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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AMD vs 인텔 : 2022년 노트북 및 데스크톱 CPU 선택 가이드

CES 2022에서 AMD와 인텔의 CPU가 대거 공개됐다. 양사의 CPU는 2021년 출시된 노트북보다 엄청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정도로 개선됐다. 모든 것은 구체적인 벤치마크가 나와야 확실해지겠지만, 올해 PC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할 생각이 있는 사용자를 위해 현재까지 공개된 사항과 그 의미를 포괄적으로 정리했다.   AMD 노트북 vs. 인텔 노트북  상세히 들어가기 전에 미리 말해 둘 점이 있다. CPU가 노트북의 실제 성능을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최종 성능은 특정 노트북의 설계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현재 AMD와 인텔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다. 즉, 2022년 1분기 출시될 AMD와 인텔 칩의 기능과 규격이 모두 비슷할 것이라는 의미이며, 개별 노트북의 미묘한 차이와 리뷰에 주목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공통점 : AMD와 인텔은 모두 속도와 성능 향상에 초미시적으로 집중했다. 간단히 말해 어느 회사의 제품을 구매하든 프로세서는 모두 빠르고 기능으로 가득할 것이고, 근본적 사항에서 겹치는 부분이 매우 많을 것이다. 예컨대 AMD의 라이젠 6000과 인텔의 12세대 앨더 레이크 모바일 프로세서는 모두 다음 기능을 지원한다.    DDR 5 및 LPDDR5 메모리  USB 4.0 (AMD) / 썬더볼트 4 (인텔) Wi-Fi 6E PCIe 4.0 위 기능은 배터리 지속시간이 개선된 더 빠른 노트북을 의미한다. 최신 세대 메모리인 DDR5는 전력 소비 절감과 거침없는 속도를 제공한다. USB 4.0과 썬더볼트 4 포트는 최대 전송 속도가 40Gbps로, USB 3.2가 낼 수 있는 최고 속도의 2배다. USB 4.0은 물리적으로 USB-C 커넥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USB 4.0과 썬더볼트 4 포트의 외관은 같다. Wi-Fi 6E 지원으로 사용자는 트래픽을 더 넓은 스펙트럼에 걸쳐 분산하고, 적체에 의한 지연을 원활하게 회피하면서 네트워크를 ...

AMD 인텔 CES 2022.01.12

CES 2022에서 확인한 5가지 노트북 트렌드

CES는 PC 노트북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미디어 행사다. CES 2022도 대부분 행사가 갑작스럽게 원격으로 진행됐지만 중요하기는 마찬가지였다. 2022년은 윈도우 노트북에 매우 좋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AMD, 엔비디아, 인텔의 새로운 CPU와 GPU는 획기적인 노트북 성능 향상을 약속했다. 그리고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CES 2022에서 확인한 5가지 노트북 트렌드를 소개한다.   1. 노트북 성능 및 소비 전력 증가 CES 2022에서 PC 노트북 업계는 크고 무겁고 비싼 노트북에 집중했다. AMD, 인텔, 엔비디아는 계속해서 얇고 가벼운 경량 시스템 위주의 칩을 제작하고 있지만, 가장 흥미진진한 발표 내용은 여전히 고전력과 고성능 모바일 컴퓨팅 부분에 있다. 델 XPS 13 플러스(XPS 13 Plus), 레노버 씽크패드 Z(ThinkPad Z)와 같은 경량 노트북이 매력적인 이유도 적당한 공간에 고성능 하드웨어를 장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다만 성공 여부는 두고 봐야 한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기본 전력이 9W로 낮다. 최대 TDP는 U 시리즈가 29W, 가장 빠른 H 시리즈가 115W에 이른다. 참고로, 코어 i5-8250U와 코어 i7-8550U처럼 인기 있는 인텔 8세대 코어 모바일 프로세서의 최대 TDP는 25W다. 와트 수가 증가한 것은 코어 수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주력 12세대 코어 프로세서에는 무려 20개의 코어가 탑재돼 있다.    이런 추세는 외장 그래픽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AMD와 엔비디아는 외장 그래픽용 고성능 노트북 옵션으로 AMD 라데온(Radeon) 6850M XT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RTX 3080 Ti를 각각 발표했다. 각 제품의 모바일 성능은 각 업체에서 출시한 제품 가운데 최고 수준일 뿐 아니라 최대 설계 전력도 이전 모델보다 약간 높다.  소비 전력 증가는 휴대성에는 좋지 않지만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고성능 노트북에...

