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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드리퍼

'AMD표 괴물 칩' 쓰레드리퍼 젠 4 버전 "단종 아니지만 방향은 오리무중"

라이젠 7000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AMD의 또 다른 제품군 쓰레드리퍼는 어떨까? 쓰레드리퍼도 분명 출격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마도 그 방식은 사용자의 예상 밖일 것 같다. 우선 기존에 알려진 정보를 정리해 보자. 6월 실적 보고에서 발표된 AMD 로드맵에 따르면 7000 시리즈는 순정 젠 4 칩, AMD V 캐쉬가 추가된 젠 4 칩, 그리고 쓰레드리퍼 로고가 삽입된 젠 4칩 3종으로 구성돼 있었다. 그러나 8월 30일 발표에서 이 3종 중 쓰레드리퍼 칩의 로고는 젠 4c 칩 로고로 변경됐다. AMD 이사진은 젠 4c가 내년 출시될 특정 연산용도의 소규모 서버 프로세서라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쓰레드리퍼는 어디로 간 것일까? 이사진은 쓰레드리퍼가 변함 없이 AMD 로드맵에 있다고만 말할 뿐 구체적인 출시일이나 형태는 확인하지 않았다. CEO 리사 수 박사는 쓰레드리퍼를 선택하고 즐긴 많은 사용자에게 매우 감사하고 있으며 이들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으며 차세대 제품은 분명 출시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장기화된 부품난으로 사용자들이 PC, 게임용 PC를 가리지 않고 구입하는 추세지만 쓰레드리퍼의 위치는 약간 이상하다. 대형의 강력한 멀티코어 칩 개발 역량이 있음을 보여주려고 만들어진 제품군으로 가격대도 평범한 일반 사용자의 예산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예를 들어 2020년 AMD는 64코어 쓰레드리퍼 3990X에 제품 번호와 똑 같은 3,990달러 가격표를 붙였다. 그러나 워크스테이션이라는 어느 정도 틈새 시장인 분야에 속했다. 2020년 쓰레드리퍼 프로는 4,599달러에 레노버 독점으로 출시되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엄청난 고가의 DIY 쓰레드리퍼 5000 프로 부품이 출시됐는데 이때 AMD는 비프로 쓰레드리퍼 제품군이 단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쓰레드리퍼는 PC 칩보다는 워크스테이션에서 인텔 제온의 경쟁자로 성장해 나갔다. 그러나 AMD는 엄청난 코어를 담은 대형의 고가 칩이라는 위치를 재고하게 된 것 같다.   부사장 겸 ...

쓰레드리퍼 쓰레드리퍼프로 2022.08.31

블로그 | AMD 쓰레드리퍼 프로 전략으로 유보된 HEDT의 희망

AM4 소켓이 출시된 이후, AMD의 초고성능 쓰레드리퍼 프로세서는 일반 소비자용 칩 시장에서 가장 상위에 있는 CPU로 선망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AMD는 2020년 초 출시된 라이젠 3000 기반 시리즈 이후에는 쓰레드리퍼 버전을 출시하지 않았고, 라이젠 5000이 출시되면서 서버용 ‘프로’ 버전만 발표하고 있다. AMD는 새 쓰레드리퍼 프로 제품군의 가격을 발표하면서 일반 소비자용 쓰레드리퍼 칩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것도 확인했다.   최근 공개된 쓰레드리퍼 프로 버전의 가격은 일반 사용자에게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가장 저렴한 24코어 48쓰레드 쓰레드리퍼 프로 5965WX는 무려 2,399달러로, 이전 세대의 최상급 데스크톱용 쓰레드리퍼인 3960X보다 1,000달러나 비싸다. 상위 모델의 가격은 더 비싸다. 32코어 쓰레드리퍼 프로 5975WX는 3,399달러, 64코어 쓰레드리퍼 프로 5995WX는 6,499달러이다.  기존 쓰레드리퍼 CPU도 절대 싼 가격은 아니었지만, 최소한 애호가라면 큰맘 먹고 도전할 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AMD 카탈로그에서 라이젠 칩의 HEDT(High End Desktop) 제품군이 없어지면서 아주 부유한 게이머나 성능 마니아가 아니고는 AMD의 최고 성능 모델을 조립 구성에 넣을 수 없게 됐다.  물론 이 모든 변화에는 많은 논쟁거리가 있다. 표준 고성능 CPU 역시 그래픽카드를 게임의 병목으로 만들 만큼 강력해졌으며, 쓰레드리퍼와 같은 HEDT 칩은 비디오 처리와 같은 틈새 작업에나 매력적인 요소가 되었다. 가정용 PC 조립 애호가는 이미 신형 젠 4 플랫폼과 데스크톱용 라이젠 7000 칩의 연말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AMD는 2023년에 HEDT 시장에 복귀할 것이라고 확인하기도 했다. 바라건대 초고성능 AMD CPU가 2,000달러 아래의 가격에 돌아온다는 의미이기를 바랄 뿐이다.  editor@itworld.co.kr

