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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피커

“갑자기 사라진 애플의 첫 스마트 스피커” 오리지널 홈팟이 실패한 이유

애플은 여전히 홈팟(HomePod)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리지널 고사양 스피커는 이제 없다. 애플은 지난주 금요일 밤 갑작스럽게 오리지널 홈팟을 웹사이트에서 지웠다. 조금 갑작스럽긴 하지만, 이런 결과가 놀랍진 않다. 더 작고 저렴한 홈팟 미니(HomePod mini)의 등장과 함께 크고 비싼 오리지널 홈팟은 애플 브랜드의 고사양 스피커로서 위태한 지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애플이 가격을 299달러로 내리기 전, 원래 349달러에 판매되던 홈팟은 2006년에 등장했던 아이팟 독(dock)이 있는 커다랗고 하얀 스피커 아이팟 하이파이(iPod Hi-Fi) 연상시킨다. 애플은 ‘팬’들 조차도 외면한 아이팟 하이파이를 단 1년 만에 단종했었다. 반면 홈팟은 아이팟 하이파이보다는 팬이 많은데, 그 이유는 쉽게 알 수 있다. 눈길을 사로잡는 외관과 애플이 만든 가장 정교한 스피커라는 평가 때문이다. 7개의 트위터로 둘러싸여 있고, 각 드라이버는 자체 앰프로 구동되는 고성능 스피커다.  시리(Siri)를 사용할 수 있는 홈팟은 한동안 홈킷(HomeKit)의 ‘허브’ 역할을 하는 유일한 스마트 스피커였다. 그리고 에어플레이2(AirPlay2)가 등장하면서 여러 대의 홈팟을 각 방에 설치하고 다양한 음악을 재생하도록 설정할 수 있었다. 홈팟은 실제로 여러 대의 홈팟을 구입하는 틈새 고객을 확보했다.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의 더 작고 저렴한 스마트 스피커가 그랬던 것처럼, 주류로 발전하지 못했고, 그 이유는 아주 많다.   너무 높은 가격 먼저, 349달러라는 가격은 과하다. 299달러로 가격이 내려갔고, 애플다운 프리미엄 가격 정책을 고려하더라도, 여전히 스피커 한 대 가격으로는 높은 편이다.  물론, 애플만 이렇게 높은 가격의 스마트 스피커를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구글 홈 맥스(Google Home Max)도 299달러인데, 이 제품 역시 단종됐다.   가격대비 낮은 사운드 품질 물론, 오디오 세계에서는 300달러...

홈팟 애플 스마트스피커 2021.03.15

애플 홈팟 미니 리뷰 | “에코보다 저렴해? 구글보다 음질 좋아?” 애매한 스마트 스피커

애플이 내놓은 저렴한 새 홈팟 미니는 약간 애매하다. 일단 크기에 비해 인상적인 오디오 품질을 자랑한다. 그런데 또 같은 가격대의 다른 스마트 스피커만큼 소리가 좋지는 않다. 스마트 홈 허브로 기능하는 스레드(Thread) 라디오가 있지만 현재 호환되는 스레드 스마트 기기는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새로 내놓은 인터콤(Intercom) 기능도 세대원에게 메시지를 손쉽게 방송할 수 있지만, 양방향 통화는 불가능하다. 현재 300달러짜리 홈팟보다 더 저렴한 시리 기반 스마트 스피커를 기다려 온 충성스러운 애플 사용자라면 99달러짜리 홈팟 미니가 유일한 최선이다. 하지만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도 괜찮다면 더욱 저렴한 입문용 옵션도 찾을 수 있다. 50달러짜리 아마존 에코 도트 및 구글 네스트 미니)뿐만이 아니라 소리가 더 좋은 99달러짜리 구글 네스트 오디오나 99달러짜리 에코와 지그비 스마트 홈 허브 등이다.   디자인 최신 스마트 스피커의 경우 구체형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아마존 에코와 에코 도트는 모두 9월에 구체형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이번에 구체형 홈팟 미니가 등장했다. 물론, 거의 구체에 가깝고 터치를 지원하는 상단부는 평평하다.   모양에 이어 홈팟 미니와 4세대 에코 도트는 크기가 거의 같다. 3.3인치 홈팟 미니는 조금 더 짧지만 도트와 너비는 똑같다. 실제로 홈팟 미니와 새 에코 도트를 나란히 두고 보면 미니의 평평한 상단부를 제외하고는 놀랍도록 모양이 비슷하다.   흰색과 스페이스 그레이 색으로 제공되는 홈팟 미니는 스피커의 터치 인식 상단 패널까지 천으로 덮여 있으며 하단부의 고무 패드는 미니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홈팟 미니의 6피트 길이 꽈배기 전원 코드는 ‘어쩔 수 없이’ 영구적으로 부착되어 있다. 이 케이블의 끝에는 USB-C 커넥터가 있고 거대한 20와트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 어댑터는 콘센트에서 돌출되어 있어 가까운 플러그에 꽂기 쉽다.   버튼과 인터페이스 더 큰 홈팟과 마찬가지로...