CES2022 CES 인텔 2022.01.10

CES 2022에 등장한 흥미로운 아이폰·맥 관련 제품 5가지

매년 열리는 CES는 애플 애호가에게 꼭 챙겨야 할 중요한 행사는 아니다. 주로 PC와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이폰과 맥 같은 애플 제품 관련 소식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 애호가라면 챙겨 봐야 할 5가지 애플 관련 발표를 모았다.   '나의 찾기' 지원하는 타거스 사이프레스 히어로 백팩 맥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하는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나의 찾기(Find My) 기능을 활성화하거나 에어태그를 가방에 넣어 놓는 방법이 있다. 하지만 가방 자체를 도난당하거나 다른 곳에 놓고 왔다면 혹은 전체 여행 일정을 기록하고 싶다면 타거스(Targus)의 사이프레스 히어로 백팩(Cypress Hero Backpack)이 안성맞춤이다. '나의 찾기'를 지원하는 가방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재생 물병을 이용한 재생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충전할 수 있는 광대역 트래커가 내장돼 있다. 가방을 어딘가 흘렸다면 바로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오는 봄이나 여름경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고, 가격은 150달러다.      맥북 프로 SDXC 카드 슬롯에 꼭 맞는 OWC 아틀라스 S 프로 신형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에는 SDXC 카드 슬롯이 들어 있다. 이를 이용하면 쉽게 대용량 파일을 주고 받고 추가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슬롯에는 구형 카드도 잘 작동하지만, 더 빠른 속도를 원한다면 SD UHS-II V90 카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최고 속도를 원한다면 OWC의 신제품 아틀라스 S 프로(Atlas S Pro)가 정답이다.   OWC에 따르면 이 제품은 최대 276MB/s 쓰기, 290MB/s 읽기 성능을 제공한다. 다른 메모리 카드보다 월등히 빠른 속도다. 업체는 전문 사진가나 영상 제작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스포츠, 결혼, 콘서트 같은 다시 재현할 수 없는 순간을 잡아내야 하는 전문가를 위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홈킷을 지원하는 티피링...

CES 2022.01.07

글로벌 칼럼 | 엔비디아의 메타버스 기반 뉴클러스 클라우드로 보는 협업의 미래

새롭게 등장하는 협업 툴을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진정한 ‘협업’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필자가 검토했던 고급 협업 툴 대부분은 회의나 행사를 가상으로 모방한 화상회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회의나 행사는 매우 드문 협업 방법이다.   협업은 장소에 관한 것이 아니며, 대면 상호작용이 필수적인 활동도 아니다. 협업에 필요한 것은 팀 전체가 공통으로 지향하는 목표이며, 제품이나 개념, 전술, 전략에 집중할 역량을 갖춘 직원, 목표 달성을 위한 집합적인 움직임이다. 화상회의가 등장하기 훨씬 전부터 우리는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협업했다. 이상적인 협업 툴은 매우 유연하고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어야 하며, 접속 기기나 위치보다는 협업 노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엔비디아는 자사 메타버스 솔루션 옴니버스를 기반으로 한 플랫폼 ‘뉴클러스(Nucleus)’로 이상적인 협업 툴을 만들고자 했다. 옴니버스 뉴클러스는 3D 에셋 공유 및 씬 디스크립션(scene description)을 지원하는 데이터베이스 엔진이다. 그리고 엔비디아는 CES 2022에서 뉴클러스의 초점을 ‘기술’에서 ‘업무’로 전환한 ‘뉴클러스 클라우드(Nucleus Cloud)’를 공개했다.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뉴클러스와 뉴클러스 클라우드가 앞으로의 협업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자. ‘비밀 실험’ 프로젝트 필자가 참여했던 가장 효과적인 협업 노력 가운데 일부는 이른바 ‘비밀 실험(Skunkworks)’ 프로젝트였다. 실패할 수 있는 협업 노력이었지만, 기업의 미래가 달린 매우 중요한 프로젝트였다. 실패는 선택사항이 아니었다. 비밀 실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일반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갖춘 직원으로 팀을 꾸려 안전한 외딴 공간으로 보낸다. 팀에 참여하는 직원은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주어진 툴로 문제를 해결한다.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달성하기도 한다.  비밀 실험 프로젝트의 핵심은 ...

