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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섬웨어 공격으로 맥북 프로 정보 유출 “맥세이프 복귀 확인”

Michael Simon | Macworld 2021.04.22
21일은 애플이 M1 아이맥과 아이패드 프로, 에어태그를 공개한 축제의 날이었지만, 애플의 맥북 공급업체 중 한 곳은 악몽 같은 하루를 보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맥북 핵심 공급 업체인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 Inc,)가 유명 다크웹 해킹 그룹인 REvil로부터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REvil은 5,0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는데 콴타 컴퓨터가 이를 거부하자 2021년 3월에 디자인된 것으로 보이는 맥북의 구체적인 정보를 15개의 이미지와 함께 공개했다.

블룸버그는 문서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는데, 해당 자료를 본 맥루머(Macrumors)는 차세대 맥북에 새로운 포트가 포함됨을 확인했다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디바이스의 오른쪽에는 1개의 USB-C/썬더볼트 포트 1개 및 SD 카드 리더와 함께 HDMI 포트가 있다. 왼쪽에는 2개의 USB-C/썬더볼트 포트와 1개의 맥세이프(MagSafe) 충전 슬롯이 있어 현재의 4개가 아닌 총 3개의 USB-C/썬더볼트 포트를 확인했다.”

맥루머는 또한 트위터에서 돌고 있는 유출된 신형 맥북 프로 이미지를 통해 터치 바(Touch Bar)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 IDG

이미 신형 맥북에는 사라졌던 포트와 맥세이프가 돌아오고, 디자인이 일부 조정되고, 터치 바가 사라질 것이라는 소문이 있다. 애플이 이제 막 신형 아이맥을 공개했기 때문에, 새로운 맥은 6월 WWDC에서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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