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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큘러스리프트

리뷰 | "비싼 가격 이해되네" 오큘러스 단점 보완하는 정품 링크 케이블

11월에 쓴 오큘러스 링크 베타 기사에서 필자는 ‘하드웨어 편법’이라는 표현을 썼다. 호기심을 불러일으키지만 매끄럽지는 않은 기기였다. 오큘러스 링크는 오큘러스 퀘스트 헤드셋을 PC 지원 가능한 오큘러스 리프트로 바꿔준다. 하지만 처음 소프트웨어가 배포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은 서드파티 앵커(Anker) 케이블이 유일했다. 짧고 뻣뻣했으며, 무엇보다 퀘스트 옆면에 화살처럼 튀어나온다는 단점이 있었다. 실수로 잡아당기는 바람에 퀘스트 기기가 완전히 망가질 수도 있다. 오큘러스 링크 소프트웨어는 아직 베타 버전이지만, 링크 하드웨어는 그렇지 않다. 1월, 오큘러스는 마침내 링크 케이블을 출시했다. 꽤 비싸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다.   금으로 만들었나 가격은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언급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하지만 오큘러스가 링크 케이블에 책정한 가격을 말하기 전에 물부터 한 잔 마시기 바란다. 어쩌면 방금 마신 물을 뿜게 될지 모른다.  그러니 마음의 준비를 하자. 오큘러스가 이 케이블에 책정한 가격은 80달러이다. 자, 타월로 책상을 닦을 동안 기다려 주겠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자. 오큘러스가 USB-C 케이블에 책정한 가격은 80달러다. 아주 비싼 축에 속한다. 11월에 테스트했던 앵커 케이블은 아마존에서 18달러에 살 수 있는데 말이다. 차이가 무엇일까? 쉽게 알 수 있는 부분은 이 오큘러스 케이블이 훨씬 더 길다는 것이다. 오큘러스카 추천했던 앵커 케이블의 길이는 10피트, 즉 3미터가 조금 넘는 길이다. 전혀 길지 않다. 특히 USB 3.0 포트가 PC 뒤에 위치한 경우는 더 그렇다. 그 경우에는 1~2피트가 낭비된다. 추가로 헤드셋까지 수직으로 뻗은 거리 2-3피트도 고려해야 한다. 다시 말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케이블 길이는 5피트 정도에 불과하다. 오큘러스가 만든 링크 케이블은 16피트, 즉 5미터 길이이다. 연결해 사용하는 오큘러스 리프트 S 케이블과 같은 길이이며, 밸브 인덱스(Val...

가상현실 오큘러스 오큘러스리프트 2020.02.11

리뷰 | 오큘러스 리프트 S “장점과 단점 그 사이 어딘가 자리 잡은 어중간한 2세대 VR”

4월 30일(현지 시간), 오큘러스가 새 하드웨어 제품군의 예약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종류는 연결이 필요 없는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와 업그레이드된 PC 기반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 S 2가지다. 두 제품 모두 399달러의 소매가가 책정되었으며, 5월 21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PCWorld는 2종류의 헤드셋 각각을 테스트할 기회를 가졌다. 앞선 오큘러스 퀘스트 심층 리뷰 기사에서 테스트 결과를 찾을 수 있다. 2세대 가상 현실 기기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망설일 필요 없이, 둘 중 퀘스트가 더 흥미로운 기기라고 단언할 수 있다. 오큘러스 리프트 S는 3년 전 출시된 1세대 오큘러스 리프트 VR 헤드셋을 대체하는 조금 업데이트된 기기에 가깝다. ‘대체’와 ‘개선’, ‘향상’이 동의어가 아닌 경우도 있다. 판단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참고 : 오큘러스 리프트 S에 충돌을 초래하는 버그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아직 출시가 3주나 남은 기기라서 출시 시점에도 버그가 계속 존재할 것이라고 예상하니느 어렵다. PCWorld가 테스트에 사용한 컴퓨터가 원인인 문제일 수도 있다. 오큘러스에 관련된 문의를 한 상태이므로. 원인과 수정 여부를 알게 되는 즉시 지면으로 알릴 계획이다. 테스트 점수에는 이 버그를 반영하지 않았지만, 앞으로도 지속되거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밝혀지면 점수에 반영해 조정할 예정이라는 점을 밝혀둔다.   썩 개운하지 않은 업그레이드 오큘러스 리프트는 3개의 강점을 갖고 있다. 문제는 1세대 리프트에 비해 확연히 향상된 강점이 단 1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나머지 2개는 상당한 단점이 있다. ‘업그레이드’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을 정도다. 이 부분은 후술한다.   우선 오큘러스 리프트 S의 확실한 성과 하나를 먼저 이야기하자. 다름 아닌 ‘편안함&rs...

