쌌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아이폰 12 프로에 대한 애착이 조금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갤럭시 Z 플립 3 때문이다. 아주 매력적이다. 영국에서는 1,000파운드(약 162만 원) 미만이며, 다양한 교환 할인을 이용하면 가격이 더 낮아지기 때문에 기기를 바꾸고 싶은 욕구가 더 커진다. 반면 애플은 2023년이나 2024년이 되어야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 불행히도, 이 문제에 대해 필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안드로이드로 바꾸고 싶어도, 그렇게 할 수가 없다. 불가능하다. iOS에서 안드로이드로 바꾸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업그레이드된 구글 드라이브 기능 덕분에 최근 몇 년 전부터 이전이 훨씬 쉬워졌기 때문이다. 문제는 다른 애플 제품과...

안드로이드 폴더블 애플 2021.10.08

“재택근무 방식을 바꾼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드 체험 리뷰

이미 돌려줬어야 하는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를 아직 갖고 있다. 처음에는 혁신적인 폴더블 PC에 대한 간략한 리뷰라고 생각했는데, 아무 곳에도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울트라 모바일 장치가 필자의 업무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는지 더욱 장기적으로 탐구하게 됐기 때문이다.   외근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해 설계된 세계 최초의 폴더블 윈도우 PC가 몇 개월째 외출도 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물론, 씽크패드 X1 폴드도 한계는 있다. 하지만 접이식 디스플레이와 분리형 키보드의 조합은 필자의 재택근무 생활을 놀랍도록 간소화시켜주는 다용도성을 제공한다.     씽크패드 X1 폴드가 특별한 이유    씽크패드 X1 폴드의 기본적인 내용을 다시 정리해보자. 미국이 팬데믹 봉쇄를 시작하기 몇 주 전 CES 2020에서 발표된 이 제품은 여전히 세계 유일의 폴더블 PC이다.  13.3인치, QXGA(2048x1536), 300니트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완전한 기능을 갖춘 PC가 내장되어 있다. 씽크패드 X1 폴드는 검은색 가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정교하게 염색된 씽크패드 빨간색의 접이식 받침대가 포함되어 있다.    물론, 씽크패드 X1 폴드의 가장 특이한 점은 접을 수 있다는 것이다. 레노버는 자사 엔지니어들이 복잡한 힌지 메커니즘을 개발하는 데 여러 해가 걸렸다고 밝혔다. 이 힌지 덕분에 책 크기의 디바이스를 반만 펼친 책이나 클램쉘 모양으로 펼치거나 평평하게 펼쳐 대형 태블릿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대형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씽크패드 X1 폴드는 무겁다. 무게는 약 2.2파운드인데, 12.3인치의 서피스 프로 7+는 약 1.7파운드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약 1.5파운드이다. 무릎 위에는 올려 둘 수 있지만 오랫동안 들고 있을 수는 없다.   레노버는 반복적인 접기로 ...

레노버 폴더블 재택근무 2021.05.20

“서피스 네오, 비켜라” 마이크로소프트 새 폴더블 디바이스 특허 취득

아직도 새로 나올 서피스 제품군이 더 있을까?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특허 정보를 보면, 그럴 가능성이 크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호가를 위한 뉴스 정보 사이트 윈도우 레이티스트(Windows Latest)가 발굴한 정보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석 힌지를 이용해 두 개의 화면을 서로 분리할 수 있는 새로운 디바이스 특허를 취득했다. 관련된 도표를 보면 새 특허 기술의 동작 방식을 잘 이해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해 2019년 10월 듀얼 스크린 디바이스인 서피스 듀오나 서피스 네오를 발표했는데,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이들 제품과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요소이다. 하지만 이 특허가 후속 제품의 주력 무기가 될지, 아니면 새로운 제품군에 사용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현재, 서피스 제품군은 서피스 프로 7이나 서피스 북 3처럼 화면을 케이스로도 사용하는 키보드와 탈부착할 수 있을 뿐이다.  특허에 관한 설명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사용자는 디바이스의 일부를 분리해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어떤 관점에서 물리적인 자석 힌지 조립 구현물은 가상 힌지로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석 힌지를 이용해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연결해 즉각 동기화할 수 있고, 동시에 두 화면이 두 대의 태블릿처럼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의 서피스 제품군과 비교하면, 유연성이 확연히 높아진다. 서피스 듀오와 서피스 네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폴더블 디바이스의 미래 가능성에 비중을 두고 있음을 보여주며, 새로운 특허는 이런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다.  물론 마이크로소프트가 보유한 특허 중 실제 최종 제품에 적용되는 비율이 낮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미래의 하드웨어로 고려하고 있는 디자인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식으로든 제품화된다면, 서피스 네오처럼 발표와 출시 사이가 길지 않기를 바란다. editor@itworld.co.kr

