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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를 고르는 옳은 방법

David Linthicum | InfoWorld 2018.04.23
온프레미스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것이 대유행이다. 그런데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모두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중 어느 것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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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네이티브, 즉 클라우즈 전용 데이터베이스와 듀얼 옵션 간에는 장단점이 있는데, 대부분 비용과 운영 효율에 관련된 것이다.

물론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고르느냐도 논쟁거리다. 많은 IT 조직이 오랫동안 특정 기업용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해 왔고, 클라우드에서도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포기하지 않을 참이다. 좋은 소식이 있다면, 선호하는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가 클라우드에서도 잘 동작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AWS 레드시프트나 다이나모DB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도 좋은 대안이다. 만약 기존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를 고수할 생각이 아니라면, 이런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도 고려해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는 퍼블릭 클라우드 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를 사용해 비용과 성능 효율 모두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모든 것을 고려할 때 더 저렴하고 더 빨라야 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이터베이스의 단점은 만약 데이터를 다시 온프레미스 환경으로 가져오려면, 오라클이나 IBM DB2 같은 온프레미스 데이터베이스의 구조로 데이터를 변환해야 할 필요가 있다.

물론 두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오라클이나 SQL 서버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장점은 데이터 구조의 변화없이 매우 신속하게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고, 심지어는 실시간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간의 복제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든 실제 총 비용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느 환경이든 데이터베이스 운영 비용을 결정하는 것은 쉽지만, DBA 작업, 백업과 복구, 데이터 통합, 보안, 데이터 거버넌스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이들 수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노력이 필요하다.

최종 결정은 결국 돈과 연결된다. 보통 기업의 요구를 만족하면서 클라우드 요금의 관점에서 가장 저렴한 솔루션이 선택된다.

골칫거리라면, 필자가 종종 데이터베이스 신봉자와 다툰다는 것. 데이터센터에서 사용하는 것과 다른 데이터베이스로는 절대로 옮기지 않으려는 사람들이다. 물론 기존 데이터베이스가 퍼블릭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에서 구동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면, 필자도 찬성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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