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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프라이빗 5G"로 공장 내 무인 차량 운행하는 월풀

공장 안을 이동하면서 부품을 실어나르는 무인 차량은 와이파이로 연결돼 있는데 와이파이 전달 신호가 방해받으면 차량이 운행을 멈춰버리는 일이 발생한다. 월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AT&T와 제휴를 맺고 온프레미스 5G로 전환했다.    5G는 초고속 연결 속도, 짧은 대기 시간, 개선된 도달 범위를 보증한다. 제조업계에서 얼리 어답터인 월풀(Whirlpool)이 미국 오하이오주에 있는 공장 중 한 곳에 프라이빗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중대한 문제 해결을 모색 중이다. 공장 내 무인 차량이 와이파이를 활용해 길을 찾는데, 공장 환경 내 원인으로 신호가 약해지면 갑자기 멈춰 버리는 것이 문제다. 정지해 버린 차량 때문에 차량 정체가 발생하고 생산 속도가 느려진다. 게다가 부품 배달을 재개하려면 사람이 직접 조작해야 한다. 월풀 북미지역 IT 및 OT 제조 인프라-애플리케이션 담당자 더글라스 반스는 “연쇄 효과를 낳는다”라면서 “부품 배달만 늦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쌓인 모든 것이 늦어진다”라고 지적했다.  공장 건물 전체에 와이파이가 연결된다. 하지만 반스에 따르면 “무선은 어떤 것에 사용하더라도 절반쯤은 쓸모가 없다”라고 지적했다. 건물의 구조가 와이파이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스는 “공장의 설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 어디를 가나 금속이 있다. 천장에서 돌아가는 컨베이어 벨트도 있다”라고 말했다. 반스는 무선 주파수 간섭과도 싸워야 했다. “구형 장비는 자체 무선 주파수 음성을 내는데 구형 장비가 어디에나 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차량이 공장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안정적으로 이동하지 못하는데 이에 대해 반스는 “공장 전체를 개조하지 않고서는 어쩔 도리가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사정이 달라졌다. 월풀이 기존에 와이파이로 차량을 연결하던 방식을 이러한 간섭을 덜 받는 5G로 전환하려고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율주행 차량 제조사 시그리드(Seegrid)와 AT&T의 도움을...

와이파이 운반 시그리드 2019.12.13

“미래가 아닌 현실” 기업 현장에서 활약하는 웨어러블 기술

한 때, 안경, 손목시계, 반지 등에 컴퓨터를 내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TV속 스파이와 영화 속 비밀요원뿐이었다. 이제 웨어러블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스파이 세계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 이런 기술을 자신의 업무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애널리스트, 연구원, IT책임자들은 광범위한 특정 분야의 고용주들은 이미 원하는 방식으로 웨어러블의 시범 프로젝트 및 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사 및 간호사들은 환자의 의료 기록에 손을 대지 않고도 접근하기 위해 스마트 아이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석유 굴착 장치 노동자들은 스마트 헬멧을 이용해 원격으로 작업을 확인하며 상황에 맞는 지시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육지에 있는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있다. 창고 관리자들은 스마트워치로 실시간 성과 데이터를 수집하여 유통 및 처리 과정을 더욱 잘 관리하고 있다. 모바일 시장 조사 기업 로페즈 리서치(Lopez Research)의 수석 겸 창업자 마리벨 로페즈는 "이 모든 것들은 누군가를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도록 돕는다. 웨어러블 도입은 지금 당장의 생산성 및 효율성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웨어러블이 공장 및 현장에서 입지를 쌓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사무 환경에서도 어떨까? 현재까지 지식 노동자들은 태블릿,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외의 스마트 기기를 업무에 통합하는 움직임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정가들은 웨어러블이 결국 기업의 곳곳에 적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딜로이트 컨설팅(Deloitte Consulting)의 CTO 빌 브릭스는 "우리가 지난 수 년 동안 홍보한 메시지는 '기업화'가 웨어러블의 미래라는 점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바꾸기 위해 웨어러블을 사용해야 할 구체적인 이유를 발견한 기업이 이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브릭스는 "어떤 실제적인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웨어러블 변화는 동일한 정보를 노트북 또는 스...

