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IDG 블로그 | 모토로라 레이저 5G를 만나길 희망한다, 오랜 친구처럼

Chris Martin | TechAdvisor 2020.09.10
모토로라 레이저(Motorola Razr) 5G 2020은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사양에는 미치지 못할 수 있지만, 다른 이유로 필자의 갖고싶은 휴대폰 목록의 최상위에 올랐다. 새로운 레이저 5G를 선택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현재 필자는 다른 어떤 휴대폰보다 이것이 필요하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부분적으로는 IT 저널리스트의 피로감일 수도 있다. 휴대폰 사양의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해마다 경쟁 제품과 이전 제품과 비교하는 것이 일과 가운데 하나다. 필자가 신경쓰는 것은 레이저 5G의 사양이 아니다.
 


필자는 결코 끝나지 않는, 아무도 이길 수 없는 스마트폰 사양 전쟁에 질렸다. 모든 이에게 완벽한 휴대폰은 없으며, 기술은 지난 수년동안 놀랍도록 발전했다. 필자는 이전 제품보다 거의 나아지지 않은 셀 수 없이 수많은 휴대폰 가운데 레이저 2020을 원하는 이유는 완전히 다른 이유 때문이다. 

갤럭시 Z 플립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이도 있겠지만, 모토로라가 복고풍 디자인을 현대적인 기기에 섞은 방법에는 무언가가 있다. 

또한 '갤럭시 Z 폴드 2는 어떠한가?'라고 생각하는 사용자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너무나 크다. 필자는 더 큰 디스플레이를 충분히 사용하지 않을 것 같다.
 
필자는 아직 실제적으로 본 적이 없으며, 원래 모델을 사용해 본 것도 아니다. 이전 고전적인 레이저 V3도 갖지 않았다. 하지만, 이 휴대폰을 구입하려는 것은 무엇보다도 감정에 관한 것이다.  
 
 
이 개선된 버전의 스마트폰은 경쟁 제품이나 훨씬 저렴한 비 접이식 휴대폰과 비교하면 훨씬 더 인상적인 사양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까다로운 사용자가 아니며, 폰에 우스꽝스러운 100배 줌 렌즈가 있든 없든 상관없다. 

원래 레이저 폰은 가격과 중급 프로세서의 조합으로 이뤄진 스마트폰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주력 칩보다 부족하다는 점에서 실망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모델의 스냅드레곤 765G는 이 제품을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스냅드레곤 765G는 LG 벨벳(Velvet)에서 문제가 없었고, 듀얼스크린 케이스를 사용할 때에는 2개의 디스플레이에 전원이 공급됐다. 
 
디스플레이 기술은 원래 소니 엑스페리아 Z(2013년에 풀HD 제공) 이후로 충분히 선명했으며, 모토로라는 이 접이식 화면을 열었을 때, 평평하게 유지하면서 접을 수 있는 상태를 훌륭하게 해낸 것으로 보인다.
 
필자가 필요한 다른 것은 괜찮은 카메라다. 서류 상으로 레이저 5G는 4,800만 화소라고 적혀있다. 닫은 상태에서도 셀카를 사용할 수 있고, 열려 있을 때에는 2,000만 화소의 보조 카메라가 있다. 

물론, 이전 버전(1,600만 및 500만 화소)보다 사양이 업그레이드됐지만, 필자는 성능면에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필자는 사실 1,200만 화소의 단일 후면 카메라를 장착한 픽셀폰을 사용하는 데 익숙하다. 

최고의 사양을 즐기는 사용자라면 이 제품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다만 오랜 친구를 만날 준비가 된 사용자들과 함께 이 제품을 빨리 만나고 싶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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