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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 / 클라우드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관리형 쿠버네티스”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의 모든 것

Scott Carey | InfoWorld 2022.01.27
구글 클라우드는 2019년 4월, 안토스(Anthos) 플랫폼을 출시했다. 당시 기업 고객이 온프레미스와 구글 클라우드, 그리고 무엇보다도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같은 주요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쿠버네티스(Kubernetes)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는 방편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 Getty Images Bank

구글 CEO 선다 피차이는 201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Google Cloud Next)에서 안토스에 대해 개발자가 한 번의 코드 작성으로 어디에서나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호환되지 않는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연결해 하이브리드 및 여러 퍼블릭 클라우드에 걸쳐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배포, 운영을 간소화한다는 개념이다.

결정적인 멀티 클라우드 지원이 실현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 구글은 2020년 4월 AWS를, 작년 1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토스 멀티 클라우드 API를 출시하면서 진정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운용과 관련한 처음 약속을 지킨 것이다.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는 모든 쿠버네티스 워크로드의 관리를 위한 단일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여러 개의 독자적인 클라우드 기술 별로 인증된 전문가에 의존하지 않고 한 가지 기술에 집중할 수 있다.

또한, 안토스는 특정 워크로드와 네임스페이스에 연결된 맞춤형 보안뿐만 아니라 여러 인프라에 걸쳐 공통적인 구성을 적용하는 기능을 통해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 전반이 워크로드 실행 위치에 관계없이 일관성 있게 운영되도록 한다. 운영자는 하나의 콘솔에서 클러스터 텔레메트리와 로그 정보를 추적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 구성요소

안토스는 구글이 2019년 이전에 구축했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Cloud Services Platform)이 발전한 형태이다. 구글 클라우드 관리형 서비스인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Google Kubernetes Engine, GKE), GKE 온프렘(On-Prem), 안토스 컨피그 매니지먼트(Config Management) 콘솔을 결합해 하이브리드 및 멀티클라우드 쿠버네티스 환경 전반에서 통합된 관리, 정책, 보안을 제공한다.

여기에 관찰 기능을 수행하는 스택드라이버(Stackdriver), 고속 연결을 위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oogle Cloud Platform, GCP) 클라우드 인터커넥트(Cloud Interconnect), 구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이스티오(Istio)를 기반으로 하는 안토스 서비스 메시, 케이네이티브(Knative) 기반 클라우드 런(Cloud Run) 서버리스 배포 서비스까지 추가되면 구글 클라우드는 쿠버네티스 워크로드를 위치에 관계없이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안토스는 GKE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쿠버네티스 업데이트와 보안 패치가 출시되면 이들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네이티브 GKE 온프렘 환경은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나 베어 메탈에서 실행되며 출시 파트너인 VM웨어와 델 EMC, HPE, 인텔, 레노버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에서 안토스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의 경쟁 상대

업체 종속에 대한 공포는 기업 고객에게 현실적인 문제다. 오늘날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업 고객에게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유연하고 개방적인 경로를 제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로의 워크로드 이전을 결정할 때, 이익을 얻기 위해 자사 생태계에 기업 고객을 가두기도 한다.

AWS는 기업 고객이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AWS 아웃포스트(Outposts)를 발표하며 마침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수용했다.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에서 확장된 AWS 클라우드인 AWS 아웃포스트는 AWS가 각각 구성하고 관리하는 하드웨어와 서비스 및 API를 결합한다. 이후 작년 12월, AWS는 관리형 아마존 일래스틱 쿠버네티스 서비스(Elastic Kubernetes Service, EKS)를 온프레미스와 AWS 클라우드 모두에서 실행되는 워크로드로 확장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Cloud at Customer)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스택(Azure Stack)은 다른 주요 업체와 비슷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제품이고, 쿠버네티스로 뒷받침되는 레드햇 오픈시프트(OpenShift)와 VM웨어 탄주(Tanzu) 서비스형 플랫폼은 컨테이너화된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를 하이브리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들 3곳의 경쟁업체를 앞지르기 위해 쿠버네티스를 엔터프라이즈 인프라의 미래로 만드는 데 크게 투자하고 있다. 물론 구글 경쟁업체 역시 공격적으로 관리형 쿠버네티스 영역에 진입하고 있지만, 쿠버네티스를 배양한 페트리 접시 격인 구글은 결국 자사가 쿠버네티스 기술을 실행하는 최적의 수단이라고 강력히 주장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방법

구글은 기업 고객의 본격적인 착수를 돕는 데 발 벗고 나섰다. 스토리지를 온프레미스에 남기고 컴퓨팅이 클라우드에서 실행되도록 스토리지와 컴퓨팅을 분리함으로써 2018년 이스라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전문 기업인 벨로스트라타(Velostrata)를 인수했다. 이후 마이그레이트 포 안토스(Migrate for Anthos)를 출시했다. 마이그레이트 포 안토스를 통해 워크로드는 물리적 서버와 가상 머신에서 쿠버네티스 컨테이너로 변경될 수 있다.

마이그레이트 포 안토스는 서버 또는 가상 머신의 파일 시스템을 분석하고 이를 쿠버네티스 영구 볼륨으로 변환한다.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컨테이너, 네트워킹, 영구 볼륨은 동일한 호스트에 함께 배포되는 컨테이너 그룹인 쿠버네티스 포드에 위치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고객은 이스티오 서비스 메시를 활성화해 콘솔에서 새 GKE 클러스터를 생성하면 안토스를 시작할 수 있다.

온프레미스 고객의 경우 안토스 실행의 첫 단계는 GKE 온프렘 클러스터를 설정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하는 것이다. 이 클러스터가 GCP에 등록되면 이스티오를 설치해 모든 클러스터에 걸쳐 워크로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그런 다음 GKE 클러스터에서 안토스 구성 관리를 활성화하면 모든 쿠버네티스 및 이스티오 정책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 가격

구글 클라우드 안토스는 선불 혹은 월 구독 요금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약정에 따른 할인이 적용된다.

클라우드 사용자는 워크로드를 실행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과는 무관하게 선불일 경우 클러스터 vCPU 당 월 8달러, 정기 구독은 6달러이다.

반면 VM웨어나 베어 메탈에서 시스템을 운영 중인 온프레미스 사용자는 선불 시 클러스터 vCPU 당 24달러로 대폭 오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신규 고객을 위한 무료 평가판을 사용하면 최대 30일 동안 최대 800달러에 상당하는 서비스를 사용해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Tags 쿠버네티스 구글클라우드플랫폼 안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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