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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글로벌 칼럼 | 화상회의는 메타버스로 진화할 수 있을까

필자는 1980년대부터 화상회의 기술을 다뤘다. 당시 AT&T를 통해 애플에 도입된 초기 화상회의 솔루션을 리뷰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완전히 실패했고, 10년 후 HP와 인텔의 프로젝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가장 최근의 화상회의 붐은 팬데믹 때문에 시작됐다. 강제로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불과 2년 만에 지난 20년보다 더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 그 결과가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화상회의 그 이후의 새로운 도약이다. 바로 메타버스와 몰입형 VR(virtual reality) 협업 툴이다. 신기술을 둘러싼 논의가 분분한 지금이야말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고, 실제 효과가 있을지 따져볼 시점이다. 무엇보다 실제 사용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직원 간 협업과 친목 일단 가상회의에 대한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출장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이다. 오가는 시간을 없애는 장점은 이미 그 자체로 가상 회의의 가치를 증명한다. 사고의 위험을 없애고 워라밸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대부분 직원이 재택근무를 하는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모여 회의를 하면 같은 장소에 모이는 것보다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반면 단점도 있다. 특히 원격 근무자가 많은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일단 강력한 인력 관리 없이는 업무의 목표나 이정표 등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다. 새로 입사한 직원이라면 원격 근무 때문에 다른 직원과 필요한 동료 의식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실제로 동료와 친분이 없는 원격 근무자는 협업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이러한 친밀함, 소속감의 결여는 직원을 오래 근속시키는 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사무실에 출근하는, 그래서 상사 눈에 자주 보이는 직원 대비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느껴 기업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기업이 원격 근무 혹은 하이브리드 근무 제도를 유지하고 싶다면, 직원이 성공적으로 원격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화상회의 메타버스 VR 2022.11.07

메타 퀘스트 프로 리뷰 | 얼리 어답터를 위한 너무 비싼 헤드셋

요약  장점 • 훌륭한 얼굴 및 눈 추적 기능 • 풀 컬러 패스스루와 MR 경험 •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컨트롤러 • 편리한 충전 단점 • 비싼 가격 • 오랜 시간 이용 시 불편한 착용감 • 별도로 구매해야 하는 전체 빛샘 방지 패드 총평  퀘스트 프로는 앞으로 몇 년 동안 VR 세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가격표 그리고 착용감 문제로 얼리어답터와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타 퀘스트 2가 더 만족스러울 것이다.    메타 퀘스트 프로(Meta Quest Pro)는 메타(Meta)의 대표작이다. 메타가 수년 동안 열정적으로 투자한 가상 현실(VR) 및 혼합 현실(MR)에 대한 R&D 결과물이다. VR 및 MR 매니아를 위해 만든 일종의 프리미엄 헤드셋이기 때문에 가격은 높다. 대신 얼굴 및 눈 추적, 혼합 현실을 위한 풀 컬러 패스스루(Passthrough), 개선된 손 추적 등을 지원하며 단독형 VR 헤드셋 중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메타 퀘스트 2에서 넘어갈 만큼 가치가 있을까? 메타 퀘스트 3를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지않을까? 실제 퀘스트 프로를 사용해보니 이 질문에 답을 하기 쉽지 않았다.      디자인 및 완성도 • 간소화된 외관 • 놀랍도록 작은 HMD • 긴 시간 착용할 때 느껴지는 불편함 메타는 출시할 때부터 메타 퀘스트 프로가 일반 퀘스트 2(과거에 오큘러스(Oculus)로 불리던 제품)와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헤드셋의 디자인은 눈에 띈다. 기존 퀘스트 2와 비교했을 때, 형태, 소재, 색체 조합이 완전히 달라졌으며, HMD(Head-Mounted Display)도 훨씬 작다. 또한 메타의 퀘스트 2에서 제공되는 엘리트 스트랩(Elite Strap)과 유사하게 크랭크 조절 시스템이 적용된 단단한 헤드 스트랩이 적용됐다. 색상은 모두 검정색으로 바뀌었으며, 새...

