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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으로 100시간까지” 젠하이저,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370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9.12.03
젠하이저(ko-kr.sennheiser.com)가 한번 충전으로 최대 10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3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GSP370은 낮은 전력 소비와 오래 지속되는 내장형 배터리를 통해 최대 100 시간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일주일에 평균 6시간씩 헤드셋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다음 충전까지 약 4개월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젠하이저의 게이밍 헤드셋 GSP370은 빠른 응답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FPS(1인칭 슈팅) 게임에 최적화돼 있다. 젠하이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저지연(low-latency) 무선 연결은 유선 연결과 비슷하게 비디오와 사운드간 지연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무선 연결을 위한 소형 USB 동글을 제공하며, USB 동글은 컴퓨터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4 등의 콘솔게임기와 호환된다. 또한, USB 동글이 없어도 케이블로 헤드셋을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GSP370에는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주는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돼 팀간 최적의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한다. 마이크 암을 들어올리면 음소거 기능이 작동되고 이어컵의 볼륨 휠은 게임의 오디오와 동기화돼 간단하게 조정할 수 있다.

GSP370은 밀폐형 음향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내장된 디지털 사운드 프로세싱은 베이스의 성능과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PC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젠하이저의 ‘게이밍 스위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사용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서라운드 사운드 모드, 이퀄라이저, 마이크 옵션 등을 조절할 수 있다.

GSP370의 분할된 헤드밴드는 오랜 시간 게이머가 헤드셋을 착용해도 피로하지 않도록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며 메모리 폼 이어쿠션은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헤드셋의 스마트 볼 조인트 힌지는 자동으로 사용자의 얼굴형에 맞게 이어컵의 각도를 조절해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젠하이저의 게임 제품 관리 책임자인 안드레아스 옌센은 “젠하이저의 게이밍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GSP370은 로우 레이턴시(저지연) 연결뿐만 아니라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며, “무엇보다도 젠하이저가 추구하는 우수한 착용감, 프리미엄 소재, 최상의 오디오 경험 등의 가치들을 제공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젠하이저의 무선 게이밍 헤드셋 GSP370의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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