홈팟 홈팟미니 스마트스피커 2020.11.27

4세대 아마존 에코 리뷰 : 바뀐 것 많지만 정체성은 그대로

4세대 아마존 에코 스마트 스피커는 지금까지 계속 고수해 온 익숙한 원통형 모양을 버리고 장난감 볼링공과 흡사한 모양으로 산업 디자인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나는 변화를 알렸다. 두 가지는 변하지 않았다. 에코(및 알렉사)는 여전히 스마트 홈 제어에 널리 사용하는 도구일 것이고, 훌륭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스마트 스피커를 만드는 데 있어서 소노스보다 뒤처진다는 것이다. 최근 구글이 네스트 오디오 출시하면서, 아마존은 음질 면에서 구글 홈 맥스와 네스트 오디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은 오디오 음질 면에서 계속 약진하고 있으며, 4세대 에코의 음질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저음 증강 시 더욱 뛰어난 사운드를 재생한다. 그러나 네스트 오디오 및 (다른 두 제품보다 두 배 정도 비싼)소노스 원과의 3방향 비교에서, 에코는 조금 뒤처진다. 하지만 아마존은 에코에 스마트 스피커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라디오를 탑재해 핵심 기능인 스마트홈 제어 기능을 강화했다. 따라서 진정한 스마트홈 허브를 원한다고 플러스 모델을 구입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에코에는 온도 센서도 내장돼 있다.  아마존은 제품 리뷰를 위해 스피커와 함께 에코링크(Ecolink) 도어/창 센서와 필립스 휴 화이트 및 컬러 엠비언스 스마트 전구를 보내왔다. 지그비를 지원하는 이 제품을 에코에 페어링하고, (도어의 두 부품 사이의 자기장을 차단해 문 열림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센서의 두 부품을 분리하고, 스마트 전구를 켠 후 따뜻한 흰색으로 조정하는 루틴을 알렉사 앱에 구성하기까지 채 15분도 걸리지 않았다. 스마트홈을 처음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쉬운 방법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필립스 휴 스마트 조명 제품에 제공되는 모든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려면, 필립스 휴 브리지를 사야할 것이다.   필자는 아마존이 스마트홈을 주도할 때까지 발전해 지그비와 지-웨이브 라디오를 모두 에코에 탑재하고 모든 플랫폼을 커버할 수 있기를 계속 바라고 있다. 아마존이 인수한 스마트 초인종 브랜드 링...