쓰레드리퍼 CPU AMD 2022.07.05

리뷰 | "쓰레드리퍼 3990X, 경이롭지만…" 각 매체별 리뷰 총정리

AMD의 최고급 데스크톱 프로세서인 64비트 코어 쓰레드리퍼 3990X가 금요일 공식 판매에 들어갔고, 초기 리뷰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제품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당연한 말이지만 구매할 능력도 있어야 한다. 뉴에그에서 쓰레드리퍼 3990X는 3,990 달러인 권장가격보다 단 1페니 내린 가격인 3,899.99 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뉴에그에서 권장가격보다 더 싸게 판매되는 새 CPU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마이크로센터도 매장과 온라인에서 정상 가격인 3,990 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100 달러 지폐 수십 장을 소비하기 전에, 꼭 해야 할 질문이 하나 있다. ‘쓰레드리퍼 3990X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대다수 리뷰어의 대답은 ‘경우에 따라 다르다’겠지만, 이 제품을 발빠르게 테스트한 주요 사이트와 리뷰를 정리하면서 반응을 알아본다.   어낸드테크 : 다룰 수 있다면 무조건 사라 리뷰 총정리는 어낸드테크닷컴(Anandtech.com)의 이언 컨트리스 박사와 개빈 본쇼로 시작한다. 리뷰는 다소 애매하다.  커트리스와 본쇼는 이 일반/고급 사용자를 겨냥한 칩이 일부 워크로드에서는 경이로울 정도로 빠르지만, 많은 경우에 절반 가격인 32코어 쓰레드리퍼 3970X를 능가하는가를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일반/고급 사용자 수준에서의 결론은 3990X의 효용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다. 몇몇 선정된 인스턴스를 제외하고(코로나, 블렌더, NAMD), 절반 가격의 32코어 쓰레드리퍼의 성능이 3990X와 비슷하거나 약간 앞섰다. PC 세계에서 64코어와 32코어의 가격 차인 2,000 달러는 GPU 가속용 RTX 2080 TI 하나를 쉽게 살 수 있는 돈이며, 차리리 이게 더 나은 선택지일 것이다. 특정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32코어를 선택하고 남은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어 수를 제외하면 두 CPU는 거의 차이가 없다”고 ...

cpu amd 쓰레드리퍼 2020.02.12

"게이머에게도 적합한가?" 64코어 쓰레드리퍼 3990X의 기본 정보

CES 2020의 승리자인 AMD의 64코어 쓰레드리퍼 3990X가 2월 7일 출시될 때까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것이 많다. PCWorld의 Gordon Mah Ung은 AMD의 데이비드 맥아피와 자세한 대화를 나눴다. 64코어, 128쓰레드라는 사양의 3세대 쓰레드리퍼는 지난해 가을에 출시된 32코어 버전과 비교해도 성능 향상 폭이 매우 큰데, 한 가지 변경되지 않은 것이 있다면 메인보드다. 호환되는 메인보드는 지금도 사용 가능한 TRX40이다. 1, 2세대 쓰레드리퍼 사용자의 메인보드와는 호환되지 않지만, 3세대 사용자가 업그레이드를 할 경우에는 보드를 그대로 쓸 수 있다. 이전 세대의 메모리 토폴로지도 폐기했다. 물론 좋은 일이다. 2세대 쓰레드리퍼 제품 중 코어 수가 16개 이하인 제품은 DMC가 4개였지만, 16코어 이상인 칩에는 직접 메모리를 사용하는 코어가 2개, 원격 메모리를 사용하는 코어가 2개 있다. 3세대 제품에서는 64코어까지의 모든 제품이 DMC를 갖추고 있다. 신제품 쓰레드리퍼의 열 설계 전력은 280W이며, 부스트 시 클럭 속도는 4.3GHz, 기본 클럭 2.9GHz다. 코어가 많은 것치고는 상당히 높다. 높은 코어 수에 매력을 느끼는 PC 매니아가 많은 것은 어떤 면에서는 당연하나, AMD는 특정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있다. 맥아피에 따르면 쓰레드리퍼 3990X는 렌더링, 영상 편지 등 높은 코어 수에 적합한 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고 싶은 창의적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다. PC 게이머는 어떤가? 맥아피는 “게임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개인적으로는 굳이 3990X를 사지 않겠다. 그러나 훌륭한 게임 경험은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맥아피는 일반적인 게이머에게 12코어나 16코어 3세대 라이젠 칩을 권했다. 수치와 사양에 집착하는 사용자에게 위안이 있다면, 맥아피가 일반 사용자가 곧 64코어 칩의 성능을 누릴 수 있는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맥아피는 “AMD는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수많은 제...