메타 퀘스트프로 VR 2022.10.28

“보급형 VR 기기 시장 이끌까?” 새로 나올 ‘메타 퀘스트 3’에 대한 모든 것

얼마 전 출시된 메타 퀘스트 프로에 이어 메타 퀘스트 3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이고 있다. 아직까지 공식 발표는 없지만 여러 보도를 종합해보면 메타 퀘스트 3가 개발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메타가 구현하려는 차세대 VR 기기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메타 퀘스트 3에 관한 소문을 모두 모아보았다.   퀘스트 3 예상 출시일 메타가 2021년 고급 VR 헤드셋을 만드는 ‘프로젝트 캠브리아(Project Cambria)’ 정보를 공개했을 때, 많은 사람이 해당 기술을 퀘스트 2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메타 커넥트 2022에서 확인해보니 프로젝트 캠브리아는 퀘스트 프로를 위한 기술이었다. 퀘스트 프로는 게임 용도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주목받았다.  올해는 퀘스트 프로가 공개됐지만 2023년에 메타 퀘스트 3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메타는 지난 7월 블로그에서 “메타는 올해 말 고급 헤드셋인 프로젝트 캠브리아 출시를 시작으로 야심 찬 VR 하드웨어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새로운 세대의 메타 퀘스트를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VR 전문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린치는 “업그레이드된 메타 퀘스트 3가 메타의 커넥트 2023 행사에서 공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메타가 최근 몇 년과 같은 일정을 유지한다면, 퀘스트 3는 2023년 10월 공개될 것이다. 다만 2023년은 꽤 먼 미래의 일이다. 메타가 출시일 일정을 전면적으로 조정할 수 있기에 때문에, 일정은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부분이다.    메타 퀘스트 3의 예상 가격 메타 퀘스트 프로의 출고가는 1,500달러다. 일각에서는 퀘스트 프로의 높은 가격이 다른 보급형 VR 기기의 가격까지 높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메타 CEO 마크 저커버그는 2022년 10월 스트래처리와의 인터뷰에서 “퀘스트 3의 가격대는 300달러, 400달러, 500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를 고려했을 ...

메타퀘스트3 메타 VR 2022.10.19

블로그ㅣ고냐 스톱이냐…'메타버스' 갈림길에 선 기업들

기업은 메타버스 투자를 멈춰야 할까? 아니면 계속해야 할까?  ‘메타버스’는 마크 저커버그의 야심 찬 행보와 맞물려 크게 각광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가트너의 최신 하이프 사이클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실제로 유용해지려면 10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예산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지금이 메타버스에 투자할 적기인가?    올해 초 IDC가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경험을 통합하는 네트워크화된 세계(a networked world that integrates off and online experiences)”라고 설명한 메타버스는 특히 메타(구 페이스북)의 창업자 겸 CEO 마크 저커버그가 이에 올인하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가트너의 최신 하이프 사이클에 따르면 메타버스가 실제로 유용해지려면 10년 이상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너무 가혹한 평가일 수 있다. 메타버스를 ‘유용한 엔티티’로 만들 수 있는 많은 요소가 있다. 이를테면 디지털 트윈과 블록체인이다. 그러나 다시금 ‘이러한 기술에 메타버스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경제 불확실성으로 예산이 쪼그라드는 상황에서 지금이 메타버스에 투자할 적기일까?  (당장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면) 비웃음을 당할 수 있다. VR과 AR은 오랫동안 존재해 왔고, 비록 매력적인 기술이지만 게임 산업 외의 분야에서는 항상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했다. 메타버스는 적어도 현재로서는 같은 범주에 속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저커버그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의 조악하고 우스꽝스러운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 아바타는 세간의 비웃음을 샀다.  이는 특히 기업 이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일 수 있다. CB 인사이트의 최근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자리에서 메타버스 언급 횟수가 작년 이맘때(400건 이상)와 비교해 현저하게 줄었다. 정확한 지표는 아니지만 이는 우선순위...

