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은 IT 인프라에 들어가는 자산과 비용 등을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모든 IT인프라를 클라우드 상에 구축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IT 인프라를 미국의 HIPAA(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 인증 요건에 맞추기 위해 클라우드를 활용하게 되었으며, AWS(Amazon Web Services)가 이미 요건을 충족하고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베스핀글로벌은 클라우드 구축 파트너로 선정돼, 클라우드에 DNS통합, AD(Active Directory),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 시스템을 구축 중이고, 추후에는 ERP 시스템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확장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 헬스케어, 제약업체를 위한 별도의 클라우드 도입 로드맵을 자체적으로 수립하고 고객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는 시장의 관심을 반영해 지난 6월 8일에는 AWS와 함께 바이오 헬스케어 현업 종사자들만을 위한 별도의 세미나를 통해서 인사이트를 제공한 바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향후 바이오, 헬스케어와 같은 의료 분야의 미래 전략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AI,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확장될 것이며, 전통적인 의료 산업과는 전혀 다른 양상의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아이티젠의 클라우드 인프라 도입 프로젝트는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고려해야 하는 HIPAA 인증까지 자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