amd 쓰레드리퍼 3990X 2020.01.14

AMD, '괴물' CPU 64코어 쓰레드리퍼 3990WX 가격·속도 공개

AMD가 CES 2020에 내놓은 것은 라이젠 4000 노트북뿐만 아니었다. 작년 가을 살짝 광고한 64코어 쓰레드리퍼 3990WX의 가격과 속도를 공개한 것이다. AMD는 64코어 쓰레드리퍼 3990WX의 가격이 3,950달러이며 2월 7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오래된 제품보다는 훨씬 낫지만 3990WX가 가격 대비 쓰레드의 관점에서 볼 때 엄청나게 비싼 제품은 아니다. 개별 쓰레드당 실제 가격이 31일 달러로 중간 정도인데 다만 쓰레드가 128개이기 때문에 가격이 높아진 것이기는 하다.   쓰레드리퍼 3990WX는 TRX40 메인보드와 호환되며 다른 3세대 쓰레드리퍼 칩과 마찬가지로 280와트 TDP를 유지한다. 기본 클럭은 2.9GHz, 부스트 클럭은 4.3GHz이며 캐시 메모리는 288MB에 달한다. 일반 사용자, 그리고 중급 이상 사용자에게는 지나칠 정도로 좋은 성능이지만, 시각 효과나 동영상 작업, 또는 무거운 멀티 태스크 작업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절대로 돈이 아깝지 않을 사양이다.  핵심은 성능이다. AMD는 모든 세부 정보를 다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맥손의 시네벤치 R20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2만 5,000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를 다른 제품과 단순 비교할 경우 다음 차트와 같다.    물론 실제 성능이 단순히 32코어 쓰레드리퍼 3970X의 2배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클럭 주파수의 한계인지, 설계 한계인지 운영체제 문제인지, 맥손의 시네벤치 R20 테스트가 128 쓰레드 스케일링을 할 수 없어서 나온 수치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왜 지금까지 시네벤치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알 수 없었을까? 일반, 또는 고급 개인 사용자용 64코어 CPU를 내놓은 회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는 그렇다. 너무 기대하면 안 되겠지만, AMD는 동시에 쓰레드리퍼 3990X 신제품이 56코어 V 레이 렌더링에서 제온 듀얼 PC를 능가함을 시연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다. 쓰레드리퍼가 전체 작업을 완...

cpu 쓰레드리퍼 2020.01.07

“32코어의 무적 성능” AMD 쓰레드리퍼 3970X 리뷰

AMD가 사납게 돌진하고 있다. 32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 3970X는 인텔 프로슈머 칩을 무너뜨릴 수 있는 괴물이다. AMD는 인텔의 최고급 일반 소비자용 칩을 지워버릴 16코어 라이젠 9 3950X를 공개한지 몇 주 만에 이 칩을 공개했다. 라이젠 쓰레드리퍼 3970X는 ‘프로슈머’용 칩이다. 게임을 넘어, 그래픽 집약적인 디자인 및 콘텐츠 제작 작업을 겨냥해 만들어진 칩이라는 의미이다. 물론 이 칩으로 게임도 할 수 있지만, 그 목적으로만 사용하기에는 과하다. AMD는 이 시장에 기회가 있는데, 인텔의 프로슈머용 칩인 제온(Xeon) CPU의 가격이 훨씬 더 비싸기 때문이다. 더구나 AMD는 64코어 칩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해 시장 공략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라이젠 쓰레드리퍼 3970X의 주요 특징 쓰레드리퍼 3970X는 AMD의 경이로운 7나노 칩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변화는 토폴로지이다. PCWorld가 리뷰했던 원조 32코어 쓰레드리퍼 2990WX는 조금 부조화스러운 칩이었다. 이 칩은 8코어 치플렛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2개 치플렛만 메모리 컨트롤러와 PCIe 액세스를 갖고 있다. 나머지 2개의 연산 전용 다이는 RAM이나 스토리지를 얻으려면 다른 다이를 거쳐야 한다. 침실이 2개인 집에 침실 2개를 추가했는데, 새 침실을 나설 때 기존 침실을 거쳐 나가야 하는 디자인으로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이 원조 32코어 쓰레드리퍼 2990WX에 문제를 초래하는 때가 있다.   신형 쓰레드리퍼 3970X의 경우, AMD는 PCIe 4.0 레인과 메모리 컨트롤러에 대한 액세스가 모두 포함된 단일 12나노 IO 다이를 채택했다. IO 다이는 고속 패브릭을 사용해 각 컴퓨팅 다이에 연결되며, 이를 통해 각 CCD 칩이 동등한 액세스를 갖게 된다.   모든 것이 좋게 들리지만, 기존에 출시된 X399 기반 쓰레드리퍼 시리즈를 구입한 경우는...