메타버스 메타 페이스북 2022.09.16

글로벌 칼럼 | 애플은 왜 2가지 AR 플랫폼을 개발하는 걸까

혁명이 오고 있다. 일반 대중도 이 혁명이 헤드셋, 고글, 글래스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그 혁명의 정체는 과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 현실(ER), 복합 현실(XR) 중 무엇인 걸까?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가 회사의 이름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한 다음부터 미디어는 ‘현실’이 붙은 모든 기술이 다 메타버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마케팅에 힘을 쏟은 덕에 주커버그는 가상현실이나 메타버스라는 트렌드의 리더, 또는 최소한 선구자적 사상가로 여겨진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커버그가 메타의 가상현실 게임인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에서 ‘셀카’ 사진을 공유하자 충격을 받았다(주커버그는 놀림을 받았고). 미래가 아니라 30년 전으로 보이는 사진이었기 때문이다. 이후 주커버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사진이 그다지 고화질이 아니었고 행사를 위해 준비 없이 바로 촬영해서라고 해명했다.     이런 주커버그는 VR이 미래라고 말하지만 애플이 생각하는 미래는 AR이다. 주요 하드웨어 플랫폼의 대표 주자인 애플은 내년 AR에 사용될 VR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명적인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메타버스를 두고 불확정성, 혼란, 의심, 그리고 오히려 그런 감정을 조장하는 마케팅도 많은 만큼, 잠시 진정하고 현재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앞으로 어떤 가능성이 큰지를 숙고해보자.   메타버스는 존재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메타버스’는 공유, 개방, 가상, 증강현실의 인터넷 버전일 뿐이며 산업, 기술 기업, 정부가 모두 모여 단일 플랫폼에 대해 합의하던 시대는 오래 전에 끝났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경험에 쓰일 기본적인 최종 사용자 장치는 1) 큰 실내 전용 가상현실 고글, 2) 큰 실내 전용 증강현실 고글, 3) 일반적인 안경처럼 보이는 일상용 증강현실 글래스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그 3가지 중 앞선 2가지는 흥미로운 고품질 경험을 제공하...

AR VR 가상현실 2022.08.31

메타, ‘교육 현장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 개최…“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VR 기술 조명” 

메타(구 페이스북)는 25일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메타버스 미디어 브리핑’ 행사를 개최했다. 메타버스에 대한 메타의 비전을 공유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메타버스 및 VR(가상현실) 기술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메타 김진아 대표는 메타버스는 시공간을 초월한 ‘차세대 인터넷’이라고 소개하며, 메타는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 및 다양한 창의적 도구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건강한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혁신과 협업을 계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와 VR 기술이 현재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는 자리로, 에듀테크 기업과 현직 중학교 교사의 구체적인 경험 사례와 VR 교육 콘텐츠 체험 공간이 제공되었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브이리스브이알(VRisVR)’은 버스, 트럭과 같은 모빌리티를 이용해 전국의 교육 기관뿐만 아니라 기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소외계층 학생, 경력단절여성, 발달장애인 등을 찾아가 맞춤형 VR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현재까지 약 3만 명 이상의 일반 학생 및 장애인,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VR 직업교육 콘텐츠 ‘휠마스터’를 개발 및 보급해 휠체어의 정비, 소독, 세척 등의 활동을 보다 쉽고 현실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본인의 장애 정도나 학습 능력에 맞게 속도나 반복 횟수를 조절할 수 있어 현장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업체 측은 설명했다.  실감형 교육 전문기업 ‘에어패스’는 VR과 AR 기술을 접목해 자체 개발한 VR 스포츠실 솔루션을 선보이며 실감 기술을 적용된 미래 교실 환경을 구현했다고 발표했다. 에어패스는 지난 2016년 VR 스포츠실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약 450여 개 이상 학교, 수련관, 복지관, 국립특수교육원 등에 관련 시설을 보급했다.  메타버스 및 VR...

