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지

노트북 시장, 2018년이면 미치도록 빠른 SSD가 하드드라이브를 앞지른다

Ian Paul | PCWorld 2016.08.31
모든 이들이 미래에는 SSD 드라이브가 PC 내부 스토리지를 장악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그 미래는 생각한 것보다 더 빠르게 다가왔다.

디렘익스체인지(DRAMeXchange)의 자회사인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TrendForce)는 노트북 제조업체들의 SSD 적용이 올해 말에는 33%를 넘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2018년에는 50%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렘익스체인지는 2015년 전세계 노트북 시장에서 겨우 25%에 불과했던 SSD 점유율은 2016년 2분기부터 엄청나게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 예측은 항상 어렵다. 디렘익스체인지는 자체 조사에서 2018년에는 SSD가 탑재된 노트북이 이 시장에서 50%에 달할 지 모른다고 말했을 뿐이다. HDD 하드 드라이브는 현대 PC 영역에서 여러 불리한 점을 갖고 있는 성숙한 기술임에는 틀림없다.

사과냐, 오렌지냐의 차이
하드드라이브는 SSD 드라이브보다 현저히 느리다. 또한 SSD는, 특히 M.2 폼 팩터에서 하드드라이브보다 가볍고 얇다.

그러나 여전히 하드드라이브들은 자신의 영역을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HDD 드라이브는 엄청나게 싼 가격으로 좀더 많은 스토리지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는 스토리지 용량이 많이 필요한 이들에게 탁월한 이점으로 다가온다. 특히 이런 강점은 NAS 드라이브를 사용하는 주요 데이터센터에서부터 일반 사용자들에게 모두 적용된다.

또한 하드드라이브는 SSD보다 좀더 회복력(resilient)이 있다는 주장이 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은 최근 테스트에서 현실이라기보다는 미신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오랫동안 PC를 사용해 온 모든 사용자들은 하드드라이브를 포함해 모든 드라이브가 고장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 마디로 이 문제는 SSD만이 갖고 있는 문제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다만 논의해야 할 것은 TLC의 쓰기 성능을 포함해 변덕스러운 환경적인 문제, 그리고 SSD와 데이터 유지의 현실에 대한 것이다. 다양한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SSD는 성숙한 PC 시장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새로운 노트북 구매 요인으로 최상의 방법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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