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2, 128GB 스토리지 장착하나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1.01.10

지난 주 열린 CES 2011에서 유출된 아이패드 목업이 신뢰할만한 것이라면, 두 번째 아이패드에는 128GB 용량의 SSD가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128GB 스토리지가 장착된다면, 각각 250GB HDD, 64GB SDD를 장착한 맥북이나 맥북 에어 등 전통적인 노트북과 본격적으로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의 연구 책임자인 마이클 가텐버그는 “이미 많은 소비자들이 노트북에서 했던 특정 작업을 아이패드로 하기 시작했다”라면서, “용량이 확대되면 분명 더 많은 작업이 아이패드로 시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CES 2011를 관람했던 사람들의 블로그 소식에 따르면, 아이패드 2의 목업이 두 개 등장했다. 하나는 도킹 스테이션을 판매하는 회사에서, 또 다른 하나는 스피커 제조업체에서 나온 것이다. 두 회사 모두 목업과 함께 신제품을 전시했는데, 아이패드 2와 128GB 로고가 뒷면에 표시되어 있었다.

 

인도의 기술 사이트인 iGyaan은 중국 도킹 스테이션 제조업체의 아이패드 2 목업의 상세한 모습을 공개했다.

 

가텐버그는 아이패드가 이미 노트북과 넷북 시장을 위협하고 있으며, 간단히 용량을 늘림으로써 더욱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았다. 하지만 기기에 내장된 용량의 필요성이 줄어들고 있는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클라우드에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양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주 CES에서 본 것이 무엇이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떤 것도 시장에서 아이패드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라면서, “애플 역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lmearian@computer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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