엔비디아 뉴클러스 뉴클러스클라우드 2022.01.07

“범용 디스플레이의 미래” 보여주는 델의 통합 4K 모니터

오랫동안 PC는 유연한 모듈성과 편리한 통합성의 긴장 관계를 즐겨왔다. 사용자는 여러 부품을 사서 PC를 조립할 수도 있고, 모든 것이 합쳐져 있는 올인원 PC 한 대만 구매할 수도 있다. 이런 PC의 특성을 새롭게 확장한 제품이 있는데, 바로 델의 울트라샤프(UltraSharp) 32 4K 올인원 디스플레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라는 용어는 약간의 설명이 필요하다. 델 울트라샤프 32 4K는 표준 PC 모니터로, 3840×2106 해상도, IPS, HDR 400 인증, 400니트 밝기, 100% sRGB를 지원한다. 3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공개 상태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디스플레이에 통합된 기능이다. 내장 4K 웹캠은 자동으로 사용자를 잡아주며, 내장 USB-C 허브가 디스플레이포트 1.2, 여러 개의 USB-A 포트, 10Gbps USB-C 연결을 지원한다. 오디오 포트는 물론이고, 이더넷 연결을 위한 RJ-45 포트도 있다. 본질적으로 노트북용 차세대 도킹 스테이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형 울트라샤프가 썬더볼트 케이블을 통한 노트북 연결을 지원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설령 지금 지원하지 않더라도 추가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다. 최근 썬더볼트 포트를 지원하는 노트북이 증가하면서 썬더볼트 도크 역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썬더볼트 노트북은 집이나 직장 등의 다양한 장소를 돌아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썬더볼트 도크는 제법 무거울 뿐만 아니라 별도의 전원도 필요하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사용할 만한 조건이 아니다. 해법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노트북을 썬더볼트를 통해 연결할 수 있는 올인원 디스플레이다. 델 울트라샤프는 디스플레이는 물론, 썬더볼트 도크가 제공하는 고속 I/O와 충전 기능도 갖추었다.  물론 기존의 전통적인 디스플레이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고해상도 고주사율 게임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는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썬더볼트 도크도 마찬가지다. 디스플레이 업체가 통합...

CES 모니터 디스플레이 2022.01.07

인텔, 12세대 모바일 코어 CPU 출시 “28% 빠른 강력한 모바일 게임 플랫폼”

인텔이 CES 2022에서 앨더 레이크(Alder Lake) 12세대 코어 H 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를 발표했다. 출시했다.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P 시리즈 CPU도 깜짝 발표했다. 인텔은 신형 H 시리즈 앨더 레이크 칩이 게이밍용으로도 설계됐으며,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칩 대비 성능이 약 28% 향상된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이밍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인텔은 12세대 앨더 레이크 모바일 CPU는 현재 본격적인 생산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제품 마케팅 디렉터 대니얼 로저스에 따르면, 신형 H 시리즈 모바일 칩 기반의 노트북 PC가 100종 이상 출시된다.   모바일 앨더 레이크 CPU의 사양과 주요 기능  올해 초 인텔의 설명에 따르면, 앨더 레이크 아키텍처는 성능 코어와 효율 코어가 혼합되어 있다. 모바일 H시리즈 제품군을 구성하는 8종의 칩은 총 코어가 8개에서 14개 사이이며, 성능 코어가 각각 4개와 6개인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다. 주력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i9-12900HK이며, 보급형은 코어 i5-12450H이다.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칩은 코어인 반면, 앨더 레이크 칩은 성능 코어가 많아야 6개이다. 코어 수 감소에 따른 한계는 12세대 GPU 코어의 IPC 개선으로 극복한다. 로저스는 자체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으로 성능 코어의 IPC 개선 덕분에 성능의 퇴보없이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인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코어 H 시리즈 CPU는 모두 기본 소비 전력이 45W이며, 터보 상태에서는 더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흥미롭게도 인텔은 구체적인 spec_int 벤치마크를 근거로 인텔 칩의 전력 대비 성능이 애플 M1 맥스보다 낫다고 주장한다. 인텔은 노트북 제조업체는 45W 프로세서로 35W 노트북을 만들거나 사양 이상의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두 가지 칩으로 구성된 앨더 레이크 H 시리즈 패키지는 외장 그래픽용 x8 PCIe 4....