아마존에코 알렉사 스마트스피커 2020.10.26

애플의 새 스마트 스피커 '홈팟 미니'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

애플이 새로운 스마트 스피커 '홈팟 미니(HomePod mini)'를 공개했다. 지난 2018년에 내놓은 홈팟 스피커의 소형 버전이다. 홈팟 미니가 성공한다면 애플은 급성장하는 스마트 스피커 시장에서 점유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새 홈팟 역시 회색과 흰색의 메시 그릴 무늬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러나 외형은 완전히 다르다. '대형' 홈팟의 실린더 모양 대신 둥근 형태로 만들어졌다. 흔히 슈퍼마켓에서 볼 수 있는 그물로 한번 싸서 보호한 사과와 비슷하다. 이 제품은 아직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홈팟 미니의 상단은 더 빛나고 또 더 돌출된 형태로 바뀌었다. 홈팟 미니에 대해 알아야 할 6가지를 정리했다.   크기와 스피커, 마이크 홈팟 미니는 크기는 높이 기준 8.4cm로 홈팟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크기가 작은 만큼 스피커와 마이크도 더 적게 들어갔는데, 애플은 음질은 전혀 손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홈팟 미니에는 '풀-레인지 드라이버, 네오디뮴 마그넷과 한 쌍의 포스-캔슬링 패시브 라디에이터가 들어갔다. 음성 명령을 인식하기 위해 마이크는 3개가 들어갔는데, 이 중 하나의 내부 마이크는 음악을 재생할 때도 사용자의 '헤이, 시리' 명령을 잘 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애플은 사운드 처리에 S5 칩을 사용했다.     인터컴 홈팟 미니에 추가된 신기능 중 하나가 인터컴이다. 일종의 무전기 기능인데, 이를 이용하면 홈팟 미니가 메시지를 읽어주고, 이 메시지를 연결된 다른 홈팟 미니와 홈팟은 물론 심지어 에어팟에서도 재생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카플레이에서는 알림을 띄워주고 오디오를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초광대역 지원 홈팟 미니에는 초광대역(ultra-wideband)을 지원하는 애플의 U1 칩이 들어갔다. 초광대역은 전력을 매우 적게 사용하면서도 단거리에 높은 대역폭을 사용하는 무선 통신 기술이다. 이 U1 덕분에 아이폰을 이용한 재밌는 활용도 가능해졌다. ...

홈팟미니 홈팟 애플 2020.10.14

구글의 신형 스마트 스피커에 관해 알려진 모든 것

지난 6월 구글 홈(Google Home)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차기 제품에 대한 루머가 있었는데, 지난 목요일 구글은 제품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신제품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이 사진과 동영상 외에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다. 그래도 그 안에서 찾은 몇 가지 힌트를 정리해본다.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 12초 남짓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Hey Google, play some music(헤이 구글, 음악 좀 틀어줘)”라고 말하면 뒤에 있는 신형 스피커 2대의 LED 조명 4개가 빛나면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렇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스테레오 연결 : 비디오의 남성을 중심으로 양쪽에 2대의 스피커가 등장하며, 함께 LED 조명이 깜빡인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스테레오 연결 지원이 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구글 네스트 미니를 여러 대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성할 수 있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아마도) 훌륭한 사운드 품질 : 추측에 가깝긴 하지만, 비디오가 음악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신형 스피커의 오디오 품질이 구글 네스트 미니보다는 구글 홈 맥스(Google Home Max)에 가깝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개처럼 생긴 디자인과 2가지 이상의 색상 : 사진과 비디오에서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는 베개 혹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된 커다란 에어팟 케이스처럼 생겼다. 또한, 비디오에서 하늘색과 핑크색 두 가지 색상이 확인됐다. 이로써 최소한 두 가지 색상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는 약 약 20cm : 구글이 암묵적으로 확인한 지난주 유출된 신제품 사진에 따르면, 길이는 약 20cm 정도 되어 보인다. 단종된 구글 홈보다 5cm 정도 더 크고, 구글 홈 맥스보다는 2cm 더 크다.  오디오 잭은 없다 : 유출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엔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아날로그 오디오 잭이 없는 것 같다. 품...