물류 공장 웨어러블 2016.02.26

지나의 착한 IT | 우버와 스포티파이의 파트너쉽과 파롯의 비밥드론, 그리고 도시바의 유기농 농장 시스템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대명사인 스포티파이가 파트너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매달 10달러에 스포티파이를 이용하는 유료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듣던 음악을 차량 스테레오로 이어 들을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얼마 전에는 에어드론 시리즈를 선보였던 파롯사가 새로운 드론인 ‘비밥드론’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와 iOS용으로 출시된 프리라이트 3 앱을 이용해서 화면에 보이는 이미지 부분을 조정할 수 있으며, 드론을 조작하지 않고도 카메라 방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의 전자업체인 도시바가 미래형 공장 농업 시스템을 새로 선보였습니다. 도시바는 반도체 제조 공정으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무균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00만 개 이상의 유기농 채소를 생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공장 스포티파이 드론 2014.11.21

애플의 중국 하청 공장, 노동력 착취 논란

한 노동환경 감시 단체가 애플의 중국 내 하청 공장 중 한 곳이 곧 출시될 저가형 아이폰 생산을위해 노동력을 무분별하게 착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노동환경 감시 단체인 차이나 레이버 와치(China Labor Watch)는 미국 업체인 자빌 서킷(Jabil Circuit)이 중국 우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장이 저가형 아이폰의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서 공장의 노동자들을 한 달에 100시간 이상 초과 근무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공장을 비밀리에 조사한 결과, 노동자들은 하루에 거의 12시간 가까이 일을 하면서 월 2800위엔, 미화로 454달러를 받고 있다. 초과 근무는 자발적으로 하도록 되어있지만, 공장의 관리자들이 직원들에게 휴가 승인을 거부한 채 초과로 근무하도록 강요하고 있다. 차이나 레이버 와치가 제시한 자빌 서킷의 직원 계약서 애플과 자빌은 모두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차이나 레이버 와치는 중국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 생산 공장의 노동 환경에 대해 여러 번 비판을 해 왔던 단체다. 지난 7월에는 애플의 하청 업체인 페가트론(Pegatron)이 운영하는 한 공장도 중국의 노동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차이나 레이버 와치는 자빌의 중국 공장에서 일어나는 초과 근무는 애플이 자사의 하청 공장이 일주일에 60시간 이하로 일을 하도록 관리하고 있다는 주장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애플의 하청 업체 책임(supplier responsibility) 웹사이트에는  지난 6월 기준으로 하청 업체 중 99%가 주당 60시간 이하 근무를 준수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에 자빌의 공장이 포함되어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차이나 레이버 와치에 따르면, 중국 우시의 자빌 공장에서는 새로운 아이폰의 뒷면 플라스틱 커버를 생산하고 있다. 최근 애플이 다양한 색상으로 나오는 저가형 아이폰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상태. 애플은 오는 9월...

공장 중국 애플 2013.09.06

아이폰의 미국 내 생산 논란, 구글 넥서스 Q로 재점화

애플은 오래 전부터 미국 내에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들어 왔으며, 이에 대해 애플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왔다. 하지만 구글이 넥서스 Q에 대해 “미국 내에서 설계하고 제조된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애플의 변명이 무색하게 됐다.   애플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공장에서 자사 제품을 생산하는 이유로 제시한 것은 단지 값싼 노동력만은 아니었다. 해외 공장들이 좀 더 유연성이 있고 근면하며, 노동자의 기술이 뛰어나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희토류를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아이패드 생산을 중국 업체에 맡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로 들기도 했다.   지난 2011년 2월 아이폰을 왜 미국 내에서 생산하지 않느냐는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질문에 당시 CEO 스티브 잡스는 그런 제품을 생산하기에는 미국 내의 기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그 일자리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반면 구글의 앤디 루빈은 넥서스 Q와 관련해 구글이 이 제품의 미국 내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미국 내 생산을 시도하고, 그 결과를 확인해 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즈는 이 소식을 전하며, 과연 미국 내에서는 가전 제품을 생산할 수 없다는 일반적인 인식의 오류를 입증해 낼 것인지, 가전업체들이 모두 이 일을 관심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와 함께 구글의 디바이스가 해외에서 생산된 동급의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글이 각각의 부품이 어디에서 생산됐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ditor@itworld.co.kr