서피오네오 폴더블 마이크로소프트 2020.07.03

글로벌 칼럼 | '접는 디스플레이'로는 '너무 큰' 휴대폰 문제를 풀 수 없다

먼저 고백하자면, 필자의 '최애' 스마트폰은 바로 삼성 갤럭시 S9이다. 맞다, 2018년에 나온 그 제품이다. 현재 6.9인치 갤럭시 S20 울트라를 테스트하고 있고, 6.3인치 픽셀 3 XL에서 안드로이드 11을 써보고 있는데, 이들 테스트가 끝나면 다시 5.8인치 갤럭시 S9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필자는 대화면 스마트폰에 '질렸다'. 지난 몇 달 동안 대화면 스마트폰이 쏟아졌다. 6.67인치 원플러스 7T 프로부터 6.8인치 갤럭시 노트 10+, 6.8인치 LG V60, 6.9인치 갤럭시 S20 울트라까지 나왔다. 6.5인치 아이폰 11 프로 맥스가 오히려 작다고 느껴질 정도다(애플 역시 주력 제품의 크기를 6.7인치 키운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최소한 애플은 6인치가 안 되는 아이폰을 내놓고 있다. 안드로이드 폰은 굳이 (한 손에 들어오는) 구형 제품을 찾지 않는 한, 선택할 수 있는 (그나마 작은) 제품이 5.6인치 픽셀 3a, 갤럭시 S10e 정도다. 갤럭시 S20은 6.2인치부터 시작해 2년 전에 나온 갤럭시 S9보다 거의 0.5인치 더 커졌다. 실제로 지난 몇 년간 휴대폰 크기가 얼마나 커졌는지 한번 확인해 보자.   갤럭시 S9: 5.8, 6.2 갤럭시 S10: 5.8, 6.1, 6.4, 6.7 갤럭시 S20: 6.2, 6.7, 6.9   LG G7: 6.1 LG V50: 6.4 LG V60: 6.8   갤럭시 노트 8: 6.3 갤럭시 노트 9: 6.4 갤럭시 노트 10: 6.3, 6.8   원플러스 5T: 6.0 원플러스 6T: 6.4 원플러스 7T: 6.6 결국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지난 2년간 크기를 급속히 키웠고 이제는 너무 커져 버린 상황이다. 화면 해상도도 더는 키울 수 없는 수준에 다다랐다. 실제로 갤럭시 S20 울트라는 거의 필자의 주머니만 하다. 너무 커서 두 손으로도 사용하기 힘들다. 예를 들...

갤럭시 폴더블 2020.03.03

삼성, 오스카 시상식서 차기 폴더블 갤럭시 플립 광고 공개

삼성은 이제 신제품 정보 유출에 지친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첫 언팩 행사가 아직 시작되지 않았지만 삼성은 한발 앞서 최신 휴대폰을 공개했다. 오스카 시상식에서 브래드 피트가 남우조연상을 받은 직후 방영된 깜짝 TV 광고에서 삼성은 최초로 최신 폴더블 갤럭시 폰을 공개했다.   15초 길이의 이 영상에서는 프랑스의 스윙 곡인 세르쥬 갱스부르의 ‘코믹 스트림(Comic Strip)’을 배경으로 갤럭시 플립을 열고 닫았을 때의 여러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 외에 알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지만, 전면 디스플레이의 동작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화가 오면 이 화면을 통해 받을지 무시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듀얼 카메라 모습을 확인하고, 블랙과 퍼플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갤럭시 Z 플립 예상 :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시작’일 것 삼성의 두 번째 폴더블 폰의 이름은 갤럭시 Z 플립(Galaxy Z Flip)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것이 2,000달러의 갤럭시 폴드의 후속작일지 아니면 또 다른 제품군일지 불확실하다. 화면이 더 작은 만큼 갤럭시 폴드보다는 더 저렴하다고 알려져 있다. 오스카 시상식이 끝나고 몇 시간 후에는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과 협업한 광고가 트위터 사용자 워킹 캣(Walking Cat)을 통해 공개됐다. 이 광고에는 남성 모델이 폭포 앞으로 걸어와 폭포 안에서 갤럭시 Z 플립의 톰 브라운 에디션을 잡는데, 케이스에는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인 레드-화이트-블루 스트립이 중앙에 자리한다. 마지막에는 톰 브라운 시그니처를 담은 갤럭시 워치와 갤럭시 버드가 모두 특별한 상자 안에 번들로 들어 있는 모습도 보여준다.    a detour pic.twitter.com/AirJTtIn3h — WalkingCat (@h0x0d) February 10, 2020 바로 지난주에는 모토로라가 레이저 브랜드를 재현한 첫 폴더블 플립 폰을 출시했는데, 광고 속 ...

