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SBI저축은행에 올플래시 스토리지 공급

편집부 | ITWorld 2017.05.29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www.his21.co.kr)은 SBI저축은행이 인터넷 망분리 구축사업에 자사의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히타치 VSP F400(Virtual Storage Platform F400)을 도입, 속도 저하 없는 VDI 환경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금융권 망분리 의무화에 맞춰 VDI환경 구축에 나섰으며, 안전한 업무 환경과 함께 데이터 처리 속도를 고려해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도입했다. 그 결과, 기본 인프라 변경 시 발생하는 생산성 저하 및 보안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응답속도가 1ms에서 0.4ms로 빨라져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됐다.

특히, 600여 명이 동시에 가상 환경에서 속도 저하 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한, 공통 관리 소프트웨어와 자동화 기능을 통해 기존 인프라 제품들과의 호환이 가능하여 데이터 관리의 편의성이 향상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SBI저축은행의 망분리 스토리지로 도입된 히타치 VSP F400은 히타치에서 직접 개발한 전용 FMD(Flash Module Drive)를 탑재하고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이며, 플래시 최적화 소프트웨어와 성능 저하 없는 인라인 압축을 위한 전용 CPU 등 플래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SBI저축은행은 2012년 차세대 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히타치 스토리지를 도입해 히타치의 기술력을 경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자체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탄탄한 IT 인프라를 구축해 온 SBI저축은행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스토리지 전문성과 기술 지원에 만족해 이번 망분리 프로젝트에서도 히타치 스토리지를 선택했다. 히타치 VSP F400의 도입으로 금융위원회의 망분리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면서도 비용과 구축 기간, 운영 중 장애 등 망분리 프로젝트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SBI저축은행 정보보호팀 권용덕 팀장은 “망분리는 기본 인프라를 변경하기 위한 작업으로, 잘못하면 업무 생산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보안 장벽이 무너질 수 있어 신중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었다”며, “히타치 VSP F400의 도입으로 망분리 네트워크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었고, 놀라운 성능과 속도로 VDI 환경에서의 사용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솔루션사업팀 권필주 부장은 “소프트웨어 단에서 구현되는 논리적 망분리는 데이터 처리 속도가 중요하고, 중앙시스템에 접속해 실제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구현하는 VDI 성능에도 스토리지가 큰 영향을 미친다”며, “망분리 프로젝트가 금융권을 넘어 공공 및 제조 산업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HDS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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