메타 교육 VR 2022.08.25

“페이스북 계정 없어도 이용 가능” 메타 퀘스트, 메타 통합 로그인 시스템 지원

VR 헤드셋 메타 퀘스트 2(Meta Quest 2)에 페이스북 로그인 과정이 없어지고 메타 로그인 시스템이 도입된다.   메타(구 페이스북)의 신규 로그인 정책은 사용자들의 불만에서 시작했다. 메타는 오큘러스를 인수한 이후 오큘러스 계정이 아닌 페이스북 계정으로만 VR 기기를 이용하도록 강제하면서 신규 사용자들의 반발을 샀고, 지난달 메타 CEO 마크 주커버그는 VR 기기 플랫폼을 위한 새로운 로그인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퀘스트 VR 기기는 페이스북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대신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계정 혹은 이메일 주소를 이용해 메타 계정을 별도로 만드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기존 오큘러스 계정은 2023년 1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메타퀘스트2 VR 메타버스 2022.08.24

"증강현실의 중심은 인간성" AR 강조한 팀 쿡 인터뷰

애플이 개발 중인 증강현실 헤드셋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아마도 애플 CEO 팀 쿡 역시 그 중 하나일 것이. 쿡은 지금까지 여러 번 증강현실에 대한 전망과 기대를 내비친 바 있다. 이번주 쿡은 중국 정부 소유의 영자신문인 중국일보(China Daily)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 번 증강현실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쿡은 “증강현실 공간이 가져다 줄 무궁무진한 기회가 정말 기대된다. 사용자 역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애플의 증강현실 실현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증강현실 개발이 극초기 단계(very early innings)에 있음에도 애플 앱 스토어에 1만 4,000개 이상의 AR킷 애플리케이션이 업로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 영상은 전체 인터뷰에서 증강현실을 언급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다. 나머지 인터뷰에서는 중국 개발사와 혁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중국일보 : 중국 사용자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에 매우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헤드셋 같은 증강현실 제품이 개인용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요소가 가장 중요한가? 팀 쿡 : 훌륭한 질문이다. 널리 알려져 있듯 나 자신도 증강현실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 증강현실을 포함한 어떤 기술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성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다. 바로 그 점에 항상 집중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앱 스토어에는 전 세계의 수백만 명에게 증강현실 경험을 제공하는 AR키트 앱이 1만 4,000개가 넘는다. 그러나 증강현실 기술의 발전에 있어 지금은 아직 극초기 단계이므로 향후 늘어날 기회가 정말 기대된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애플이 내놓을 제품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쿡의 이번 인터뷰 발언을 두고 증강현실 헤드셋이 예상보다 빨리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도 있지만, 쿡이 인터뷰에서 명확한 계획을 언급한 것은 아니다. 쿡의 발언은 과거보다 조금 더 증강현실을 강조하고 있다. 2016년부터 ...

증강현실 가상현실 AR 2022.06.23

메타버스로 일한 1주일 보고서 "업무량 늘고 좌절 경험해"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는 가상현실에서 다른 사람들, 콘텐츠와 상호작용하는 웹 패러다임인 메타버스를 믿고 있다. 너무나 신뢰해서 사명을 메타로 바꾸기까지 했다. 오큘러스라는 기존 상표를 지우는 모양새로 보이기도 한다. 단 문제가 있다. 게임과 영상 콘텐츠 감상 이외의 대다수 애플리케이션에서 VR은 아직도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가상현실로 업무를 한다는 것이 이상적이지 않음을 뒷받침하는 새로운 보고서 결과가 발표됐다. 코버그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 프리모스카 대학 합동 연구팀과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가 최장 기간 가장 대규모로 ‘VR로 일하기’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상현실로 주 40시간 전체 업무를 진행하면서 16종의 테스트를 거쳤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성 제품을 사용했다. 메타 퀘스트 2 헤드셋, 트랙패드가 달린 로지텍 K830 키보드 환경을 구성했다. 참가자는 동일한 업무를 키보드와 트랙패드가 갖춰진 기존 PC 환경에서도 진행했다.    결과는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업무량이 35% 늘어났고 42% 더 많은 좌절을 경험했으며, 불안과 안구 피로가 각각 11%, 48%나 증가했다고 답했다. 참가자가 직접 매긴 생산성은 16% 하락했고 삶의 질 역시 20% 낮았다. 참가자 중 2명은 테스트 첫날 이탈했다. 일부 요인은 VR 업무 환경에 계속 노출되면서 조금씩 감소했지만, 연구자들은 VR이 일반적인 평가에서 상당히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결론지었다. 몇 가지 고려할 점도 있다. 연구자들은 실험 환경이 이상적인 VR 환경이 아니라 현재의 일반적인 수준을 가정하고 구성됐다고 밝혔다. 메타 퀘스트 2는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헤드 마운트 방식의 디스플레이다. 그러나 해상도가 더 높고 시야가 넓으며 사람 시야각을 잘 반영한 더 나은 VR 헤드셋도 분명 판매되고 있다. 생산성 업무에만 엄격하게 적용하더라도 vr 환경에는 분명 이점이 있다. 사용자 설정을 맞춤화하고 물리적 디스플레이 한계를 넘는 방대한 ...