벤치마크 인텔 리뷰 2019.11.27

3세대 쓰레드리퍼, 16코어 라이젠 3 3950X 11월로 출시 연기...AMD "수급 문제 해결할 것"

지난주 금요일 AMD가 3세대 쓰레드리퍼 칩이 11월 중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코어 수는 32개가 아닌 24개다. 3세대 라이젠 칩의 공급 문제도 잘 알고 있어서 16코어 라이젠 9 3950X도 출시를 11월까지 미뤘다. AMD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3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에 대한 높은 수요에 응답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이며, AMD 라이젠 9 3950X와 3세대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 초기 제품을 11월 중 출시할 계획이다. PC 마니아들이 전 세계 최초의 16코어 메인스트림 데스크톰 프로세서와 차세대 고성능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함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며, 기다릴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자신한다.” 마니아들의 다른 궁금증은 AMD가 차세대 쓰레드리퍼 칩을 출시할 것인지 여부다. 쓰레드리퍼는 2017년 출시돼 좋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1950X가 이미지 렌더링 등의 멀티쓰레디 애플리케이션 작업에서 다른 경쟁 제품을 크게 앞섰다. 2세대 쓰레드리퍼 2990WX도 2018년에 출시돼 좋은 리뷰를 받았다. AMD는 그 후 컴퓨텍스에서 쓰레드리퍼 신제품이 계속 출시된다고 설명했고, 마니아들은 2019년이 가기 전에 쓰레드리퍼 차세대 제품에 대한 더 많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 경쟁사 인텔은 18코어 코어 i9-7980X를 출시했다. 코어 수가 쓰레드리퍼보다 2개 더 많지만 가격이 훨씬 높다. 인텔은 고성능 칩 코어 i9-9900KS 같은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쓰레드리퍼의 직접적인 경쟁 제품은 아니지만, AMD의 고급 시장 지분을 노리는 것이다. AMD는 새로운 쓰레드리퍼 제품에 대해 추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마니아들은 8월에 긱벤치에 등장했던 32코어 칩이 쓰레드리퍼일 수 있다는 등 여러 가지 추정을 내놨다. 이 제품은 코드명 샤크투스로 AMD 라이젠 제품군 중 ‘어센틱AMD 패밀리 23 모델 49 스텝핑 0’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칩 역시 라이젠 부품이고, 기본 클럭 2.2GHz, 최대 대역폭 4.1...

cpu amd 쓰레드리퍼 2019.09.23

인텔, 괴물급 데스크톱 CPU 10월 정식 출시

인텔은 두 종류의 고성능 데스크톱용 프로세서를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인공은 괴물급 CPU인 코어 i9-9900KS와 차세대 캐스케이드 레이크-X 게임용 프로세서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전시회의 발표를 통해 인텔 최고 성능 전략 담당 임원 라이언 쉬라우트는 인텔이 경쟁, 특히 AMD와 퀄컴과의 경쟁 상황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시장 선도적인 제품의 출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AMD는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라이젠 프로세서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차세대 쓰레드리퍼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인텔은 컴퓨텍스에서 그랬던 것처럼, 이들 경쟁업체의 판매에 찬물을 끼얹을 만한 차기 제품을 발표했다.   인텔은 이미 올해 컴퓨텍스에서 코어 i9-9900KS를 발표했다. 기본 클럭속도 4GHz의 8코어 16쓰레드 프로세서로, 부스트 클럭속도 5GHz가 모든 코어에 동시에 적용된다. 쉬라우트는 AMD의 3세대 라이젠 칩이 아직 이 수준의 부스트 클럭속도를 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코어 i9-9900KS TDP가 어떤 제품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아직 가격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쉬라우트는 AMD에 대한 대응으로 코어 i9-9900KS를 제시하며, 경쟁 상황과 고객의 요구에 매우 진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MD의 차기 쓰레드리퍼 CPU에 대한 좀 더 직접적인 대응은 10월에 출시되는 캐스케이드 레이크-X 프로세서가 될 것이다. 2017년 출시된 코어 18코어 i9-7980X나 16코어 i9-7960X를 생각하면 된다. 이들 제품은 성능 면에서는 쓰레드리퍼를 확실히 앞지르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단점이었다.   인텔은 두 CPU에 대한 추가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텔이 밝힌 출시 일정으로 보면, 다음 달부터 최고 등급의 PC 칩이 연이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인텔 IFA cpu 2019.09.05

