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5

AMD CEO 리사 수 "상반기 중 공급량 늘어날 것, 애플 M1 칩은 또 다른 기회"

Gordon Mah Ung | PCWorld
AMD CEO 리사 수 박사가 우수한 성능의 라이젠 5000 CPU와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가 출시된 지 수 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물량이 없다고 아우성치는 사용자의 고통을 잘 알고 있으며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수 박사는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물량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사용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AMD 팬과 마니아들에게 잘 이해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매우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다. 라이젠 5000과 라데온 6000에 대한 열망을 완전히 이해한다”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물량 공급, 애플 M1칩, 관세 영향, 16코어가 일반 사용자용 CPU의 한계인가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다.

AMD 라이젠 5000 CPU는 인텔 코어 CPU를 밀어내는 데 성공했고, 라데온 RX 6000 그래픽 카드도 엔비디아 최고 성능 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두 제품을 정가에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고, 안타까워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터넷 밈이 되기도 했다.
 
AMD 라이젠 9 5960X 프로세서 ⓒ GORDON MAH UNG

수 박사는 “공급 채널에 많은 것을 제공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생산 라인이 저절로 작동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분명 공급 물량은 늘어날 것이고 1분기와 상반기 안에 더 많은 물량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수 박사는 상황이 바로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 박사는 “여전히 공급 물량은 빠듯하겠지만, 시장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 많아질 것이다. 신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물량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수 박사는 문제는 제조가 아니라 압도적인 수요라고도 설명했다. AMD는 현재 초대형 OEM PC에 초점을 맞춰 더욱 많은 CPU를 출하하고 있으며 PC 제조업체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 부품을 공급하는 방법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수요의 균형을 맞추는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수 박사는 “최종 사용자와 OEM 제조업체 간 실시간 우선순위가 존재한다. 그러나 개인 사용자가 더 많은 물량을 바란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높은 수요를 반영하는 것도 우선 순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M1 칩은 또 다른 기회"
ⓒ APPLE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ARM 기반 애플 M1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 박사는 M1 칩이 CPU 분야에 더욱 전문화된 특수 목적 프로세서라는 기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아난디테크의 이언 커트리스의 질문에 수 박사는 M1칩은 시장에 얼마나 많은 프로세서와 혁신이 있는지와 연관이 있다고 답했다. 수 박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더 많은 것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다. AMD는 PC 부문에 여전히 혁신할 것이 많다고 보고 있다. AMD는 많은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도 여러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수 년 동안 더 많은 전문화와 차별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애플은 그래픽 협력업체로서 AMD와 계속 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반 사용자용 CPU, 결국 16개 이상 코어로 갈 것"

또한 현재 코어 수가 꼭 고객 요구의 한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수 박사는 “앞으로 코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16코어와 64코어가 한계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시스템의 다른 부품이 확장된 후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른 결정이나 제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으면서도 수 박사는 AMD가 인텔이나 ARM 같은 빅 리틀 코어 설계를 검토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개발 방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 문제에 대한 AMD 대처

제품을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지와는 별개로, 올해 만료되는 관세 인상 유예안 역시 가격을 최대한 안정시키려는 AMD와 CEO의 주요 관심사다.
 
ⓒ AMD

수 박사는 전반적인 공정성 관점에서 그래픽 카드 가격을 최대한 권장 소비자 가격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레퍼런스 라데온 RX 6000 카드를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AMD 같은 개발사는 협력 제조업체가 독자적인 설계 제품을 내놓을 때까지만 레퍼런스 보드를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권장 가격으로 일반 판매를 계속한다는 결정이다. 수 박사는 라데온 레퍼런스 보드는 AMD.com에서 권장 소비자 자격으로 판매될 것이며 이러한 관행을 계속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2021.01.15

AMD CEO 리사 수 "상반기 중 공급량 늘어날 것, 애플 M1 칩은 또 다른 기회"

Gordon Mah Ung | PCWorld
AMD CEO 리사 수 박사가 우수한 성능의 라이젠 5000 CPU와 라데온 RX 6000 시리즈 GPU가 출시된 지 수 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물량이 없다고 아우성치는 사용자의 고통을 잘 알고 있으며 더 많은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수 박사는 화요일 기자 회견에서 물량이 더 확대되기를 바라는 사용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AMD 팬과 마니아들에게 잘 이해하고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매우 구체적으로 말하고 싶다. 라이젠 5000과 라데온 6000에 대한 열망을 완전히 이해한다”고 답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물량 공급, 애플 M1칩, 관세 영향, 16코어가 일반 사용자용 CPU의 한계인가 등 여러 가지 주제를 다뤘다.