삼성 폴더블 갤럭시Z플립 2020.02.11

글로벌 칼럼 | “구글 비켜!” 마이크로소프트가 구현할 새로운 안드로이드

매년 이맘 때면, 우리는 구글이 몇 달 뒤 어떤 안드로이드 제품을 매장에 선보일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커다란 트렌드 이외에, 가장 큰 의문점은 그 해에 출시될 안드로이드에 관련된 것들이다. 안드로이드 버전 중 일부는 내부 개선점에 초점을 맞추고, 또 일부는 미묘하지만 중요한 세련미를 더하며, 또 때로는 근본적이고 대규모적인 변화를 담고 있는 것들도 있다. 2011년 허니콤과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의 화면 내비게이션 버튼으로의 전환, 2014년 롤리팝에 현대적인 카드 중심의 머티리얼 디자인 인터페이스의 도입, 그리고 2018년 파이에서 제스처 중심의 내비게이션의 출현(그리고 작년 안드로이드 10 업데이트에서도 다시 한 번 나왔음) 등등 말이다.   올해 안드로이드 11의 제품들을 어떤 테마로 내놓을지 확실히 아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지만, 나는 올해 안드로이드의 가장 흥미롭고 잠재적으로 혁신적인 발전이 실제로는 그 소프트웨어와(또는 구글 자체의 어떤 노력과도) 전혀 연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구심을 은근히 가지고 있다. 조금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2020년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이에 관한 사고방식에 가장 큰 변화는 아마도 마이크로소프트일 것이다.   그렇다. 마이크로소프트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정말로 이상하고 뒤죽박죽인 세상이다. 나도 안다. 하지만 잠시 멈춰서서 생각해보면, 그것은 사실 매우 일리가 있다. 처음에는 플랫폼을 완전히 무시했다가 그 다음에는 잠시 동안 그 성질을 크게 오해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랫동안 안드로이드에 충실하지 못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몇 년 전부터 안드로이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충격에 가까울 정도로 훌륭한 안드로이드용 오피스 앱의 버전들을 만들었고, 마이크로소프트를 스마트폰 사용 경험의 초점으로 만들기 위해 자체 안드로이드 런처를 만들었으며, 구글의 가상 벽 안에 전체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위 플랫폼들을 조금씩 구축했다. 다른 말로 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폰 2.0을 만...

듀오 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 2020.02.03

“폴더블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만났다” 레노버, 폴더블 태블릿 씽크패드 X1 폴드

레노버가 작년 CES에서 선보였던 폴더블 X1 태블릿을 발전시킨 씽크패드 X1 폴드(ThinkPad X1 Fold)를 선보였다. 2020년 중반에 출시될 예정인데 가격은 상당히 높아 비즈니스 시장을 목표로 한다. 5G도 지원된다. 씽크패드 X1 폴드는 2,499달러다. 전통적인 클램셸 폼팩터보다 듀얼 스크린의 폴더블 노트북이 더 비싸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된다. 그리고 다소 어설퍼 보이는 24달러짜리 폴드 스탠드(Fold Stand)가 있는데, 2세대 폴드가 등장하면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레노버는 CES에서 씽크패드 X1 폴드가 단순한 눈속임이 아니라는 레노버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스마트한 구성요소와 함께 폴드의 사양 대부분을 발표했다. 이외에 레노버는 외부에 E잉크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노트북인 씽크북 플러스 도 공개했다.   이미 PCWorld에서 씽크패드 X1 폴드를 http://www.itworld.co.kr/news/122649 체험해봤고, 상당히 인상 깊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란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서피스 네오(Surface Neo)를 출시하면, 듀얼 스크린에 최적화된 윈도우 10X 운영체제를 함께 공개하겠지만, 레노버는 이미 자체적으로 모드 전환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이를 씽크패드 X1 폴드에 적용했다.       레노버는 X1 폴드와 함께 액티브 펜(Active Pen)을 보관할 수 있는 고급 가죽 커버도 함께 공개했다. 폴드를 펼치면 스탠드에 거치해 사용하는 13.3인치의 전통적인 pOLED(2048x1536)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고, 한 면은 스크린 키보드로, 다른 한 면은 별도의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전통적인 클램셸 노트북 모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 중간 옵션도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인 책처럼 들어서 사용하는 것이다.  서피스 네오처럼 폴드에는 물리적 키보드가 포함되어 있다. 레노버 미니 폴드 키보드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데, 폴드와 연결되어 있을 때...