신형 32코어 쓰레드리퍼, 긱벤치 목록에 등장…9만 점 넘는 성능 기록

긱벤치(Geekbench)의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신형 32코어 AMD 쓰레드리퍼가 등장하면서 AMD CEO 리사 수의 약속이 지켜질 것이라는 믿음이 더 강해졌다. 리사 수는 “조만간” 신형 쓰레드리퍼 칩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긱벤치 브라우저는 32코어 64쓰레드의 ‘AMD 100-000000011-11’ 칩을 목록에 올렸다. 이 칩의 ID는 ‘AuthenticAMD Family 23 Model 49 Stepping 0’, 코드명 ‘샥스투스(Sharkstooth)로 AMD 라이젠 제품군에 속한다. CPU의 노스브리지 역시 라이젠 부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클럭속도는 기본 2.2GHz, 최고 4.17GHz이다. AMD는 아직 7나노 젠2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쓰레드리퍼를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AMD CEO 리사 수 역시 컴퓨텍스에서도 쓰레드리퍼를 언급하지 않는 등 함구하고 있다. 이후 핫칩 컨퍼런스에서 신형 쓰레드리퍼에 준비 중이라고 인정했지만, 자세한 정보는 조만간 밝힐 것이라고만 했다. 현재 AMD 쓰레드리퍼 2990WX(32코어 64쓰레드, 기본 클럭속도 3GHz, 터보 클럭속도 4.2GHz)는 긱벤치에서 싱글코어 점수 약 5,450점을 기록했다. 멀티코어 점수는 8만 점을 넘었다.    새로 등록된 샥스투스는 싱글코어 최고 점수 5,932, 멀티코어 최고 점수 9만 4,472로 2990WX를 훌쩍 넘어섰다. 64비트 윈도우에서는 멀티코어 점수가 6만 8,576점에 불과한데, 단순히 기능성을 테스트한 것인지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다. AMD의 정식 발표 전까지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긱벤치 점수로 신형 쓰레드리퍼 샥스투스의 존재는 확실히 증명됐다. editor@itworld.co.kr

amd 긱벤치 7나노 2019.08.30

AMD, 차세대 쓰레드리퍼 정보 연내 공개 예정 "AI·머신러닝 칩에도 힘 쏟을 것"

AMD의 쓰레드리퍼 CPU를 좋아하는 사용자는 걱정할 것이 없다. CEO 리사 수가 차세대 쓰레드리퍼 칩에 대한 정보를 계속 공개하겠다고 단종이나 공급 중단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수는 월요일,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열린 핫칩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쓰레드리퍼의 출시 일정에 대한 복합적인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아난드테크의 이언 커트리스가 새로운 정보가 언제 공개될 것인지를 묻자, 수는 “1년 이내 곧”이라고 답하다가 연내에 더 많은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범위를 줄여 대답했다. 이어서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수 박사가 쓰레드리퍼를 언급하지 않은 데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쓰레드리퍼의 출시가 위태롭거나 AMD가 쓰레드리퍼를 홀대하는 것이 아니라, 공개할 정보나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수 박사는 AMD가 다시 멀티 GPU 플랫폼 크로스파이어를 정비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망설였다. 그는 “GPU 성능 발전이 매우 빠른 속도로 이루어지고 있어, 주요한 논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더욱 복잡해지는 CPU 설계 수 박사의 기조연설은 특히 서버 분야에서의 CPU 성능 개선 작업이 점점 더 복잡해짐을 나타낸다. 지금까지는 컴퓨터의 연산 성능이 얼마나 뛰어난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일명 ‘CPU 성능’은 마이크로아키텍처 개선, 칩 성능, 전력 관리 등의 각기 다른 분야로 세분화되어 발전하고 있다. 수 박사는 더욱 밀도 높고 강력한 트랜지스터를 개발하는 과제가 지금까지 전체 규모의 40%가량을 주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환경이 이제 변화한다. 이제 AMD와 다른 칩 제조업체도 소프트웨어 효율성,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공동 최적화, 케이블과 다른 입출력 장비와의 연결성, 메모리 대역폭, 심지어 기존 CPU나 GPU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여부까지 다양한 면에 고루 집중하고 있다. 수 박사는 AMD도 현재 머신러닝 같은 고정 기능 애플리케이션 전용 액셀러레이터를 개발할 것인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