퀘스트 오큘러스 오큘러스리프트 2019.05.07

리뷰 | 399달러 오큘러스 리프트 S, 차세대 PC 기반 VR 본격 대중화 기기

오큘러스는 PC 기반 가상현실 기기를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첫 오큘러스 리프트가 출시된 후 3년 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었으니 사람들이 오큘러스의 의중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다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게다가 지난 1년 반 동안에는 독립형 헤드셋인 오큘러스 퀘스트(Oculus Quest)에 대한 소식만 계속 나왔다. 그러나 오큘러스는 올 봄, 두 개의 헤드셋을 출시한다. 지난주 GDC에서 발표된 오큘러스 리프트 S는 퀘스트의 PC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리프트의 제대로 된 후계 기종이다. 비교적 경제적인 가격에 조금 더 고급 사양을 갖췄다. 리프트 S는 바이브 프로(Vive Pro)와는 성격이 다른데, 이건 좋은 소식이다. HTC는 작년에 고급형 헤드셋인 바이브 프로를 출시했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고 할 만큼 반응은 차가웠다. 분명 환상적인 하드웨어이며 단연 현존하는 최고의 가상현실 헤드셋이라고 할 수 있지만 가격 역시 1,200달러에 달했다. 얼리 어댑터에게도 쉽게 손이 가지 않는 가격이니 일반적인 소비자 관점에서는 생각할 것도 없다.   오큘러스는 HTC와는 다른 방향을 택했다. 첫 리프트를 600달러 가격에 출시했다가 호된 반발에 직면했던 경험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오큘러스 리프트 S는 올 봄 399달러라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출시된다. 1세대 리프트, 그리고 퀘스트 가격과 비교하면 불과 50달러 더 비싼 가격이다.   저렴해진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능은 개선됐다. 오큘러스 리프트 S는 레노버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됐으며 기존 리프트와는 상당히 다른 디자인을 채택했다. 거의 모든 부분이 바뀌었다고 보면 된다.   무엇보다 오큘러스 리프트에서 가장 시대에 뒤처진 느낌을 주는 부분인 디스플레이가 미미하게 개선됐다. 첫 리프트는 2160x1200 OLED 해상도(한쪽 눈당 1080x1200)와 90Hz 주사율, 110도 시야각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리프트 S의 디스플레이 사양은 일부는 업그레이드되고, 일부는...

가상현실 오큘러스리프트 VR 2019.03.25

오큘러스 리프트, 제작 전문 플랫폼 미디움 2.0으로 VR 아티스트 지원

가상현실 하드웨어 주류 업체인 오큘러스가 미디움 2.0을 새롭게 선보이면서 가상현실 제작자 지원에 나섰다. 미디움은 오큘러스가 18개월 전 선보인 가상현실 전문 몰입형 제작 플랫폼이다. 미디움 2.0에서는 레이어 개수를 늘리고, 그리드 스냅, 다중 조명 등의 핵심적인 가상현실 스컬프팅 기능을 확대하면서 가상현실 시장에서 강력하고 전문적인 제작 도구로서의 위치를 더욱 강화했다. 오큘러스 리프트 코어 2.0 헤드셋 사용자에게도 좋은 소식이 있다. 오큘러스 홈의 맞춤형 사용자 공간인 오큘러스 홈도 직접 내보내기를 통해 가상현실로 만들어진 스컬프팅 모델을 지원하게 된다. 오큘러스 리프트 헤드셋으로 가상의 방을 꾸미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디자인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미디움 2.0에는 새로운 파일 관리 시스템, 씬 그래프를 추가하고 주요 UI에도 변화를 주어 더욱 다양한 도구, 설정, 옵션을 빠르고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됐다.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자들이 더욱 창조적인 흐름으로 작업물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제작자의 기존 작업물 파이프라인에 새로운 도구와 향상된 통합성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미디움 2.0 전문가와 초보자 모두의 실력 향상을 위해 렌더링 성능을 개선했다. 오큘러스 웹 사이트에서는 레이어 해상도 시각화(Layer Resolution Visualization)과 엘라스틱 무브 도구를 워크플로우에 추가하는 튜토리얼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오큘러스 피처드 갤러리와 포럼 등의 개발자 커뮤니티는 미디움 2.0 업데이트에 발맞춘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미디움 2.0에는 영화와 게임 산업의 전문 아티스트 그룹인 OMAC(Oculus Medium Artist Council)가 피드백을 제공하고 오큘러스 가이드 개발을 지원해 가상현실 설계 커뮤니티용 전문 도구의 기능을 강화했다. 미디움 2.0 그래픽 디자이너 데이비드 퍼렐은 “미디움 2.0 업데이트는 실제 미디움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

