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ㆍAR

VR 전문 업체 피코, 오픈XR 표준 준수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3.02.15
글로벌 VR 전문 기업 피코(PICO)가 오픈XR(OpenXR) 표준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피코는 오픈XR 표준에 준수함에 따라 개발자가 최소한의 수정만으로도 피코 VR 헤드셋에서 오픈XR 앱을 실행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피코의 최신 SDK 릴리스에는 오픈XR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하는 기능 업데이트가 포함돼 있으며, 피코 네오 3 프로, 프로 아이(Pro Eye), 피코 네오3 링크, 피코 4 및 피코 4 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모든 피코 헤드셋과 호환된다.

크로노스(Khronos) 그룹에서 개발한 오픈XR은 개발자가 동일한 코드를 재사용하면서 더 많은 플랫폼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해 VR 개발을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로열티 없는 개방형 표준이다. 개발자는 오픈XR 표준의 장점을 활용해 피코 헤드셋에서 최고의 휴대성을 강화할 수 있다.

피코 헨리 저우 사장은 “오픈XR 표준 준수를 통해 피코 소비자 및 기업 사용자가 다양한 앱에 액세스할 수 있게 돼 소비자 및 기업용 헤드셋 제품군의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피코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올인원(All-in-One) VR 헤드셋 피코 4를 국내 출시했다. 편안함과 강력한 기능이 결합된 피코 4는 생생하고 몰입감 높은 VR 경험을 통해 가상현실을 보다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특히, 케이블 없이 플레이가 가능해 자유로운 VR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용 VR 헤드셋인 피코 4 엔터프라이즈로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몰입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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