메타버스 메타 오큘러스 2022.06.17

맥킨지&컴퍼니, 메타버스의 가치 창출 보고서 발표…“2030년에 5조 달러 규모로 성장” 

맥킨지&컴퍼니는 메타버스 분야가 거대한 시장이 되어 가고 있다는 내용의 신규 보고서 ‘메타버스의 가치 창출’을 발표했다.  맥킨지의 사전 예측을 담은 본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버스 시장은 2030년이 되면 최대 5조 달러까지 성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자상거래(2조 6,000억달러)가 가상 학습(2,700억 달러), 광고(2,060억 달러), 게임(1,250억 달러) 산업을 제치고 세계 경제를 구성하는 가장 거대한 분야라고 평가했다. 이번 보고서는 메타버스의 구체적인 의미, 퍼스트 무버들의 현황, 투자 유입 요인, 소비자 및 B2B 기업들에게 다가올 잠재력에 대해 진단했다. 또한 메타버스 도입과 잠재력, 행동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아시아 태평양, 중국, 유럽 및 미국 전역에서약 3,400명의 소비자 및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등 자체적인 인사이트와 분석 내용을 담았다.    맥킨지&컴퍼니 시니어 파트너인 에릭 하잔은 “메타버스는 기업 입장에서 전략적 변곡점을 나타내며 사람들의 생활, 연결, 학습, 혁신, 협업 방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번 보고서는 소비자와 B2B 기업 리더들이 메타버스의 힘과 잠재력을 잘 이해하고 전략적 원칙을 식별하며 진화를 위해 주도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올해 현재까지 각종 기업, 벤처캐피탈, 사모 투자사들이 메타버스에 투자한 금액은 1,200억 달러가 넘는데, 이는 지난해 전체 투자액(570억 달러)의 두배가 넘는 수치다. 이같은 활발한 투자를 이끈 요인은 ▲메타버스 구동에 필요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지속적인 기술 발전 ▲인구 구조의 유리한 변화 ▲소비자 주도 브랜드 마케팅 및 참여 증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부상 등이라고 업체 측은 분석했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30억명 이상의 게이머들이 다양한 버전의 메타버스에 액세스하고 있다.&nb...

맥킨지&컴퍼니 메타버스 VR 2022.06.16

피코, VR 기기 ‘피코 네오3 링크’ 공식 출시

피코는 국내 소비자를 위한 첫 번째 플래그십 2-in-1 VR 기기 ‘피코 네오3 링크’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오3 링크는 6자유도(6DoF) 기술을 지원하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칩셋과 6GB RAM, 256GB 온보드 스토리지를 탑재해 4K 해상도(3664x1920, 눈 당 1832x1920) 및 90/120Hz의 높은 주사율을 제공한다.  복잡하게 설계된 게임이나 앱에서도 원활한 VR 경험을 누릴 수 있으며, 4개의 카메라와 다양한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헤드 인사이드 아웃 트래킹, 듀얼 컨트롤러, 손과 제스처 추적이 동시에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핏 휠이 있는 단단한 엘리트 스트랩으로 쉽고 빠르게 착용할 수 있고, 3단계 조절식 IPD(양쪽 눈 사이의 거리)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핏을 찾을 수 있다. 플래그십 수준의 네오3 링크는 ‘PC VR’과 ‘올인원’ 두 가지 기능을 선보인다. 스팀VR(SteamVR)에서 6,000개가 넘는 VR 호환 앱들은 물론, 피코 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100개 이상의 6자유도 VR게임들까지 다양한 몰입형 VR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PC VR 모드 시에는 5m 길이의 DP케이블을 이용해 헤드셋을 VR-레디 PC에 연결한 다음 컴퓨터에 피코 링크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스팀VR 소프트웨어를 시작하면 이미지 손실이 없고 지연시간이 적은 VR 경험을 할 수 있다.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는 하프라이프: 알리스, 스타워즈: 스쿼드론,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VR 등이 있다. 올인원 모드에서는 VR-레디 PC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무선 VR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피코 VR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 피코 스토어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최근 인기 있는 6자유도 게임은 인 데스: 언체인드, 오쉐이프, 레드매터, 복싱 매니 VR, 라르세너츠, 슈퍼핫 VR, 에이펙스, 컨스트럭트, 앵그리버드 VR 이슬 오브 피크, 제로 칼리버, 하이퍼 대시, 스카이월드: 킹덤 브롤, 올인...