가상현실 오큘러스리프트 VR 2018.07.02

스팀VR 지원 후에도 “1세대 과제 그대로 안은” 윈도우MR

게임과는 달리, 하드웨어 자체에는 ‘얼리 액세스’ 기간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필자는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DL 얼리 액세스 기간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의 혼합 현실 헤드셋에 대한 글을 미뤘었다. 지난해 10월 약 4~6종의 윈도우MR 헤드셋이 출시됐다. 하지만 지원 게임의 수와 관심은 적었다. 상황을 더 악화시킨 것은 출시 당시에는 윈도우 10 스토어 게임만 지원했다는 것이다. 스팀에 VR게임 여러 개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에게는 실망스러운 단점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12월 스팀VR을 지원하기 시작한 후에도 이런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기본적인 베타 지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약 1주 전 윈도우 10 2018년 4월 업데이트에서 처음으로 윈도우MR의 스팀VR 공식 지원이 시작됐다. 하지만 여전히 문제가 공식적으로 해결된 상태는 아니다. 필자는 에이서가 만든 윈도우MR 헤드셋(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400달러에 판매)을 리뷰했다. 개인적으로 이 제품은 1세대 윈도우MR만큼의 완성도를 갖고 있다고 판단한다. 솔직히 말해, 크게 바뀐 부분이 없다. 더 많은 소프트웨어가 등장했지만 윈도우MR하드웨어의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경험자 입장에서 먼저 밝혀둘 점은 필자가 가상 현실 기기를 여럿 경험한 상태에서 윈도우MR을 리뷰한다는 것이다. 1세대 오큘러스 개발자 키트가 등장한 이래 여러 VR 헤드셋을 다뤘다. 다른 의미로는 편견이 있다는 뜻이 된다. 따라서 이 점을 분명히 밝힌 상태에서 시작한다. 훨씬 더 나은 VR 키트도 많이 사용해봤다. 2년 동안 매주 많게는 몇 차례 HTC 바이브를 사용했다. 오큘러스 리프트(Oculus Rift)가 프로토타입(시제품)에서 완전한 제품으로 진화하는 과정도 지켜봤다. ‘윈도우MR이 자신의 첫 번째 VR 헤드셋’인 관점도 존재할 것이다. 누군가는 이런 관점에서 리뷰를 작성했을 것으로 확신한다. 이런 관점에서는 윈도우MR의 장점이 더 부각될 것으로...

MR 에이서 바이브 2018.05.15

고사양 VR 대중화의 시작… 오큘러스, 리프트 가격 인하

PC 기반의 가상현실을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올해 초만 해도 오큘러스 리프트에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를 추가하면 총 800달러가 들었지만, 여름에 500달러로 내려가더니, 이제는 400달러에 구입할 수 있게 된 것. 몇 달만에 가격이 절반으로 하락했다. 일부에서는 VR 헤드셋의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고 있다고 분석하지만, 사실 가상현실 대중화를 위해서는 가격 하락이 필수적이었다. 800달러라는 제품 가격에 이를 구동할 비싼 PC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오큘러스 리프트 출시 당시에는 최소 1,500달러가 들었다. 오큘러스 리프트의 새로운 가격인 400달러는 프리미엄 게임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나 엑스박스 원 X와 유사하다. 그리고 오큘러스는 500달러 수준의 PC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서 총 소유 가격은 약 900달러다. 그리고 이번 커넥트 행사에서 공개한 오큘러스 고도 199달러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 제품은 휴대폰이나 PC가 필요 없는 독립형 VR 헤드셋이다. 하지만 오큘러스의 경쟁자들 역시 가격을 내리는 중이다. 진정한 ‘방 규모’의 VR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HTC 바이브는 최근 600달러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또, 10월 17일 윈도우 10 가을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될 예정인 윈도우 혼합현실 헤드셋들은 저렴한 가격대로 구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인에게 맞는 가상현실을 찾고 싶다면, 본지의 <”HTC 바이브 vs. 오큘러스 리프트 vs. 윈도우 MR” 차이점 완벽 분석>을 참고해보자. editor@itworld.co.kr  