노트북 레노버 CEs 2020.01.07

IDG 블로그 | “접어서 더 작게 만드는” 모토로라 레이저에서 폴더블의 희망을 보다

수개월 동안 소문만 자자했던 세련된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되면서 모바일 기술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 바뀌리라 기대됐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너무 비싸고, 여러 가지 타협이 필요하며, 특히 외관은 수준 이하에 디스플레이는 고장 나기 쉬워 보인다. 삼성의 유명한 갤럭시 폴드 문제 덕분에 IT 뉴스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 과대 광고와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새로운 모토로라 레이저가 이를 답습하고 있다. 모토로라 레이저는 플립 스타일에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더해 1,500달러라는 가격표를 달고 출시됐다. 이 스마트폰은 12월 26일부터 판매에 돌입하며, 미국내에서는 버라이즌을 통해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전의 갤럭시 폴드와 마찬가지로 구매를 권장하기엔 어려운 제품이다. 하지만 실제 문제가 아닌 것을 해결하는 화려한 기술을 뽐내면서 실제 생활에는 그다지 큰 이점을 가져다주지 못한 갤럭시 폴드와 달리 모토로라는 폴더블 폰이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토대를 마련할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간단하다. 갤럭시 폴드의 가로로 접는 방식은 대부분 일반적인 스마트폰 크기의 본체로 소형 태블릿 같은 화면을 제공하지만, 새로운 레이저는 예상을 깨고 합리적 크기의 스마트폰 화면을 이례적으로 작은 프레임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런 미묘해 보이는 차이가 실제로는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한 번 생각해 보자. 우리가 갤럭시 폴드에 관한 모든 주요 사항을 무시하더라도 이 스마트폰의 접이식 7.3인치 디스플레이로 삼성의 갤럭시 S10 같은 일반적인 대화면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것보다 유의미하게 더 나은 일을 할 수는 없다. 실질적으로 말해서 6.4인치 화면의 S10에서 7.3인치의 폴드로 바꾼다고 해서 정말로 달라지는 점이 있을까? 화면에서 우리가 실제로 가장 자주 사용하는 2가지 앱 대신에 3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한편, 레이저는 화면 크기는 ...

모토로라 레이저 스마트폰 2019.11.18

“아래위로 접는다” 모토로라, 신형 폴더블 레이저 V3 발표

아이폰이 나오기 전, 모두가 원하는 휴대폰이었던 레이저가 향상된 디자인과 대문자로만 이루어진 이름, 그리고 완전히 새로운 철학을 담고 돌아왔다. 그런데 레이저란 이름의 근거가 되었던 초박형 디자인은 볼 수 없다. 신형 레이저 V3는 닫은 상태의 두께가 무려 14mm이다. 다만 구형 플립형 휴대폰처럼 여전히 아래위로 열리며, 두꺼운 턱이 있다. 그리고 2019년 모든 스마트폰이 지향하는 것처럼, 레이저 V3는 접는 화면이다.    접는 디스플레이 덕분에 모토로라 레이저 V3의 가격은 1,500달러 수준이다. 하지만 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주력 스마트폰으로 보기에는 아쉬운 사양이다. 내부 디스플레이 : 6.2인치 HD pOLED 2142×x876 외부 디스플레이 : 2.7인치 HD gOLED 600×800 프로세서 : 스냅드래곤 710 RAM : 6GB 스토리지 : 128GB 후면 카메라 : 16MP, f/1.7 전면 카메라 : 5MP, f/2.0 배터리 : 2510mAh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9 파이 스랩드래곤 710이 나쁜 칩은 아니지만, 어떻게 보든 300~400달러짜리 중급 스마트폰용이지 1,000달러가 넘는 고급 제품용은 아니다. 배터리 용량도 6.2인치 화면을 하루 종일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더구나 2020년에 판매를 시작하는 1,500달러짜리 안드로이드 폰의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10이 아니라는 사실도 믿기 어렵다. 또한 버라이즌 독점 제품으로, 다른 통신사 어느 곳도 출시 계획이 없다. 5G도 탑재하지 않았다. 차세대 네트워크를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 버라이즌에서 5G 없이 출시되는 고가 독점 스마트폰이란 이상한 제품이 될 가능성도 있다.   낮은 사양과 터무니없이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모토로라 레이저 V3는 분명 흥미로운 스마트폰이다. 주머니에 편하게 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작고, 경첩 메커니즘은 만족스러운 걸쇠로 온전히 닫을 수 있다. 모토로라는 접힌 자국이 생기지 않도록 경첩을 설계했다...