구글 생산 공장 2012.07.02

태국 홍수로 하드디스크 생산 타격 입어...가격 인상 가능성

만약 올해 또는 내년 초에 하드디스크를 추가로 구입해야 하나면, 지금 미리 구입해 두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   태국의 디스크 생산 시설의 상당수가 지난 주 방콕을 둘러싼 홍수 때문에 문을 닫았으며, 한동안은 정상적인 가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웨스턴 디지털 최대 규모 공장도 포함되어 있다. 홍수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며, 웨스턴 디지털은 자사 공장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데는 5~8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국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의 주요 생산국으로, 이번 홍수로 인한 공장 폐쇄로 업계 하드디스크 생산량이 25% 줄어들었다.   웨스턴 디지털은 전세계 하드디스크 공급량의 30%를 생산하고 있으며, 태국 아유타야의 방파인 산업단지와 파툼타니의 나바나콘 산업단지에서 웨스턴 디지털 하드디스크의 60%를 생산하고 있다. 이 두 공장은 지난 주 수요일 문을 닫았다. 웨스턴 디지털은 말레이시아에도 대규모 공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생산은 이곳으로 이전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4위의 도시바는 전세계 하드디스크의 10%를 생산하는데, 도시바 역시 생산설비의 절반이 태국에 있다. 도시바의 공장 역시 홍수로 문을 닫았다.   핵심 디스크 부품 공급업체들 역시 이번 홍수의 피해를 입었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용 모터의 70%를 생산하는 니덱은 태국 내 공장 세 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했는데, 니덱 생산량의 3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드라이브 서스펜션 조립부품을 생산하는 허치슨 테크놀로지 역시 정전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허치슨은 부품 생산을 미국 내 공장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 2위인 시게이트는 태국 내에 두 곳의 공장을 가지고 있는데, 둘 다 이번 홍수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시게이트는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부품 공급망이 붕괴되고 있으며, 일부 부품 공급망은 긴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하드디스크 공장 태국 2011.10.24

일본 IT 업계, "생산시설 가동 재개 본격화"

일본의 IT 업체들이 서서히 일부 생산기지를 복구하고 가동하기 시작했다. 진도 9.0의 강진과 쓰나미가 발생한지 2주 만에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된 것이다.   지진 후 일본 IT 업체들은 공장시설이 파괴되고 인력 손실에 전력부족까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일부 컴퓨터 칩 업체들이 즉각적인 생산 활동에 착수하면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엔델 그룹의 애널리스트 롭 엔델은 “IT 산업의 생태계는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파악되면, 1차 업체에서 2차 업체로, 그리고 3차 업체로 바꾸는 것에 대한 우려가 시작된다”며, “IT 제품에서 자동차까지 전 세계의 많은 생산 활동이 이번 사태의 영향을 받았다. 왜냐하면 모든 현대 제품에는 IT가 조금씩 들어가며, 모든 IT에는 일본에서 만든 부품이 하나 이상은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엔델은 또 더 이상의 재해를 방지한다면, IT 제품 생산은 한 달 동안은 80%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연말까지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위기는 이미 IT 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이번 주 초, 리서치 업체인 IHS 아이서플라이는 컴퓨터 칩에 사용되는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생산의 25%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이서플라이는 “이 때문에 이들 공장의 가동 중단은 일본 전자업계를 넘어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생산 활동은 다시 시작되고 있다.   예를 들어 후지쯔는 세 군데의 반도체 생산공장의 가동을 중단했지만, 다른 네 군데의 피해를 입은 시설은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했다. 이들 공장은 PC 생산공장과 반도체 시설, 그리고 반도체 시험 시설이다. 또한 휴대폰 생산 공장을 포함한 다른 두 곳의 시설은 완전 가동 중이다.   도쿄에 본사를 ...

IT 일본 반도체 2011.03.24

인텔, 첫 중국 공장 개소

인텔은 첫 중국 공장을 다롄 지방에 오픈했다고 지난 26일 발표했다.   25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이 칩 공장을 통해 인텔은 데스크톱 컴퓨터, 노트북, 서버에 사용되는 12인치(300mm) 실리콘 웨이퍼 칩셋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은 이미 정상 가동 중인 상태다.   인텔이 2007년 공장 설립을 발표했을 때, 많은 업계 관계자들은 의문을 표했었다. 지적 재산권과 국가 방위가 우려되는 중국에 발전된 시설의 공장을 세운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미 정부도 무기 제작에 사용할지도 모르는 향상된 기술을 지키기 위해 방위 정책에 의거해 프로젝트와 관련된 기술을 인가해줬다.   새로운 장소에 공장을 개소하는 작업은 쉽지 않다. 칩 공장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서 수많은 서비스와 설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인텔의 중국 공장 부지 내부는 약 23개의 축구장이 들어설 정도의 넓이다.   이번 제조 공장은 65nm 제조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 정보는 인텔이 중국에서 최신 생산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만류하고 있다. 인텔은 현재 미국에서 22nm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인텔 관계자는 “공장 오픈이 중국과 25년간 관계에 획기적인 사건”이라며, “다롄 지역에 여러 공급 업체와 하이테크 업체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지역 노동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새 공장은 중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는 인텔의 비전을 구현하고 아시아 고객에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텔은 24개 다른 업체가 인텔과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이미 다롄의 직접 투자를 하고 있다고 예측했다. 인텔은 이미 기존의 80개 공급 업체와 사업을 진행중이다.   한편 인텔은 다롄 내 공장들의 경쟁...

