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베타, CES에서 발표 가능성 높다

Elizabeth Montalbano | IDG News Service 2008.12.26

내년 1월 CES 참가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클라이언트 운영체제인 윈도우 7의 첫 번째 공식 시연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 10월 개최된 PDC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베타 버전을 2009년 초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확인된 사실은 없지만,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1월이 유력한 시기이며, 특히 CES처럼 주목도가 높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마이크로소프트 PR팀 중 한 사람이 이번 전시회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7을 포함해 상당히 중요한 발표들을 할 것”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밝힌 것. 물론 어떤 내용인지를 정확하게 밝힌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몇몇 블로그들은 베타 테스트들이 윈도우 7 베타가 곧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게다가 마이크로소프트도 자사의 MSDN 컨퍼런스 웹 사이트에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윈도우 7 베타 DVD를 기대해도 좋다고 올렸다. 이 행산는 내년 1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부 MSDN 컨퍼런스는 12월에 개최됐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 베타 버전이 12월에 나오지 않으면, 발표와 동시에 참가자들에게 DVD를 보내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물론 윈도우 7 베타는 12월 컨퍼런스에는 발표되지 않았으며, 다음 MSDN 컨퍼런스는 내년 1월 13일로 예정되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7의 정식 출시가 2010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윈도우 비스타가 워낙 빛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2009년 말이면 윈도우 7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elizabeth_montalbano@idg.com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