모토로라 레이저 폴더블 2019.11.15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 9월 6일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Galaxy Fold 5G)'를 6일 국내에서 첫 출시한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4G LTE 또는 5G 버전으로 순차적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갤럭시 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가장 직관적인 동작인 '접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보다 약 50% 얇은 새로운 복합 폴리머(Polymer) 소재의 디스플레이와 정교한 힌지를 새롭게 개발해 '갤럭시 폴드 5G'에 적용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부드럽게 접고 펼 수 있게 했다.   '갤럭시 폴드 5G'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전에 없던 폴더블 스마트폰만의 새로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 5G'는 4.6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이 전화나 문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고,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7.3형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 연속성(App Continuity)'도 지원한다. 또한, 7.3형 대화면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Multi-Active Window)'를 지원해 보다 강력한 멀티 태스킹 경험도 제공한다. '갤럭시 폴드 5G'는 접었을 때나 펼쳤을 때 혹은 스마트폰을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고 있어도 전문가 수준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스마트폰을 펼쳤을 때는 1,000만 화소 카메라와 ...

스마트폰 삼성전자 폴더블 2019.09.05

"반으로 접어도 완전한 윈도우 경험"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더블 태블릿에 거는 기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기기가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레노버 씽크패드 X1 프로토타입(아직 공식 제품명이 없다)을 보면 다른 노트북을 사고 싶지 않게 될 것이다. 정말이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프로토타입의 개념은 간단하다. 13.3인치 인텔 기반 풀 서비스 윈도우 운영체제 PC이자 태블릿을 반으로 접어 약 10인치짜리 기기로 변신한다. 두께는 약 1인치로 중간 사이즈 잡지 같은 느낌을 준다.   기차나 비행기를 많이 타는 사람은 그냥 기기를 반 접어서 브라우징이나 독서용으로 사용하기 편할 것이다. 정확한 무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애플 아이패드 프로 13과 비슷한 정도이거나 조금 더 가벼울 것이다. 애플 아이패드 프로 13은 1.6파운드 정도 된다.   물론 스타일러스 펜도 지원한다. 레노버는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와콤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으로 접어 기존 노트북처럼 써도 되고, 프레젠 테이션을 보면서 메모를 적을 수도 있다.   펜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도, 나머지 반쪽을 터치로 타이핑하는 가상 키보드로 쓸 수 있다. PCWorld는 터치로 작동하는 가상 키보드에 그다지 높은 평가를 주지 않았지만, 이런 키보드를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음을 알고 있다.   아직 델 XPS 13이나 HP 스펙터 x360 13과 저울질하고 있다면, 한 가지 모드를 더 고려해보자.   화면을 완전히 평평하게 접을 경우, 2K 해상도의 13.3인치, 4:3 비율의 화면을 사용할 수 있다. 함께 포함된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면, 완전한 윈도우 PC 같은 화면을 손에 넣게 된다. 화면이 작아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다.   PCWorld가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부분은, 작업이 끝나면 기기를 반으로 접어 책처럼 손에 들거나 가방에 쏙 넣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레노버 씽크패드 X1 폴더블 PC의 적격 사용자층은 누구인가? 게이머가 레노버 씽크패드 X1을 구입하지는 않을...

