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컴퓨팅

"5G와 페이스 ID 지원하는 맥 연내 출시는 어려워"…블룸버그

Michael Simon  | Macworld 2021.01.25
M1 칩을 탑재한 맥은 애플 컴퓨터의 새로운 장을 연 제품이다. 여기에 더해 맥 사용자들이 간절히 바라는 기능 2가지가 출시되려면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블룸버그 통신은 최근 애플이 맥에 5G나 페이스 ID를 도입할 계획이 당분간 없다고 보도했다.

진짜 차세대 맥으로 교체하기를 바랐던 사용자에게는 비보다. 아이맥, 맥북 프로, 맥북 에어가 올해 새로 출시될 예정이지만, 디자인이 조금 바뀔 수는 있어도 기본적인 표준 기능은 그대로일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맥에서의 5G 셀룰러 통신과 페이스 ID 기능을 개발하고 있기는 하지만 2021년 안에 출시할 예정은 아니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보도는 페이스 ID를 탑재할 첫 번째 제품으로 아이맥을 특정했다. 페이스 ID는 원래 올해 출시될 아이맥 업그레이드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었지만 현재로서는 올 하반기에 발매될 2021년 아이맥에 탑재될 가능성이 적다고 보도했다. 아이맥은 현재 보안 인증 방식으로 생체 인증을 쓰지 않는 몇 안 남은 맥 제품이다.

페이스 ID는 많은 맥 사용자가 바라는 기능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에 헬로라는 안면 인식 기능을 추가했다. 페이스 ID는 2017년 아이폰 X와 함께 출시된 이후 아이패드 프로에도 탑재됐지만 그 이상으로 확대되지는 않고 있다.

5G 셀룰러 통신 지원 역시 맥 사용자들이 맥에 바라는 기능이다. 지난해 아이폰 12에서 5G를 처음 지원한 이후 맥으로까지 확대 지원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지만, 이 역시 사용자들의 바람보다는 더 오래 걸릴 것 같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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