CES 인텔 앨더레이크 2022.01.06

IDG 블로그 | 델의 XPS 13 플러스가 ‘용감한 노트북’인 이유

2021년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가 출시되면서 애플의 ‘터치 바’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터치 바는 상황에 따라 기능이 바뀌는 터치스크린으로, 현재 이 기능을 탑재한 맥북은 2020년형 13인치 맥북 프로가 유일하다. 터치 바는 애플이 맥북을 재설계하고 이전 모델을 단종하면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맥북에서 실패한 ‘터치 바’, 매직 키보드·아이패드에 넣자’에서 제안한 것 외에 우리가 간과했던 아이디어가 하나 있었다. 다른 노트북 PC에 터치 바를 탑재하는 것이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에서 델은 신형 노트북 ‘XPS 13 플러스(XPS 13 Plus)’를 공개했다. XPS 13 플러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은 터치 바처럼 생긴 키 조각이다. 델은 “미디어 키와 펑션키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정전식 터치 환경”이라고 말했다. PCWorld는 “‘터치 바’가 아니라 ‘터치할 수 있는 바’”라고 설명했다. 델은 CES 2022에서 공개할 제품의 소개 자료에서 “협업과 시각적 경험을 ‘한 단계 높여주는(up a notch)’ 제품을 소개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노치(notch) 디자인을 적용한 애플의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델의 터치 바 디자인은 우아하고, 노트북 화면과 키보드 사이의 공간을 적절히 활용한다. 하지만 애플과 마찬가지로, 델의 터치 바는 겉으로는 훌륭해 보이지만 맥 사용자가 애플의 터치 바를 싫어한 근본적인 이유를 무시했다. 즉, 촉감이 부족하다. 전문가는 항상 펑션키를 사용한다. 하지만 펑션키를 사용할 때마다 하던 작업을 멈추고 키보드를 내려다본 뒤, 원하는 키를 찾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작업 흐름이 깨지기 때문이다. 사소한 이유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정 기간 펑션키를 수십 번 사용하다 보면 손에 익기 마련이다. 또한 볼륨과 밝기와 같은 다른 설정 기능을 사용하려면 ...

CES2022 XPS13플러스 2022.01.06

CES 2022 전시장에 대형 업체가 없는 이유

CES는 새해에 처음 열리는 주요 IT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미국 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폭증하면서 주최측이 곤경에 빠졌다. 공식 행사일인 1월 5일 직전에 수많은 대형 업체가 전시 참여를 취소한 것이다. 여기에 오미크론과 폭설로 인한 항공기 운항 취소를 뚫고 얼마나 많은 관람객이 참여할지도 의문이다.   CES 2021을 가상 행사로 진행한 후, CES 2022는 관람객이 있는 ‘평범한’ IT 전시회를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CES 2022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 인증서나 24시간 이내의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이런 모든 대비에도 불구하고 CES 주최기관인 CTA의 CEO 게리 사피로는 행사 시작을 며칠 남겨놓고 행사 기간을 3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모든 방문객과 행사 참가자에 대한 추가 방역 조치도 적용했다.  하지만 사피로가 단지 참가자의 건강을 걱정해 행사 시간을 단축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이름있는 업체이자 행사의 주요 동력인 업체의 참가 취소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CES 2022 전시에 참가하지 않는 대형 업체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AMD, IBM, 메타(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레노버, 하만, AT&T, T모바일, 엔비디아, 원플러스, 핀터레스트, 틱톡, 트위터 등이 있다.  CES에서 자사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기를 좋아하는 주요 자동차 업체도 마찬가지로, GM, BMW, 메르세데스 벤츠, 웨이모 등이 전시에 참가하지 않는다. 미디어 역시 주최측을 괴롭히고 있다. 많은 취재진이 현장 취재를 취소했고, 이 때문에 수많은 기자회견이 가상 행사로 진행된다. 주최측은 여전히 2,200곳의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고 강조하며, 삼성이나 LG, 소니 등을 거론한다. 하지만 대다수 전시 업체는 비용을 물고 전시를 취소할 여유가 없거나 디지털 행사에서 주목받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스타트업이다. 한편, 코로나...