노트북 레노버 울트라북 2019.05.14

"삼성 갤럭시 폴드 vs. 화웨이 메이트 X" 폴더블 스마트폰 대표주자 2종 간단 비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소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커다란 카테고리로 나눠 선두 주자를 살펴보면 갤럭시 폴드와 화웨이 메이트 X로 요약된다. 두 제품은 올해 하반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식 출시에 앞서 두 제품을 간략히 살펴보면서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화면 화웨이 메이트 X 기본적으로 메이트 X는 2,480x2,200 해상도의 8인치 태블릿에 가깝다. 접었을 때는 2,480x892 해상도의 6.3인치 화면, 또는 2,480x1,148 해상도의 6.6인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일반적인 스마트폰처럼 사용할 때는 갤럭시 폴드의 작은 커버 디스플레이가 4.58인치 크기, 840x1,960 해상도를 제공한다. 반면, QXGA+ 다이내믹 AMOLED 태블릿 모드에서는 최대 7.3인치의 큰 화면을 제공한다.   프로세서와 저장 공간 화웨이 메이트 X 화웨이 메이트 X는 화웨이 기린 980 CPU를 채택했다. RAM은 8GB, 스토리지는 512GB다. 화웨이의 나노메모리(NanoMemory)를 통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 갤럭시 폴드 갤럭시 폴드는 7nm 엑시노스(Exynos) 프로세서, 12GB RAM, 512GB 내장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마이크로 SD로 저장공간을 더 확장할 수는 없다.   디자인 화웨이 메이트 X 메이트 X는 밖으로 접히는 폴더블폰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자체가 접힌다. 화면을 들여다보고 사용하기 편하게 매우 두께가 얇지만, 오래 사용할 때 기기의 내구도가 얼마나 좋을지는 알 수 없다. 화웨이 메이트 X는 최대 55W까지의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500mAh 듀얼 배터리 시스템을 채택했다. 옆면에는 지문 센서와 전원 버튼이 있다. 삼성 갤럭시 폴드 삼성 갤럭시 폴드는 안쪽으로 접히는 디스플레이를 택했다. 즉, 마치 책처럼 접히는 방식인데, 그 때문에 메이트 X에 비해 좀 더 두꺼운 폼팩터가 나왔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는 더 견고한...

폴더블 폴더블폰 폴더블스마트폰 2019.04.10

갤럭시 폴드 "혁신 제품이라 솔깃하지만 너무 비싸다" IDG Tech Survey 설문조사결과

"삼성 갤럭시 폴드가 혁신 제품이라 솔깃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다." 지난달 2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발표한 이후, 한국 IDG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1%의 응답자가 구매 의향이 있다고 표시했으며, 나머지 59%는 구매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 삼성 갤럭시 폴드는 삼성에서 만든 최초의 폴더블 폰으로, 4.6인치의 외부 화면과 7.3인치의 내부 화면, RAM 12GB, 스토리지 512GB, 카메라 6개 등 기존 스마트폰을 뛰어넘는 하드웨어를 자랑한다. 이 제품은 검정색, 은색, 녹색, 파란색 등 4가지 색상이며, 힌지 부분은 좀 더 여러가지 색상을 갖고 있다. 또한 전문 오디오 브랜드 AKG의 기술을 접목한 스피커를 장착했다. 특히 삼성은 대형 화면에 맞는 안드로이드 특별 버전을 만들기 위해 구글과 긴밀히 협력해 동시에 앱 3개를 구동할 수 있고, 작은 화면과 큰 화면에 표시된 앱을 바꿀 수 있다. 4월 26일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향후 휴대폰과 태블릿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 다만 1,980달러(약 223만 원)라는 엄청난 가격과 검증되지 않은 노치 기술, 갤럭시 S10을 겹쳐놓은 듯한 외형 등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여는데 주저하게 만든다. 구매하려는 이유 구매 의사를 밝힌 응답자 299명 가운데 194명(65%)이 "혁신 제품 경험"을 선택해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 화면이 넓은 스마트폰이라고 응답한 이는 21%, 3개 앱의 멀티태스킹(9%), 멀티미디어 시청(5%)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 측에서 강조한 AKG 음향 기술에 대해서는 한명의 응답자도 없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 ​​ 구매하지 않는 이유 구매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힌 423명 가운데 177명(42%)이 "비싼 가격"이라고 응답했다. 1세대 제품(29%), 디스플레이의 내구성/반사율 우려(13%), 무겁고 두꺼울 것같다(11%) 순으로 나타났다. 무겁고 두꺼울 것 같다와 배터리 문제, 새로운 기능 ...

설문조사 스마트폰 삼성 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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