스마트스피커 구글홈 구글 2020.07.13

개선된 '구글 홈'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5가지 예상

구글 홈(Google Home)이 출시 4년 만에 결국 구글 스마트 스피커 라인업에서 퇴출됐다. 그리고 이제 그 후속 제품에 대한 소문이 돌고 있다. 개선된 구글 홈(공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다)은 어떤 모습일까.   지난 2016년 첫선을 보인 구글 홈 스마트 스피커는 몇 주 전부터 구글 스토어에서 ‘구매 불가’ 상태였다. 최근 테크하이브(TechHive)가 구글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구글 스마트 스피커는 단종됐다. 그래도 사고 싶다면 베스트 바이에서 30달러에 구할 수 있다. 원래 가격 129달러에 비하면 크게 할인된 가격이다. 또한, 나인투파이브구글(9to5Google)이 한 소식통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개선된 구글 홈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직 이 신제품에 대해 ‘프린스(Prince)’라는 코드명 이외에는 자세한 내용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나인투파이브구글의 보도와 최신 스마트 스피커 트렌드를 종합하면 구글 홈 2의 외관과 내부 기능을 몇 가지 짐작할 수 있다.   ‘홈’의 퇴장과 ‘네스트’의 등장 먼저, 새로 나올 구글 홈은 ‘홈’이라는 브랜드명을 버릴 것이 확실하다. 지난 5월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Google Nest Hub Max)부터 구글은 최신 스마트 스피커와 디스플레이에 모두 ‘네스트’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다(2018년형 구글 홈 허브는 구글 네스트 허브로 이름이 바뀌었다). 구글 홈 후속 제품 역시 똑같은 패턴을 따를 것이다. 그렇다면 새 구글 홈의 이름은 정확히 무엇일까? 구글 네스트? 그럴 것 같지는 않다. 구글 네스트 프린스라는 이름도 멋지긴 하지만, ‘프린스’라는 것은 코드명이므로 제품명이 될 가능성은 작다. 구글 네스트 원(Google Nest One)은 어떨까? 역시 부정적이다. 현재 구글을 상대로 소송 중인 (구글도 즉시 맞소송으로 대응했다) 기업의 고급 스피커 소노스 원(Sonos One)과 이름이 너무 비슷하다.   개선된 사운드 나인투파...

구글홈 스마트스피커 2020.06.19

구글 어시스턴트의 ‘고급’ 기능, 서드파티 스피커도 지원

구글이 보이스 매치(Voice Match), 실행 명령 민감도 설정, 기본 스피커 설정 기능 등 구글 어시스턴트의 고급 기능 일부를 서드파티 스마트 스피커와 디스플레이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구글은 이번 주부터 서드파티 제조업체들의 스마트 스피커와 디스플레이를 위한 구글 어시스턴트의 업데이트한다고 밝히며, 기존에 구글 제품에만 국한됐던 일부 고급 기능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서드파티 스마트 스피커에 새로이 지원되는 보이스 매치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사용자의 목소리를 구분해 개인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최대 6사람의 목소리를 설정할 수 있는데, 구글은 최근 보이스 매치의 트레이닝 프로세스를 업데이트하기도 했다.  또한, 구글 홈 앱에서 “헤이 구글” 혹은 “오케이 구글” 같은 실행 명령(hotword)을 들을 때의 민감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된다. 예를 들어, 소음이 심한 공간에선 민감도를 높이고, 조용한 공간에서는 민감도를 낮출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디바이스를 여러 곳에서 사용하는 경우, 가장 가까이에 있는 디바이스가 활성화되도록 할 수 있어 특히 유용하다.  마지막으로 특정 서드파티 구글 스피커를 ‘선호하는’ 스피커로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네스트 미니로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 재생을 명령했을 때, 음질이 더 좋은 다른 스피커에서 재생되도록 기본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글은 이번 업데이트 혜택을 받을 서드파티 스피커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진 않았다. editor@itworld.co.kr  

구글어시스턴트 스마트스피커 안드로이드 2020.06.12

IDG 블로그ㅣ코로나19 시대에 ‘사물인터넷’이 중요한 이유

사물인터넷이 의료부터 농업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산업에 걸쳐 수많은 데이터와 원격 장치 제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만약 IT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면 현재 안전하게 재택근무 중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기업 내부망 밖에 있는 노트북으로 업무를 보고 있을 것이다. 사무실에서 집으로의 이동은 중대한 변화였다. 이는 또한 더 거대한 트렌드를 상징하기도 한다. 바로 네트워크 엣지다. 네트워크 엣지는 네트워크 코어만큼 중요해졌다. 원격근무자를 차치하고라도 '엣지'가 중요해진 가장 큰 이유는 바로 IoT 때문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약 210억 개의 연결된 '사물(things)'이 지금 이 순간에도 데이터를 수집하고, 각종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워치, 스마트 도어락 등 소비자용 기기가 이 사물들의 대다수를 차지한다. 나머지는 비즈니스용이다. 의료 기기부터 엔진 센서, 산업용 로봇, HVAC 컨트롤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IoT 기기가 여러 기업에 의해 사용되고 있다.  미라이 봇넷(Mirai Botnet) 공격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러한 기기들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의 범위를 크게 확장하고, 이에 비례해 취약점도 증가한다. 그러나 적절한 보안이 갖춰진다면 그 결과는 엄청날 수 있다. 애널리틱스 전문가들이 인사이트를 얻고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수많은 데이터를 연결된 기기로부터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떠한 종류의 이동도 최소화해야 하는 코로나19 시대에 '원격 장치 제어'가 적합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을 측정한다 현시점에서 IoT의 가치를 입증해준 극적인 예로 의료 기기를 꼽을 수 있다. 이를테면 킨사(Kinsa)의 커넥티드 온도계가 있다. 해당 업체는 커넥티드 온도계를 통해 미국 전역의 발열 데이터를 수집해 코로나19 감염 추이를 추적하고 있다.   컴퓨터월드의 선임 기자 루카스 마이어런은 'IoT가 어떻게 의료 서비스의 ...