AMD 라이젠 5000 CPU는 인텔 코어 CPU를 밀어내는 데 성공했고, 라데온 RX 6000 그래픽 카드도 엔비디아 최고 성능 카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두 제품을 정가에 구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고, 안타까워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인터넷 밈이 되기도 했다.
 
AMD 라이젠 9 5960X 프로세서 ⓒ GORDON MAH UNG

수 박사는 “공급 채널에 많은 것을 제공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생산 라인이 저절로 작동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분명 공급 물량은 늘어날 것이고 1분기와 상반기 안에 더 많은 물량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수 박사는 상황이 바로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 박사는 “여전히 공급 물량은 빠듯하겠지만, 시장에 새로 출시되는 제품이 많아질 것이다. 신제품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하며 사용자에게 더 많은 물량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수 박사는 문제는 제조가 아니라 압도적인 수요라고도 설명했다. AMD는 현재 초대형 OEM PC에 초점을 맞춰 더욱 많은 CPU를 출하하고 있으며 PC 제조업체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 부품을 공급하는 방법을 선택해 실시간으로 수요의 균형을 맞추는 문제에 대응하고 있다.

수 박사는 “최종 사용자와 OEM 제조업체 간 실시간 우선순위가 존재한다. 그러나 개인 사용자가 더 많은 물량을 바란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높은 수요를 반영하는 것도 우선 순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애플 M1 칩은 또 다른 기회"
ⓒ APPLE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ARM 기반 애플 M1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수 박사는 M1 칩이 CPU 분야에 더욱 전문화된 특수 목적 프로세서라는 기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아난디테크의 이언 커트리스의 질문에 수 박사는 M1칩은 시장에 얼마나 많은 프로세서와 혁신이 있는지와 연관이 있다고 답했다. 수 박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더 많은 것을 혁신할 수 있는 기회다. AMD는 PC 부문에 여전히 혁신할 것이 많다고 보고 있다. AMD는 많은 선택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용자도 여러 다양한 환경에서 동일한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수 년 동안 더 많은 전문화와 차별화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애플은 그래픽 협력업체로서 AMD와 계속 협업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반 사용자용 CPU, 결국 16개 이상 코어로 갈 것"

또한 현재 코어 수가 꼭 고객 요구의 한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주목을 끌었다.

수 박사는 “앞으로 코어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다. 16코어와 64코어가 한계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시스템의 다른 부품이 확장된 후의 이야기”라고 말했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다른 결정이나 제품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으면서도 수 박사는 AMD가 인텔이나 ARM 같은 빅 리틀 코어 설계를 검토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개발 방향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세 문제에 대한 AMD 대처

제품을 실제로 구입할 수 있는지와는 별개로, 올해 만료되는 관세 인상 유예안 역시 가격을 최대한 안정시키려는 AMD와 CEO의 주요 관심사다.
 
ⓒ AMD

수 박사는 전반적인 공정성 관점에서 그래픽 카드 가격을 최대한 권장 소비자 가격에 가깝게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격 인상을 완화하기 위해 레퍼런스 라데온 RX 6000 카드를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AMD 같은 개발사는 협력 제조업체가 독자적인 설계 제품을 내놓을 때까지만 레퍼런스 보드를 제공하는데 이번에는 권장 가격으로 일반 판매를 계속한다는 결정이다. 수 박사는 라데온 레퍼런스 보드는 AMD.com에서 권장 소비자 자격으로 판매될 것이며 이러한 관행을 계속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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