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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타이거 레이크 vPro로 업무용 노트북도 ‘에보’ 브랜드 적용

Mark Hachman | PCWorld 2021.01.12
2021년 CES 첫날, 인텔은 자사 비즈니스 PC용 vPro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로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코어 칩을 vPro 제품군에 추가했다. 인텔은 vPro 제품군에도 에보(Evo)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며, CET와 TDT 기술을 인텔 하드웨어 쉴드에 추가했다.
 
ⓒ Intel

올해 60종 이상의 노트북이 vPro와 에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데, 인텔은 비즈니스용 에보 노트북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에보 브랜드는 처음에 일반 소비자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빠른 응답시간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 그리고 즉각적인 기동이 특징이다.

이번에 vPro 프로세서 제품군에 추가된 칩은 총 4가지로, 모두 4코어 8쓰레드 제품이다. 새로 추가된 코어 i5-1140G7(1.1GHz 기본, 4.2GHz 터보), 코어 i5-1145G7(2.6GHz 기본, 4.4GHz 터보), 코어 i7-1180G7 (1.3GHz 기본, 4.6GHz 터보), 코어 i7-1185G7(3.0GHz 기본, 4.8GHz 터보)은 모두 인텔 Xe GPU를 내장하고 있다.
 
ⓒ Intel

인텔에 따르면, 전반적인 성능은 약 20% 향상됐으며, 여기에는 10나노 SuperFIN 기술이 일조했다. 타이거 레이크 아키텍처는 또한 AI 성능을 8배 이상 향상한 것이 특징인데,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이점을 체감하기 힘든 이 기술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좀 더 확실한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vPro 기반 노트북의 이점은 대부분 일상적인 업무 수행에서 나타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 책임자인 스테파니 홀포드는 “문서를 찾기 위해 웹 서핑을 하고, 이 문서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한 줌 화상회의에서 공유하는 일상 업무에서의 이점을 강조했다.
 
ⓒ Intel

2019년 8세대 vPro 칩에 도입되어 10세대 제품군에서 추가 기능으로 업그레이된 인텔 하드웨어 쉴드(Hardware Shield)는 기본 사양이다. 하드웨어 쉴드의 목적은 PC 펌웨어 상에서 기본적인 공격에 대해 하드웨어 수준의 방어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다. 11세대 코어 칩에서 인텔은 하드웨어 쉴드 기술에 CET(Control Flow Technology)와 TDT(Intel Threat Detection)을 추가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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