데이터 미라이봇넷 네트워크엣지 2020.05.13

스마트 스피커와 음성 명령은 CRM의 ‘게임 체인저’일까?

스마트 스피커가 도처에 보급되어 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스마트폰, 가정, 디스플레이에 스마트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다. 올 크리스마스와 연말 때 선물로도 각광을 받았다. 스태티스카(Statistca.com)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인터넷에 연결된 가정의 16%에 이 통합 가상 비서가 자리를 잡고 있다. 2019년 3월, 1,0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크리에이티브 기관인 ‘더 웍스(The Works)’가 시드니 공과대학교 (University of Technology Sydney, UTS)와 함께 발표한 ‘보이스 오브 어스(Voice of Us)’라는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이나 사무실에 스마트 스피커를 보유한 호주인이 300만 명에 달한다. 이 기술을 가장 빠른 속도로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가 호주이다.   소비자들에게는 간단한 말 한 마디로 기업과 상호작용을 하고, 검색을 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기술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 스피커가 비즈니스를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특히 CRM(고객 관계 관리)과 관련해 관심이 높다. 갑자기 말 몇 마디로 데이터 입력, 인사이트 및 데이터 관리를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더 많고 풍부한 데이터 인사이트를 획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일즈포스는 최근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용 음성 기술을 공개했다. 관리자와 개발자가 어떤 역할이나 산업이나 적합하게 음성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세일즈포스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술이다. 모든 직원들에게 CRM과 관련된 개인화된 가이드를 제공하는 그런 앱이다. 또한, 서비스와 세일즈 팀을 위한 새로운 솔루션은 음성 대화에서 자연어 처리 기능을 지원하고, 더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견인하는 인사이트를 전달하게 될 것이다. 세일즈포스가 지적했듯, 음성이 선호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이는 CRM을 혁신할 엄청난 잠...

CRM 음성명령 음성비서 2020.01.13

소노스, 구글 홈과 픽셀 제품 판매 금지 소송 제기

스피커 제조업체 소노스(Sonos)는 이번 CES에 신제품을 내놓지 않았지만, 전혀 다른 방식으로 경쟁업체를 공격했다. 지난 7일 미국 연방법원에 구글이 자사 특허 5건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소노스는 구글이 “노골적이고 의도적으로” 자사 제품을 베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소노스의 이번 소송은 특정하지 않은 재정적 피해 보상과 구글 스마트 스피커, 픽셀 스마트폰, 픽셀북의 미국 내 판매 금지를 요구한다. 소노스가 소송을 제기한 특허는 주로 스피커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상호 커뮤니케이션하고 동기화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소장에 따르면, 소노스는 지난 2013년 자사의 스피커 관련 계획을 구글과 공유했는데, 당시 양사는 구글 플레이 뮤직 통합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하지만 소노스는 구글이 음악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을 넘어 지적재산권을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구글 크롬캐스트, 구글 홈 등의 제품이 소노스 기술을 사용해 소노스의 자체 스피커 시스템을 베끼고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렸다는 것. 실제로 소노스는 2015년 패킷 스니핑을 통해 두 솔루션이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지금까지 법적 조처를 하지는 않았다.  소노스는 구글이 라이선스료 지급을 거절했다고 주장했지만, 구글은 이를 부인하며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 소송에서 제기된 5건의 특허 외에도 소노스는 구글이 100건이 넘는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또한 아마존도 지목했지만, 동시에 두 건의 소송을 진행할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법정 공방은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양사의 협력관계 관련 세부 정보도 드러날 것이다. 예를 들어, 뉴욕타임즈는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소노스 스피커 상의 다른 어시스턴트와 함께 실행하지 말라고 요구한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이 때문에 사용자는 스피커를 설정할 때 기본 어시스턴트를 선택해야 한다. editor@itworld.col.kr