가상현실 오큘러스 오큘러스리프트 2017.10.12

업데이트 : “HTC 바이브 vs. 오큘러스 리프트 vs. 윈도우 MR” 차이점 완벽 분석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우 MR 헤드셋간의 경쟁은 2018년에도 계속 치열해질 전망이다. 기능이 개선된 HTC 바이브 프로가 출시되면서 기존 제품의 가격 인하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주요 3대 가상현실 플랫폼은 모두 PC와 연결하는 헤드셋을 내놓고 있다. 소프트웨어는 겹치기도 하고, 보통 하드웨어가 핵심이며, 룸 스케일로 확장된 가상 세계 개념이 특징이다. 그러나 각각의 가상현실 솔루션은 기능과 철학에서 차이가 있고 각기 경쟁사에 대응해 여러 가지 핵심 주안점에 변화를 주고 있다. 지금부터 가능한 알기 쉽게 HTC 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우 MR 헤드셋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겠다.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 윈도우 MR: 구성품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는 원래 하드웨어에 큰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두 헤드셋 가격이 인하되고, 오큘러스에 더 많은 센서와 터치 컨트롤러가 추가되면서 많이 비슷해졌다. 499달러였던 오큘러스 리프트 플러스 번들은 헤드셋, 한 쌍의 움직임 추적 컨트롤러, 한 쌍의 데스크톱 IR LED 추적 센서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은 399달러로 가격이 내렸다. 이를 통해 가로 1.5미터, 세로 1.5미터 공간을 추적한다. 59달러를 추가 지불하고 3 번째 센서를 구입할 수 있다. 방 뒤쪽에 비치하면, 추적 공간이 가로, 세로 2.4미터로 확대되는 센서이다. 또 리프트에는 헤드폰이 통합되어 있어 편리하다. 599달러였던 HTC 바이브도 499로 내렸다. HTC 바이브는 헤드셋, 한 쌍의 손 추적 컨트롤러, 한 쌍의 베이스 스테이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이스 스테이션은 리프트 센서처럼 책상 위에 올려 놓는 방식이 아니다. 방의 반대편 구석에 위치시킨다. 그러면 가로, 세로 4.5미터의 플레이 큰 플레이 공간이 만들어진다. 불행히 바이브에는 헤드폰이 통합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100달러를 내고 디럭스 오디오 스트랩(Deluxe Audio Strap)을 구입할 수 있다. 또는 별도로 게...

HTC 바이브 혼합현실 2017.09.26

“델 바이저 체험해보니” 출시 앞둔 윈도우 10 MR 헤드셋, 더 분발해야

지난 3년 간 PC에서의 가상현실은 오큘러스 리프트와 HTC 바이브가 벌이는 양강 구도로 진행됐다. 레이저(Razer) OSVR 헤드셋처럼 출시됐다 조용히 사라진 제품도 있지만, 대체로 헤드셋 시장은 리프트와 바이브 2종류로 양분되어 있다. 그리고 다음 달부터 5종류의 신제품 헤드셋이 선두 제품에 도전한다. 10월 17일 마이크로소프트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 기기 출시를 주도한다. 윈도우 10 가을 크리에이터 업데이트와 더불어, 델, 레노버, 에이수스, 에이서, HP에서 윈도우 혼합현실 헤드셋을 일제히 내놓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목표는 일반 대중에게 “혼합현실”을 보급하는 것이다. 혼합현실이란 이론적으로 증강현실 및 가상현실 기술의 일종이다. 그러나 이번에 출시될 초기 헤드셋은 단순한 가상현실 헤드셋이나 다름없다는 인상을 주었다. 과연 어떤 제품이길래 그런 느낌을 받은 것일까? 지난 주말 미국 팩스 웨스트(PAX West) 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중심의 5종 가상현실 기기 중 하나인 델 바이저(Visor)를 직접 써 봤다. 필자가 직접 델 제품뿐 아니라 이번 출시 제품 전반에 대한 평가를 내릴 기회를 얻은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기대와 당혹이 뒤섞인 느낌이었다. 1.5 세대의 숙명? 먼저 델 바이저 이야기부터 해 보자. 매끈하게 잘 나온 헤드셋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이고 바이브에 비해서는 확실히 마감이 더 잘 된 듯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리프트 디자인이 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델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VR 헤드셋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홀로렌즈의 좋은 부분만 따와 조합했다. 리프트와 바이브처럼 부피 큰 스트랩 대신에 용접 헬멧 스타일의 고리를 장착한 것이다. 바이저는 균형이 멋지게 잡혀 있어서 쉽게 머리 위에 놓을 수 있고 부드럽게 고정된다. 전면도 용접 헬멧처럼 위로 젖혀진다. 플레이스테이션 VR과 비슷한 방식이다. 사실 원조가 어디든 간에 훌륭한 기능이다. 음료수를 마시고 싶거나 스마트폰을 ...

