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제품명은 보스 포터블 홈 스피커(Portable Home Speaker)로, 오는 9월 19일 34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다.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기존 보스 홈 스피커 500보다 50달러 저렴한 가격이다. 휴대형 스피커로는 상당한 가격이지만, 보스는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약속한다. 양극 알루미늄 외장과 방수 기능도 강점 중 하나이다.
높이 약 20cm, 무게 약 1kg에 휴대형 손잡이가 있다. 보스에 따르면 1개의 하이 익스커전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깊은 저음과 360도 음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했으며, 에어플레이 2와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보스의 음악 앱으로 음악 서비스 간의 전환은 물론 호환 스피커를 이용한 멀티룸 오디오도 지원한다.
보스 포터블 스피커의 상단에는 재생/정지 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 그리고 마이크를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배터리는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포트나 별매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은 IPX4 등급이다.
한편, 보스는 포터블 홈 스피커와 기존 보스 제품군 간의 동기화 기능을 올해 내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터블 홈 스피커 간의 동기화는 내년 이후에 지원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