가상비서 구글홈 구글어시스턴트 2020.01.08

아마존, 배터리로 동작하는 에코 인풋 포터블 공개

아마존이 배터리로 동작하는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 출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현재까지는 인도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아마존 인도 웹사이트에 따르면, 12월 18일 출시 예정인 에코 인풋 포터블(Echo Input Portable)은 6,000루피로 약 84달러이다. 테크크런치의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휴대형 에코를 인도 독점 판매 제품으로 설계했다.  섬유 표면의 에코 인풋 포터블 스마트 스피커는 에코보다 키가 작고, 에코 닷보다는 큰 버전처럼 보인다. 앞면에는 볼륨 조절과 전원 버튼이 있고, 상단에 마이크 끄기와 실행 버튼이 있다. 배터리 용량은 4,800mAh로, 10시간의 음악 재생, 11시간의 대기 모드를 지원한다. 사실 대기 모드 11시간은 그리 길지 않은 편인데, 실제로 아마존도 에코 인풋 포터블을 가능하면 언제나 전원에 연결해 둘 것을 권고한다. 전원 버튼 위의 LED 4개가 배터리 수명을 나타내며, 충전은 함께 제공하는 마이크로 USB 전원 어댑터로 한다. 당연히 알렉사가 탑재되어 있으며, 알렉사의 스마트 홈 디바이스 제어 기능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아마존 뮤직, 애플 뮤직과 함께 인도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도 지원한다.   아마존은 지난 2016년 첫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인 에코 탭(Echo Tap)을 출시한 바 있다. 에코 인풋 포터블과는 달리 에코 인풋은 알렉사와 이야기하려면 따로 버튼을 눌러야 했는데, 성가신 부분이었다. 2017년 펌웨어 업데이트로 이런 제약을 없앴지만 이미 시장의 반응은 차가워진 뒤였다. 에코 탭은 2018년에 단종됐다. 에코 인풋(Echo Input)도 생각나지 않을 수 없는데, 하키 퍽 모양의 이 디바이스는 알렉사와 블루투스 기능만 탑재해 일반 스피커를 에코 스마트 스피커로 만들어 준다. editor@itworld.co.kr

인도 스마트홈 에코 2019.12.05

보스, 첫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 9월 출시…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보스(Bose)가 이동 중에도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를 발표했다. 정식 출시는 9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스는 보통 신제품 발표에 앞서 언론 보도를 제한하는 편이지만, 소노스(Sonos)의 신형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 소식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기존의 광고 방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정식 제품명은 보스 포터블 홈 스피커(Portable Home Speaker)로, 오는 9월 19일 34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다.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기존 보스 홈 스피커 500보다 50달러 저렴한 가격이다. 휴대형 스피커로는 상당한 가격이지만, 보스는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약속한다. 양극 알루미늄 외장과 방수 기능도 강점 중 하나이다. 높이 약 20cm, 무게 약 1kg에 휴대형 손잡이가 있다. 보스에 따르면 1개의 하이 익스커전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깊은 저음과 360도 음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했으며, 에어플레이 2와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보스의 음악 앱으로 음악 서비스 간의 전환은 물론 호환 스피커를 이용한 멀티룸 오디오도 지원한다. 보스 포터블 스피커의 상단에는 재생/정지 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 그리고 마이크를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배터리는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포트나 별매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은 IPX4 등급이다. 한편, 보스는 포터블 홈 스피커와 기존 보스 제품군 간의 동기화 기능을 올해 내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터블 홈 스피커 간의 동기화는 내년 이후에 지원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보스 휴대형 알렉사 2019.08.23