크로스파이어 cpu amd 2019.08.20

“28코어 CPU의 아찔한 성능” 인텔 제온 W-3175X 벤치마크 리뷰

인텔의 28코어 제온 W-3175X는 일반 사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물론 인텔은 제온 W-3175X를 강력한 하이엔드 CPU라고 홍보하고 있다. "헤비한 쓰레드 애플리케이션과 작업을 처리하도록 설계된 인텔의 제온 W-3175X는 최고 수준의 전문 크리에이터와 정교한 작업을 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싱글 코어 및 전체 코어 세계 최고 성능을 제공합니다”라고 말이다.  하지만 오해해서는 곤란하다. 28코어인 제온 W-3175X는 오직 한 가지 일을 하기 위해 만들어진 칩이다. 바로 시장에 풍파를 일으켜, 점점 더 위세를 얻어 가고 있는 AMD를 견제하는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거대한 메인보드와 수많은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하는 엄청난 성능, 그리고 그 무엇보다 무지막지한 가격을 만나보자. 제온 W-3175X란 무엇인가? 인텔의 18코어 코어 i9-7980X 또는 i9-9980X에 대한 리뷰를 읽어본 적이 있다면, 이미 제온 W-3175X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앞서 말한 두 칩과 마찬가지로, 제온 W-3175X는 본질적으로 전문 사용자 집단을 목표로 하는 스카이레이크-SP이다. 제온 W-3175X는 14나노 공정으로 만들어 졌으며, 255와트의 TDP를 가지고 있다. 코어를 계속 공급하기 위해 ECC 또는 비 ECC 트림에서 DDR4 메모리 6개 채널이 지원된다. 이 칩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언록된 상태일 것이다. 보통 인텔은 오버클로킹을 묵인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를 샀다고 해서 속도 위반을 할 권리가 주어지는 것은 아니듯 말이다. 이름은 또 왜 그럴까? 왜 코어 i9이나 코어 i11이 아닐까? 인텔이 제온이라는 이름을 유지하는 이유를 설명한 적은 없지만, 사실 이는 별로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가격이 3,000달러가 넘어 가는 칩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능이기 때문이다.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메인보드 제온용 메인보드를 보면, 슈퍼마켓에서 ...

벤치마크 인텔 제온 2019.02.01

AMD DLM, 2세대 32코어·24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 성능 대폭 향상

AMD의 하이엔드 CPU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 혹은 곧 출시될 2990WX를 구입할 사용자는 아이스크림의 가장 맛있는 부분을 떠 먹을 수 있게 된다. AMD는 다이내믹 로컬 모드(Dynamic Local Mode, DLM)라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DLM은 윈도우에서 로드를 재라우팅해서 일부 작업에서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AMD의 로버트 할록이 지난주 금요일 블로그를 통해 DLM을 자세히 소개했다. DLM은 라이젠 쓰레드리퍼의 특징적인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개발됐다. 쓰레드리퍼 32코어, 24코어 CPU는 단일 칩이 아니라 고속 패브릭 인터페이스로 4개의 다이를 연결한다. 다이 2개에는 자체 메모리 컨트롤러가, 다른 다이 2개는 인접한 다이를 통해 메모리에 접근하는 순수한 컴퓨터 칩이다. 이러한 CPU 설계상의 특징으로 대부분의 워크로드는 문제 없이 처리하지만, 메모리 대기 시간이 긴 워크로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설계 상의 특징이 성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지만, 이제 DLM이 이러한 특징을 보완하게 된다. 블로그에서 할록은 소프트웨어의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 할록은 “DLM은 시스템에서 각 쓰레드의 CPU가 얼마나 시간을 쓰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윈도우 10 백그라운드 서비스로 실행된다. 그 후 쓰레드는 요구 사항이 가장 적은 것부터 순서대로 배열되며, 상위 쓰레드는 자동적으로 직접 메모리 액세스를 포함하는 CPU 코어로 넘어간다”고 말했다. 이 과정은 서비스가 진행되면서 가장 요구 사항이 많은 쓰레드가 우선으로 순서가 잡히는 과정이다. 별달리 중요하지 않은 쓰레드는 다른 다이로 옮겨진다. AMD는 DLM이 자체 테스트 결과 업무 종류에 따라 10%에서 47%까지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AMD 워크로드는 대부분 게임인 반면, 로디니아(Rodinia) HPC 벤치마크는 DLM로 21% 향상됐다. AMD 관계자들은 모든 앱의 성능이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2018.10.08

“살까 말까” 32코어 쓰레드리퍼 2990WX를 사야만 하는 이유와 아닌 이유

AMD의 32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강력한 “소비자용” CPU일 것이다. 그러나 가장 강력하다고 해서 모든 사람의 PC에 잘 맞는다는 뜻은 아니다. 지금부터 설명할 2990WX를 사야 할 이유와 사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참고하여 이 괴물 CPU가 자신에게 과연 필요한지 판단해 보자. 먼저 32코어 쓰레드리퍼를 사야 할 이유이다. 엄청난 수의 쓰레드가 작업에 필요하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CPU는 인텔 10코어 코어 i7-6950X였다. 지금 AMD의 쓰레드리퍼 2990WX는 32개의 코어를 제공한다. 게다가 쓰레드리퍼 2990WX의 동시 멀티 쓰레딩을 통해 실제로는 64개의 쓰레드를 이용할 수 있다. 3D 모델링, 시각 효과, 또는 기타 이 쓰레드를 모두 활용할 만큼의 고사양을 요구하는 워크스테이션 작업을 다루는 사람이라면, 32코어 쓰레드리퍼 2990WX에서 처음 워크로드를 실행할 때 그 아름다운 광경에 기쁨의 눈물을 흘릴 것이다. 미친 듯한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 32개 또는 64개의 계산 쓰레드를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은 보편적이지 않지만, CPU 코어가 많은 만큼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아니, 멀티태스킹이라는 표현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과거에는 불가능했던 “멀티메가슈퍼태스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블렌더 3D(모델 렌더링, 프리미어 프로 CC에서 짧은 비디오 내보내기를 동시에 실행한 성능 결과는 다음과 같다. 32코어 쓰레드리퍼가 가격이 조금 더 비싼 18코어 코어 i9-7980XE를 가볍게 앞선다. 이런 작업은 예를 들어 인디 영화를 만드는 사람에게는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쓰레드리퍼의 연산 성능은 쓰레드를 많이 사용하는 두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 때 더욱 확실히 드러난다. 블렌더와 씨네벤치의 동시 실행 결과를 보자. 두 가지 모두 3D 렌더링 애플리케...