CES 코로나 오미크론 2022.01.05

“더 멋지고 강하게” CES 2021 노트북 분야 혁신 5가지

CES 2021은 온라인에서 열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PC 기술이 다수 선을 보였다. 특히 모바일 분야 혁신이 주목을 받았는데, 인텔과 AMD, 엔비디아 모두 노트북용 CPU나 GPU를 새로 발표했다. 그 결과 모든 주요 업체가 새로운 세대의 최첨단 노트북 컴퓨터 제품을 공개했다. 제품 기준으로 최고의 발표는 'CES 2021 : 가장 흥미롭고 혁신적인 PC 하드웨어 모음'을 참고하기 바란다. 여기서는 특정 제품을 넘어, 이번 CES 기간에 공개된 가장 매력적인 노트북 기술 가운데 일부를 조명하고자 한다. 올해 CES는 지난 CES처럼 색다르고 혁신적인 컨셉 PC는 많지 않았는데, 2020년 업계가 겪은 어려움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그렇지만 최근 많은 사용자가 관심을 가지는 게임용 PC를 중심으로 노트북 구매자에게 열릴 밝은 미래를 알려주는 몇몇 기능과 특징,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에이수스 로그 XG 모바일 에이수스 로그 플로우(Asus ROG Flow) X13은 약 1.3kg의 무게와 13인치라는 작은 크기의 게임용 노트북이다. 이렇게 작고 얇지만, 플로우 X13이 훨씬 더 무거운 데스크톱 대체용 노트북 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다는 것이 에이수스의 주장이다. 가능한 일일까? 에이수스의 로그 XG 모바일(ROG XG Mobile) 도크를 함께 사용하면 된다.   에이수스는 이 제품에 라이젠 9 5980HS와 지포스 GTX 1650을 탑재했다. GTX 1650은 적당한 수준의 게임만 문제없이 즐길 수 있는 전용 그래픽 카드이다. 그렇지만 플로우 X13을 XG 모바일에 연결하면 마법이 발생한다. XG 모바일에는 엔비디아의 최신형 지포스 RTX 3080이 내장되어 있고, 여러 유용한 포트를 지원한다. 외장 그래픽 도크로 노트북 컴퓨터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은 새로운 개념은 아니다. 레이저 블레이드 스텔스(Razor Blade Stealth)가 이런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런 제품들의 대부분은 아주 큰 데스크톱 그래픽 카...

CES 노트북 디스플레이 2021.01.20

“마스크의 디지털 변신” 레이저, RGB 장착 N95 마스크 발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는 보호에서 패션으로 진화하고 있다. 게임 디바이스 전문업체 레이저(Razer)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음성 증폭 RGB 마스크인 프로젝트 헤이즐(Project Hazel)을 발표했다. 2020년 3월 레이저는 자사 제조 라인의 일부를 수술용 등급 인증 마스크 개발로 전환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일조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미 수백만 장의 마스크를 생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레이저의 수석 마케팅 책임자인 마이크 샤니코우는 “자연스러운 단계로 이 구상이 진화하면서 뉴 노멀에 맞게 처음부터 다시 설계한 새로운 마스크를 개발할 방안을 시험해 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레이저는 이번 CES 발표에서 아직 본격 생산하지 않은 프로젝트 헤이즐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레이저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마스크”로 내세우는 이 마스크는 위생과 함께 마스크 폐기로 인한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헤이즐 마스크는 투명한 안면 쉴드와 유연한 실리콘 끈, 그리고 양쪽에 필터링 기능을 하는 N95 ‘스마트 팟(Smart Pod)’이 있다. 배출구는 능동형 환기 시스템으로 설계해 마스크로의 공기 유입 및 배출을 제어할 수 있다.   레이저에 따르면, 투명한 안면 쉴드는 마스크로 인한 사회적 인터랙션 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사용자의 표정은 물론, 입 모양을 볼 수 있으며, 내부에 약한 LED 조명이 있어 밤에도 유용하다. 마스크의 또 다른 문제는 소리를 막아 커뮤니케이션에 방해가 된다는 것. 프로젝트 헤이즐은 사용자의 음성을 탐지하는 저지연 마이크와 스피커를 탑재해 사용자의 음성을 외부로 정확하게 전달한다. 음성 알고리즘은 함께 제공하는 앱을 통해 훈련할 수 있으며, 마스크 없이 말하는 것과 같은 소리를 전달한다.   필터에 장착된 RGB LED는 미적 기능은 물론, 마스크의 상태를 표시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충전이 필요한 상태임을 나타낼 수 있으며, L...