'언팩 2019는 놓쳤지만' 갤럭시 홈 출시 시기는 3분기

지난주 언팩 2019 행사에는 많은 이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과연 빅스비를 탑재한 삼성만의 스마트 스피커가 빛을 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것도 사실앋. 그러나 행사 직후 삼성은 더버지에 갤럭시 홈 스피커는 발매를 목표로 개발되는 중이라고 명확히 밝혔다. 삼성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출시 전 단계에서 갤럭시 홈을 더욱 다듬으면서 강화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갤럭시 팬들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해 언팩 행사에서 처음 발표된 통통한 주전자 모양의 갤럭시 홈은 발표된 순간부터 많은 시선을 모았다가 올해 2월 MWC에서 잠깐 모습을 드러내고 다시 삼성 개발 연구소로 숨어들어갔다. 하만 카돈의 AKG 유닛을 통한 고성능 음질을 통해 6개의 드라이버, 서브우퍼, 명령에 따라 사용자의 위치로 소리를 보내주는 조음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또한, 8개의 미세 마이크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다른 호환되는 스마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씽 허브도 포함되어 있다. 올해 초 MWC에서 갤럭시 홈은 사용자가 여러 상황에서 개별 동작을 연결해 맞춤화하는 빅스비 루틴(Bixby Routines)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빅스비 루틴은(갤럭시 S10+에서 설정할 수 있다) 음성으로 내릴 수 있는 활성화 동작이나 명령에 맞는 상황을 가정한다. 예를 들면 “헤이 빅스비, 명상할 시간이야”라고 명령할 경우 조도를 낮추고 잔잔한 음악을 트는 형식이다. 그러나 삼성은 아직 갤럭시 홈의 정식 출시일이나 가격을 발표한 적이 없다. 삼성전자 고동진 공동 CEO는 지난 2월 CNET을 통해 갤럭시 홈을 4월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기한을 맞추지 못했고, 다시 출시 기한은 2019년 상반기로 바뀌었다, 그러다가 최근 코리아 타임즈가 2019년 3분기를 갤럭시 홈의 출시 시기로 보도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빅스비 스마트스피커 갤럭시홈 2019.08.12

'언팩 2019'에도 없다...삼성 갤럭시 홈의 연이은 출시 지연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애플 홈팟에 대항할 삼성의 반격을 기다린 지도 6개월이 지났다. 하지만 삼성의 스마트 스피커를 손에 넣을 때까지 아직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지난 7월 2018 언팩트 행사를 통해 주전자 모양을 한 갤럭시 홈 스피커를 공개했지만 이 제품은 올해 2월 MWC에도 등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올해의 언팩트 행사는 1년 만에 갤럭시 홈의 출시를 알리기 적절해보였다. 그러나 필자가 만난 삼성 관계자는 올해 행사의 스피커 발표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이렇게나 갤럭시 홈의 발매가 늦어진다는 것은 좋지 않은 징조다. 지난 몇 개월 동안에도 갤럭시 홈은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했다. 사실 갤럭시 노트 10과 갤럭시 노트 10+에 대한 정보는 꾸준히 유출되었음에도 갤럭시 홈에 대해서는 ‘정말 발매되는 것이 맞나?’ 이상의 관심도 관측되지 않았다. 빅스비가 탑재된 갤럭시 홈은 2017년에 삼성이 인수한 하만 AKG의 고품질 사운드를 포함, 내장 서브우퍼와 드라이버 6종으로 사용자에게 직접 발산되는 탄탄한 사운드 제어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알려졌다.   또한 8개의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방 안에서의 사용자 위치를 특정할 수 있고 노이즈 캔슬링과 음성 인식 기능도 강화한 제품으로 알려져있다. 올해 MWC에서 삼성은 갤럭시 홈이 빅스비 루틴(Routines)을 지원해 스피커에서 사용자 맞춤형 행동 세트를 지정하고 음성 명령이나 특정 사전 설정 환경에 맞게 작동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빅스비 루틴(현재는 갤럭시 S10+에만 지원함)에서 집에서 돌아오면 선호하는 스포티파이 재생 목록의 노래를 틀고 조명을 켜도록 설정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는 거실에 들어서서 “빅스비, 명상 시간이야”라고 말하면 갤럭시 홈이 거실 조명을 어둡고 잔잔하게 바꿔줄 수도 있다. 삼성은 갤럭시 홈에서 날씨와 영화 등 삼성 TV와 호환되는 정보를 제공하며, 삼성의 스마트 옷장 에어드레서를 지원하고, 핸드폰이 없어졌을 ...

스마트스피커 갤럭시홈 2019.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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