AMD 멀티태스킹 32코어 2018.08.28

AMD, 7nm 공정은 글로벌파운드리 아닌 TSMC와 개발

AMD의 핵심 사업이 쓰레드리퍼와 베가 칩 아키텍처라는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서, AMD 컴퓨팅 그래픽 그룹 책임자였던 짐 앤더슨이 AMD를 떠난 사실이 알려졌다. 또한, AMD는 글로벌파운드리(GlobalFoundries)를 떠나 TSMC 제조 방식으로 옮겨간다고 발표했다. 불과 2주 전에 PCWorld 풀너드 팟캐스트에 출연해 AMD 2세대 쓰레드리퍼 칩을 설명했던 앤더슨은 FPGA 제조업체인 라티스 반도체(Lattice Semiconductor)의 CEO로 자리를 옮겼다. 라티스는 앤더슨에게 주식과 인센티브로 수백만 달러를 지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앤더슨의 후임자로는 사이드 모쉬켈라니가 지명됐다. 모쉬켈라니는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와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에 탑재되는 세미 커스텀 APU를 담당하고 있었고, 두 종류의 설계는 라이젠 칩을 개발하면서 AMD의 재정적 유지에 기여했다. AMD는 제품 로드맵의 단계별 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2세대 쓰레드리퍼 칩은 새로운 설계라는 위험보다 여러 개의 칩을 연결해 코어 수를 늘리는 방식을 선택했다. AMD는 라데온 그래픽 아키텍처를 7nm 공정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지난해 AMD가 공개했던 젠 아키텍처를 연구하고 있었다. 기업의 핵심 인사가 떠나기 좋은 시간이란 없지만, AMD는 앤더슨 이전에도 2017년 그래픽 책임자 라자 코두리, 젠 프로세서 아키텍처 개발 초기에 떠난 짐 켈러 등을 각각 인텔에 뺏겼다. 칩 개발자인 켈러의 전직은 아마도 AMD에 가장 큰 손실이었다. 앤더슨 역시 고객을 관리하고 AMD 라이젠과 쓰레드리퍼를 발효라 때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앤더슨이 떠남으로써 AMD의 미래에 불확실성이 더해졌다. 비즈니스적 관점에서 볼 때 AMD 경영진은 첨단 칩 설계와 세일즈라는 두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임원을 잃은 셈이다. TSMC로의 이전 AMD의 7nm는 기존과 달리 글로벌파운드리가 아니라 TSMC가 담당하게 된다. 블로그 포스트에서 AMD의 최고...

AMD 베가 쓰레드리퍼 2018.08.28

AMD 1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가격 인하…2세대를 위한 정지 작업

CPU 코어는 많이 필요하지만, 재정을 파탄 내고 싶지는 않은 사용자에게 절호의 기회가 왔다.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가 등장하면서 AMD가 1세대 쓰레드리퍼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사실 차기작이 출시되면 1세대 제품의 재고 소진을 위해 큰 폭의 가격 할인을 진행하는 것은 일반화된 일이다. 16코어 32쓰레드의 1세대 쓰레드리퍼 1950X의 출시 가격은 1,000달러였지만, 현재 유통가격은 800달러이다. 물론 아마존이나 뉴에그에서는 더 싼 가격에도 판매하고 있다. 12코어 24쓰레드의 1920X는 이제 400달러로 인하될 예정이지만, 아마존과 뉴에그에서는 아직 각각 463달러, 58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들 목록은 서드파티 유통업체의 것으로, 공식 채널에서는 이미 매진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 달 1920X의 가격은 450달러 선을 유지했다. 마지막으로 8코어 16쓰레드의 1900X는 아마존이나 뉴에그에서 350달러이다. 지난 해 출시 가격 550달러와는 차이가 크다. 1950X와 1920X의 가격 인하로 2세대 제품과는 200달러 이상의 차이가 나게 됐다. 참고로 2950X는 오는 8월 31일, 2920X는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2세대 라이젠 코의 아키텍처 변경으로 신형 칩은 1세대 제품보다 클럭 속도가 더 높다. 하지만 클럭 속도보다는 코어수가 더 중요한 사용자라면, 1세대 프로세서로 200달러를 절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고성능 프로세서용 메인보드는 저렴하지 않다. 쓰레드리퍼를 구동하는 데 필요한 X399 또는 X499 메인보드는 가장 저렴한 제품이라도 300달러이다. 이런 높은 진입 비용 때문에 쓰레드리퍼 1900X는 프로세서 가격이 320달러에 불과해도 대부분 사용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이 되지 않는다. X399 메인보드의 풍부한 PCIe 레인을 활용할 수 없다면, 330달러짜리 8코어 16쓰레드 라이젠 7 2700X가 더 나은 선택이 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2018.08.28