피코 VR 2022.06.15

"애플 AR·VR 헤드셋, 비밀리에 내부 시연"… 출시 임박 신호일까

블룸버그 통신은 애플이 비밀리에 경영진을 대상으로 차세대 AR·VR 헤드셋 내부 시연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애플이 ‘차세대 혁신’(the next big thing)으로써 오랫동안 AR·VR 헤드셋을 개발해왔다는 루머는 여러 번 인구에 회자됐다. 구글과 메타도 앞다투어 비슷한 제품을 개발 중이다. 1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 헤드셋의 개발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이르면 "향후 수 개월 내에" 공개될 가능성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헤드셋 개발팀은 애플 경영진 앞에서 프로토타입을 시연했다. 시연할 정도의 단계까지 다다랐다면 하드웨어가 거의 완성되었으리라 추정해볼 만하다. 또한 블룸버그는 헤드셋의 운영체제로 알려진 ‘리얼리티OS(realityOS)’의 개발도 “가속화됐다”라고 전했다. 올 6월 개최될 애플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에서 새 헤드셋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지만, AR키트(ARKit) 같은 개발자 도구를 통해 상당히 진전된 헤드셋 소프트웨어의 결실을 조금이라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의 AR·VR 헤드셋 루머는 오랜 기간 무수히 쏟아져 나왔다. 최근 루머를 종합하면 주요 특징은 듀얼 4K 디스플레이, M1 수준의 프로세서 그리고 15개의 카메라 및 센서 모듈 등의 사양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선 추적, 손 제스처 및 사물인식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헤드셋용 공간 음향 등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에는 애플이 새 헤드셋의 주요 생산 테스트를 마쳤다고 디지타임즈가 보도했고, 최근에는 애플 앱스토어 로그에서 리얼리티OS 코드도 발견되었다.    이번주 디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 지는 당초 보도에 몇 가지 구체적인 정보를 추가했다. 애플 헤드셋에 "가상 아바타가 사용자의 표정과 입 모양을 정확히 모방하는" 기능이 추가된다는 내용이다. 디인포메이션 지는 조니 아이브가 몇 년 ...

AR VR 헤드셋 2022.05.23

블로그 | 클라우드 컴퓨팅과 메타버스

이번에도 필자가 잘 이해하지 못한 유행어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난해 말부터 메타버스가 궁금했다. 클라우드 애호가인 필자에게 가장 큰 의문은 “메타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무슨 의미인가?”라는 것이다.   우선, Infoworld에서 메타버스란 용어는 존 우델이 2006년 기사에서 세컨드 라이프 게임과 관련해 언급한 바 있다. 그런데 최근에 Infoworld의 앤드류 올리버는 메타버스를 “VR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세컨드 라이프”라고 평가했다. 아마도 짧은 설명으로는 최고가 아닌가 싶다. 아직도 정의를 내리는 작업이 진행 중이긴 하지만, 메타버스 개념이 인기가 높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분야이기도 하다. 2021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분석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거의 8,000억 달러에 달하는 시장 기회가 될 수 있다. 필자가 의심하는 것은 유명인사가 소유한 가짜 집 인근의 디지털 주택을 사고파는 것으로 이런 가치가 창출되냐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똑같은 일을 전통적인 소셜 미디어의 부상을 통해 겪었다. 메타버스가 청중을 찾을 가능성이 큰 바로 그 영역이다. 오죽하면 거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은 회사 이름을 바꾸며 메타버스 개념과 기술에 모든 것을 걸었겠는가! 사실 메타버스는 클라우드 컴퓨팅에는 기회가 될 것이다. 가상현실 세계를 지원하자면 막대한 양의 스토리지와 처리 성능이 필요할 것이기 때문이다. 더 많은 성능이 필요한 상황에서 원격 클라우드 기반 컴퓨터가 비용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것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영역은 두 곳이다. 첫 번째는 메타버스 서비스 업체 자체이다. IT 투자자가 메타버스에서 진정한 가치를 본다면, 여러 스타트업이 튀어나올 것이다. 이들 업체 중 일부는 자체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매니지드 서비스를 이용하겠지만, 대부분은 메타버스를 위한 컴퓨팅과 그래픽 집약적인 인프라를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 구축할 것이다. 새로이 가상 세계를 구축하려는 신생 메타버스 서비...

