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윈도우 11, 라이젠 CPU L3 캐시 오류 수정 패치 배포

Gordon Mah Ung  | PCWorld 2021.10.25
마이크로소프트가 AMD 라이젠 CPU 환경에서 윈도우 11을 설치할 때 나타났던 L3 캐시 성능 저하 버그를 공식 패치했다.

10월 22일 배포된 윈도우 11 공식 업데이트인 KB5006746은 윈도우 11 오리지널 릴리즈를 설치한 AMD 라이젠 프로세서 PC의 일부 애플리케이션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는 L3 캐싱 문제를 해결한다.
 
ⓒ MICROSOFT

이번 라이젠 픽스에는 그 외에도 윈도우 11의 성능 개선과 수정 사항을 포함하고 있지만, 라이젠 사용자의 경우 필요성이 한층 높다. L3 캐시 버그는 라이젠 PC의 일부 애플리케이션 대기 시간을 최대 3배까지 높인다고 하지만, 톰즈하드웨어의 테스트에서는 윈도우 10 라이젠 PC가 윈도우 11보다 12배나 속도가 빨랐다.

CPU의 L3 캐시는 명령과 데이터를 가까운 곳에 두고 성능과 응답성을 개선하는 CPU 내 메모리이므로 윈도우 11과의 호환성 버그는 작은 오류라고 볼 수 없었다.

직전에 AMD도 윈도우 11이 CPU의 최고 코어를 인식하는 문제를 수정하는 칩셋 업데이트를 배포했으므로 윈도우 11 성능 문제는 이제 더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정 > 윈도우 업데이트에서 맨 위 버튼을 누르거나, 최신 업데이트가 있는지 확인하면 쉽게 윈도우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윈도우 11 운영체제 버전이 22000.282로 나타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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