2세대 쓰레드리퍼 2990WX 심층 리뷰 : 미친듯이 빠른 AMD 32코어 CPU

AMD가 무려 32코어, 64쓰레드의 라이젠 쓰레드리퍼(Ryzen Threadripper) 2990WX CPU를 내놨다. 게다가 이 흉포한 CPU의 가격은 1,799달러인데(뉴에그와 아마존에서 판매 중), 이 가격은 2년 전 인텔이 10코어 코어 i7-6950X를 출시하면서 내건 가격보다 겨우 76달러 더 높다. 밀레니엄 세대 언어로 표현하자면, 완전히 미친 CPU다. 그러나 32코어 CPU에 대한 욕심으로 큰 돈을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점이 여러 가지 있다. 요약하면, 이 CPU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과분할 만큼 고성능이다.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의 정체 AMD가 8코어 라이젠 7 1800X에서 16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 1950X를 거쳐 32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에 이르는 데는 불과 16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인텔이 6코어 코어 i7에서 10코어 코어 i7까지 가는 데 3년이 걸렸음을 생각하면 놀라운 속도다. 32코어 쓰레드리퍼가 가능한 것은 멀티 칩 설계 덕분이다. 인텔이 사용하는 하나의 인접 또는 모놀리식 다이 방식과 달리 AMD CPU는 여러 개의 칩이 AMD의 고속 인피니티 패브릭(Infinity Fabric)을 통해 결합된 형태다. 16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 1950X는 8코어 칩 2개, 32코어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는 8코어 칩 4개를 이러한 방식을 결합한 것이다. 다만 이 방법에는 단점도 있다. 쓰레드리퍼의 sTR4 소켓은 AMD 에픽(Epyc) CPU에 사용되는 서버 소켓과 물리적으로는 동일하지만 sTR4는 다이 4개를 사용해 8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다이 2개를 사용해서 4채널 메모리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이 말은 2990WX의 다이 4개 중에서 2개는 메모리와 PCIe에 직접 액세스하지 않는, 순수한 연산 전용 다이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2개의 연산 다이는 PCIe와 메모리에 액세스할 수 있는 I/O 다이를 통해 통신해야 한다. 결과적으...

AMD 벤치마크 리뷰 2018.08.16

13일 출시 앞둔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2세대, 사전 예약 판매 시작

AMD가 2세대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 선주문을 발표했다. AMD 수석 부사장 짐 앤더슨은 “1년 전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가 처음 출시되면서 HEDT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고, 가장 섬세하고 까다로운 PC 사용자를 만족시킬 만한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앤더슨은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를 통한 AMD의 목표는 성능을 더욱 확대하고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혁신을 이루는 것이다. 8월 13일부터 전 세계 모든 개발자, PC 애호가들이 라이젠 쓰레드리퍼 2세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는 소켓TR4 플랫폼, 64개 PCle Gen 3.0 레인, ECC를 지원하는 쿼드 채널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AMD는 개발자, 콘텐츠 제작자, PC 애호가를 겨냥해 설계된 32코어, 64 쓰레드의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 제품이 시네벤치 R15 CPU 테스트에서 단일 소켓 데스크톱 프로세서 부문 최고 벤치마크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에는 총 4개 제품이 속해 있고, 모두 12nm 젠 플러스(Gen +) 코어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기존 메인보드 외에도 신제품 X399 메인보드와 호환된다.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2990WX와 2970WX 프로세서는 기존 라이젠 쓰레드리퍼 X 시리즈 프로세서에 새롭게 추가된 WX 시리즈다. 애즈락, 에이수스, 기가바이트, MSI 등 대다수 주류 보드 제조업체에서도 출시와 함께 X300 플랫폼과 새로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생태계를 마련해놓고 있다. 소켓TR4 플랫폼은 컴퓨텍스 2018에서 선보였던 레이스 리퍼(Wraith Ripper) 쿨러를 지원한다. 레이스 리퍼 쿨러는 현재 쿨러마스터에서 구입할 수 있고, 소켓TR4 플랫폼, 1세대, 2세대 라이젠 쓰레드리퍼 프로세서와도 호환된다. editor@itworld.co.kr 

AMD 라이젠 쓰레드리퍼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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