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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언어, 두 달 연속 인기 언어 1위…20위 첫 진입 러스트도 주목

Paul Krill | InfoWorld 2020.06.03
C 프로그래밍 언어가 티오베(Tiobe) 개발언어 인기 인덱스에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20년 6월 순위에서 오히려 더 주목을 받는 것은 처음으로 20위 권에 들어온 러스트(Rust)이다.
 
ⓒ Getty Images Bank

모질라 프로젝트인 러스트는 0.64%의 점수로 20위에 올랐는데, 1년 전인 2019년 6월 순위는 39위였다. 티오베는 인기 검색엔진의 검색률을 조사하는 공식을 기반으로 개발언어의 인기도를 측정한다.

티오베 소프트웨어 CEO 폴 얀센은 러스트를 “제대로 된” 시스템 프로그래밍 언어라며, “러스트는 자랑거리가 많고 첨단 기능도 많은 다른 개발언어에 해답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러스트는 최근 발표된 스택 오버플로의 연례 개발자 서베이 결과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개발 언어로 선정됐다.

5월 티오베 인덱스에서 5년 만에 처음으로 자바를 1위 자리에서 밀어낸 C 언어는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지난 달 티오베는 코로나19 팬데믹과 C가 의료 기기에 많이 사용되고 있음을 이유로 제시한 바 있다.

2020년 6월 티오베 인덱스 상위 10위는 다음과 같다.

1. C, 17.19%
2. 자바, 16.1%
3. 파이썬, 8.36%
4. C++, 5.95%
5. C#, 4.73%
6. 비주얼 베이직, 4.69%
7. 자바스크립트, 2.27%
8. PHP, 2.26%
9. R, 2.19%
10. SQL,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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