인텔 중국 공장 2010.10.27

인텔, 美공장에 70억달러 투자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세계 최대의 반도체 업체인 인텔이 앞으로 2년간 미국 내 제조공장의 32나노기술 공정에 7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인텔은 이번 투자자금이 오리건, 애리조나, 뉴멕시코에 있는 기존 공장에 32나노 제조기술을 구축하는 데 쓰일 것이며, 이는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더 작고 처리속도가 빠른 칩을 만드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의 이런 투자계획은 극심한 불황으로 전세계 모든 업체가 투자를 줄이는 것은 물론 대규모 감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경쟁업체들이 위축된 시기에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통해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인텔의 폴 오텔리니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인텔과 우리나라가 혁신의 최일선을 이끌도록 만들기 위해 미국에 투자하고 있다"면서 "이 제조시설은 세계에서 가장 앞선 컴퓨터 기술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대부분의 칩을 45나노 공정으로 만들고 있으며, 인텔의 최대 경쟁업체인 AMD는 독일 공장을 65나노에서 45나노 공정으로 개선하고 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미국 인텔 공장 2009.02.11

소니, 일본 공장 폐쇄하며 구조조정 본격화

니케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지난 해 12월 발표한 구조조정 계획에 따라 일본 내 TV 생산시설 두 곳 중 한 곳을 폐쇄하고, 약 2,000명의 인력을 정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2009회계년도 경영 보너스를 삭감하고 올해 실적 전망도 낮출 예정이다.   소니의 TV 사업부는 이미 구조조정에 들어갔는데, 전세계적으로 5~6곳의 공장을 폐쇄하고 8,000명의 정직원을 정리해고할 계획이다.   소니의 미국 내 마지막 생산시설인 피츠버그 테크놀로지 센터는 지난 해 12월 초 문을 닫았고, 슬로바키아에 있는 니트라 LCD TV 공장 확장 계획도 보류했다.   이번 구조조정은 소니의 주요 시장이 경기 침체에 빠진 데 따른 것이다. 또한 엔화 강세로 인해 소니 제품은 해외에서 더욱 비싸게 됐으며, 해외에서 생산한 제품을 일본으로 가져올 때 생기는 이윤폭도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소니의 2009년 실적 전망 역시 하향조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해 10월 소니는 자사의 2009 회계연도 매출을 9조 엔, 영업이익을 2,000억 엔, 순이익 1,500억 엔으로 전망했다. 니케이에 따르면, 소니의 영업 매출은 1,000억 엔 이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martyn_williams@idg.com

소니 실적 공장 2009.01.22

도시바, 리튬이온 충전지 공장 건설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 도시바는 대표적인 충전지인 리튬이온전지의 양산을 위해 니가타(新潟)현 가시와자키(柏崎)시에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4일 보도했다.      투자액은 약 300억엔(약 4천500억원)으로, 생산능력을 70배 가량 증대시켜 전동 포크리프트 등 산업용 기기와 전기자동차용 수요를 개척할 방침이다.      도시바는 내년 3월말의 금년도 결산에서 대폭적인 이익감소가 예상되지만 기기의 환경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충전지의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게 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 공장은 내년중 착공해 2010년 가동에 들어갈 예정인데, 독자 개발한 'SCiB'로 부르는 신형 리튬이온 전지를 오는 2015년에는 매월 1천만개 생산, 2천억엔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형 전지는 기존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단시간에 충전이 가능하고 발화되기 어려운 특징을 갖고 있어 산업기기와 전기자동차용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바는 세계경기 후퇴로 주력인 반도체사업에서 대규모 감산을 단행하는 한편으로 반도체관련 설비투자를 억제하고 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도시바 공장 리튬이온전지 2008.12.24

도시바, 반도체공장 일시 휴업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일본 기업들의 고용 및 생산조정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가 반도체 주력공장의 가동을 장기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기타규슈(北九州)공장에서 연말연시를 포함해 약 1개월간, 오이타(大分)공장에서는 3주간에 걸쳐 생산라인을 전면 정지하기로 했다.      또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요카이치(四日市) 공장도 7년만에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디지털가전과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해온 반도체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도시바는 이례적인 대규모 감산으로 재고를 압축하면서 시황회복을 기다린다는 전략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타규슈공장의 경우 지난해 연말연시에는 9일간 휴업했으나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5일간 생산라인을 완전 스톱시키게 돼 본격적인 조업 재개까지는 1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용과 LCD TV, 휴대전화기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는 파견사원 200명을 포함해 1천300명의 종업원이 일하는데, 파견사원 가운데 160명도 해고할 계획이다.  

도시바 일본 반도체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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