메타버스 VR 가상현실 2022.03.11

2021년 최고의 VR 헤드셋과 구매 가이드

VR 사용자에게 2021년은 아주 행복한 해다. HTC 바이브 프로 2와 HP 리버브 G2를 비롯해 유용한 헤드셋을 구입할 수 있으며, VR의 미래를 제시한 하이브리드 오큘러스 퀘스트 2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VR 헤드셋의 가격은 떨어지고 있어 좀 더 많은 사람이 VR을 접할 수 있게 됐다.    반면 2021년 시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VR 헤드셋이 출시되어 구매할 제품을 선택하기가 어려워졌다. 이에 인기 있는 VR 헤드셋을 선별해 현재 판매 중인 최고의 VR 헤드셋을 추천하고, 헤드셋을 구입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최고의 VR 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 2 HTC 바이브 코스모스(Vive Cosmos) HTC 바이브 프로(Vive Pro) 2 HP 리버브(Reverb) G2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VR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S  2021 최고의 VR 헤드셋 : 오큘러스 퀘스트 2   - 장점: 뛰어난 성능의 독립실행형, 적합한 가격, PC VR로 사용 가능  - 단점: 페이스북 계정 필요, 허점 많은 추적 기능, 블루투스(Bluetooth) 미지원  - 가격: 299달러(약 35만 4,000원) 오큘러스 퀘스트 2는 현재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VR 헤드셋이다. 퀘스트 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독립실행형 기능과 인사이드아웃 추적(inside-out tracking)을 특징으로 하지만, 폼 팩터가 작아졌다.  오큘러스 퀘스트 2의 가장 큰 장점은 2K에 가까운 디스플레이로, 이번 기사에서 설명하는 VR 헤드셋 가운데 가장 상세함을 제공한다. 이는 실제 1세대 퀘스트와 비교해도 저가용 VR임을 생각했을 때 놀라울 정도다. 또한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플랫폼을 사용해 성능이 대폭 향상되어 향후 수년 동안 독립형 앱과 게임의 경험을 확장 지원할 것이다.  ...

VR 2021.11.05

SKT, 오큘러스퀘스트2 128GB 모델 공식 판매 시작

SK텔레콤이 24일, 오큘러스퀘스트2(이하 퀘스트2) 128GB 모델을 정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퀘스트2 128GB 모델 가격은 41만 4,000원으로 기존 64GB 모델과 동일하며, 퀘스트2 64GB 모델은 판매가 중단된다. 퀘스트2 128GB 모델은 24일부터 SKT 5GX 공식 홈페이지와 11번가, 원스토어 등에서 판매된다. SKT 고객은 12개월(월 3만 4,500원), 24개월(월 1만 7,250원) 약정 방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한편, 퀘스트 2는 지난해 10월 처음 공개돼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 VR 기기로 자리매김했다. SKT는 페이스북과 제휴해 올해 2월부터 퀘스트2를 국내 시장에 공식 유통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SKT 오큘러스퀘스트 VR 2021.08.24

오큘러스 퀘스트 2, PC VR 강화된다… "무선 연결, 가상 오피스 업그레이드"