가상현실 VR 오큘러스리프트 2017.09.11

오큘러스 리프트, 여름 할인 이벤트 후에도 499달러… 컨트롤러 기본 포함

지난주, 페이스북이 오큘러스 리프트 헤드셋과 오큘러스 터치 컨트롤러를 여름 특별 할인으로 399달러에 판매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벤트가 끝나는 5주 후에는 기존의 599달러가 아닌 499달러에 판매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거기다가 이제는 헤드셋과 컨트롤러를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며, 오큘러스 리프트를 사려면 리프트와 터치 번들을 구입해야만 한다. 패키지도 변해서 헤드셋 하나, 터치 컨트롤러 2개, 2개의 센서가 모두 하나의 상자에 담겨있다.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앉아서 즐기는 VR”의 끝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100달러가 저렴해진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오큘러스 리프트 번들을 구입하면, 프로모션 기간이 지나도 로보 리콜(Robo Recall), 베리드(Buried) 등 총 6개의 게임 타이틀이 포함된다. 상당히 매력적인 제안이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비교되는 HTC 바이브(Vive)가 더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긴 하지만, 가격이 800달러이다. 따라서, 오큘러스 리프트의 할인가인 399달러와 이벤트 후의 가격인 499달러는 소비자들을 설득하는데 충분한 가격 차이다. 한편, 페이스북은 올가을에 오큘러스 커넥트 4(Oculus Connect 4)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블룸버그는 페이스북이 2018년에 200달러 가격의 무선 오큘러스 헤드셋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제품은 기어VR(GearVR)과 유사하나, 별도로 휴대폰을 넣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행사에서 고사양 PC 헤드셋도 나올지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미 올해 3번에 걸친 오큘러스 가격 조정이 있었기에, 신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ditor@itworld.co.kr

페이스북 오큘러스 오큘러스리프트 2017.07.17

오큘러스 리프트 또 가격 인하… 터치 컨트롤러 포함 399달러

오큘러스가 리프트(Rift)를 출시할 때만해도 가격이 본체만 599달러, 움직임 추적을 위한 터치(Touch) 컨트롤러를 포함하면 799달러로, 고가 논란에 휩싸였었다. 첫 일반 소비자용 모델을 350~400달러에 출시하겠다는 오큘러스 창업자 팔머 러키의 약속이 지켜지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그간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가격 정책에 반발하던 사람들이 할 말을 잃게 됐다. 페이스북이 리프트와 터치를 무려 399달러에 판매하는 ‘여름의 리프트(Summer of Rift)’ 행사를 시작한 것. 리프트와 터치 컨트롤러, 헤드셋과 터치 컨트롤러,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그리고 7개의 무료 게임 타이틀이 포함된다. 이미 페이스북은 지난 3월 리프트 헤드셋을 499달러, 터치 컨트롤러 가격을 99달러, 합쳐서 599달러로 할인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가격은 이보다 200달러가 더 내려간 것이다. 399달러로 주요 VR 게임 타이틀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오큘러스는 레디 앳 던(Ready at Dawn)의 론 에코(Lone Echo) 처럼 게임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독점 제공하는 게임은 윌슨 허트(Wilson’s Heart), 로보 리콜(Robo Recall), 업스포큰(The Upspoken), 엣지 오브 노웨어(Edge of Nowhere) 등 많은 편이다. 방을 전체적으로 사용하는 게임을 하려면 80달러에 세번째 센서를 구입해야 하긴 한다. 사시 이만큼의 파격적인 가격 할인은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리프트가 곧 출시되는 것일까? 오늘의 발표에는 가을에 있을 오큘러스 커넥트 4(Oculus Connect 4) 컨퍼런스 예고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이 행사는 리프트 2가 공개되기에 아주 적합한 장소다. 하지만 리프트 2는 내년 봄 리프트 출시 2주년에 맞춰 출시될 가능성이 높기에, 벌써 신제품 출시 대비 할인을 한다는 것은 시기상 다소 맞지 않는 ...

오큘러스리프트 VR 데스크톱VR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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