오큘러스 리프트는 오큘러스 퀘스트로 대체되면서 내장 가상현실 기기로 바뀌었지만, 이 제품이 본래 꿈꿨던 'PC VR'의 꿈까지 좌초한 것은 아니다. 오큘러스가 곧 내놓을 v28 업데이트에서 PC VR 기능이 보강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더 빠른 120Hz 재생률과 '에어 링크(Air Link)' 무선 PC 연결, 현실의 책상을 가상 세계로 옮기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쿼스트 2에 추가된다. 새 업데이트의 변화 중 재생률 증가는 특히 눈여겨볼 만한 하다. 현재 퀘스트 2의 기본값인 90Hz보다도 크게 개선된다. 화면 재생률이 빨라질수록 VR 경험은 더 자연스러워지고 울렁거림도 줄어든다.   에어 링크는 PC VR 애호가에게는 주요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PC의 게이밍 하드웨어를 더 높은 품질의 가상 현실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고속의 오큘러스 링크 케이블이나, 퀘스트 헤드셋을 컴퓨터에 연결할 수 있는 비싼 USB-C 코드가 필요했다. 가격이 80달러여서 그만한 값을 한다고 해도 만만한 비용이 아니다. 그런데 새 업데이트에는 퀘스트 2의 실험적 모드에 '에어 링크'가 추가된다. 오큘러스 링크의 스트리밍 방식은 같지만 선이 없어진 것이 차이점이다. 업체에 따르면, 오큘러스 링크 케이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력하고 안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에어 링크를 통한 무선 연결을 선택할 수 있다. 최고의 품질로 VR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헤드셋을 충전하거나, 사용할 수 있는 와이파이 네트워크가 혼잡하거나 보안이 불안하다면 USB-C 케이블을 통해 링크하는 것을 권하지만, 강력하고 안전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가졌고 플레이하는 공간이 와이파이 라우터에서 약 6m 이내라면 에어 링크를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런 기능은 설명만 들으면 매우 그럴듯해 보인다. 하지만 실제 어느 정도의 성능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가상 환경은 렉을 포함한 다른 지연에 매우 민감하므로, 기존까지는 유선 연결이 ...

오큘러스퀘스트 VR 가상현실 2021.04.15

IDG 블로그 |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VR 플랫폼 ‘메시’에 회의적인 이유

마이크로소프트가 새로운 가상 현실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 메시(Microsoft Mesh)를 선보였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VR 시도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며, 독자들 역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VR 영역에서 가장 최근 출시했던 제품은 홀로렌즈(HoloLens) 헤드셋인데,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메시도 비슷한 우려되는 패턴을 보일 것으로 생각한다. 그 외에도 우리는 가상의 공간에서 회의 참가자들이 어울리고 싶어할지에 대해 자문해봐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메시는 화요일 오전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Ignite)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 여기서 홀로렌즈 개발을 맡았던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펠로우 알렉스 킵먼은 이그나이트 컨퍼런스 전체가 메시에 호스팅 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한다면, 메시 환경에서 컨퍼런스를 볼 수 있으며, 미리보기용 화상 회의 앱도 제공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메시가 가상 현실 플랫폼이 아니라 가상 회의 플랫폼, 즉 실제 회의실을 대체하는 팀즈의 확장판으로 보이길 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메시는 산호초와 상어가 있는 가상 수족관에 킵먼을 완전히 ‘홀로포테이션(holoportation)’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메시는 자신을 가상 공간의 아바타에 투영시키는 것에서 극사실적인 자신의 모습을 홀로포팅하는 것으로 진화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Microsoft Research)는 2016년부터 홀로포팅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데모 비디오에서 볼 수 있다. 어딘가 익숙하게 들리는가? 홀로렌즈를 기억한다면, 아마도 그럴 것이다.   홀로렌즈의 과대광고 vs. 현실 마이크로소프트가 2015년 본사에서 처음으로 홀로렌즈를 선보인 지 6년이 넘었다. 가상의 마인크래프트 세계에서 가상의 모델을 조작하고 실제 개체를 조작하기 위한 안내를 받는 것이었다. 이 홀로렌즈 데모는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연다는 희망과 마법으로 가...

마이크로소프트 메시 VR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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