마스크 필터 음성인식 2021.01.14

“새로운 라이젠 대항마” 인텔 로켓 레이크 S와 코어 i9-11900K

인텔은 CES 2021에서 차세대 11세대 ‘로켓 레이크 S(Rocket Lake S) 데스크톱 코어 칩을 선보였다. 인텔에 따르면, 주력 모델 코어 i9-11900K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19% 향상된 성능과 AMD의 가장 강력한 라이젠 칩에 필적하는 게임 성능을 자랑한다.   사양은 일보 후퇴한 면도 있다. 10세대 코어 i9-10900K는 10코어 20쓰레드였는데, 최신 i9-11900K는 8코어 16쓰레드이다. 터보 클럭속도도 최대 5.3GHz(싱글 코어)와 4.8GHz(모든 코어)로 i9-10900K보다 느리다. 또한 여전히 14나노 칩이다.   작지만 중요한 개선도 있다. 프로세서와 칩셋 간에 더 넓은 8 레인 DMI 인터페이스, GPU와 SSD의 경우 20개로 증가한 CPU PCIe 4.0 레인이 적용돼 지난 2세대 AMD 라이젠의 PCIe 4.0 기능에 필적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인텔은 새로운 통합 Xe GPU 코어 덕분에 최대 19%의 IPC(Instruction per Clock, 클럭 당 처리 명령어) 향상과 50%의 통합 그래픽 성능 향상을 약속한다.     인텔은 코어 i9-11900K가 3월이 되기 전에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500 시리즈 메인보드 칩셋이 함께 출시되지만, 기존 400 시리즈 메인보드와도 호환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그레고리 브라언트도 차세대 앨더레이크(Alder Lake) 하이브리드 칩도 깜짝 공개했다. 엘더레이크는 고성능 ‘골든 코브(Golden Cove)’ 코어와 그레이스몬트 아톰(Gracemont Atom) 코어를 하이디브리드 디자인으로 결합할 예정이다. 10나노 SuperFin 공정을 기반으로 하는 인텔의 첫 번째 프로세서이다.   여전히 14나노인 로켓 레이크  지난 10월 인텔이 로켓 레이크와 코드명 사이프레스 코브(Cypress Cove)라는 새로운 CPU 아키텍처의 존재...

CES 인텔 타이거레이크 2021.01.13

에이수스 ROG 플로우 X13이 작지만 강한 이유

2021년 CES에서 나온 대담한 주장 중 하나는 에이수스가 자사 컨버터블 노트북 ROG Flow X13이 더 큰 게임용 노트북만큼 빠르다고 한 것이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자. 에이수스는 1.3kg이 안되는 13인치 경량형 컨버터블 노트북이 데스크톱 대체용이자 무게와 크기가 두 배는 되는 게임용 노트북만큼 빠르다고 주장한 것이다. 과장법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에이수스가 이 제품에서 부린 묘기를 들어보면, 감탄하고 말 것이다. 기본 사양을 보자. ROG Flow X13의 최고 사양은 AMD 신형 8코어 라이젠 5980HS와 지포스 GTX 1650을 탑재한다. 13.4인치 IPS 패널은 16:10 비율이며, 해상도와 주사율은 1920×1200/120Hz 또는 4K/60Hz 중 선택할 수 있다. 배터리 역시 비디오 재생 기준으로 최대 10시간 사용할 수 있다. 이 평범한 사양의 노트북이 커다란 게임용 노트북만큼 강력해지는 것은 외장 그래픽 도크인 신형 ROG XG 모바일 때문이다. 물론 기존에도 썬더볼트 기반의 외장 GPU 디바이스는 많았지만, 플로우 X13과 XG 모바일은 크기와 연결이 완전히 다르다. 에이수스는 썬더볼트를 통한 x4 PCI Gen3 연결로는 최신 고성능 GPU를 지원할 만한 충분한 대역폭을 제공하지 못하기 때문에 x8 PCIe Gen3를 사용해 자체 반전용 커넥터를 설계했다고 밝혔다.   x8 PCIe 외에도 에이수스는 XG 모바일에 10Gbps USB-C 포트, 기가비트 이더넷, SD 카드 슬롯을 추가했다. 맞춤형 PCB를 사용하는 XG 모바일은 지포스 RTX 3080 모바일 GPU와 16GB RAM을 탑재했으며, 내장 280와트 파워 서플라이는 플로우 X13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외부 연결로 얻을 수 있는 성능 상의 큰 장점은 발열이다. 내장 GPU 대신 XG 모바일을 사용하면, 플로우 X13의 발열 여분이 증가해 라이젠 9 5980HS를 더 높은 클럭속도로 더 오래 구동할...

에이스수 외장그래픽 CES 2021.01.13

인텔, 타이거 레이크 vPro로 업무용 노트북도 ‘에보’ 브랜드 적용

2021년 CES 첫날, 인텔은 자사 비즈니스 PC용 vPro 프로그램의 다음 단계로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코어 칩을 vPro 제품군에 추가했다. 인텔은 vPro 제품군에도 에보(Evo) 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며, CET와 TDT 기술을 인텔 하드웨어 쉴드에 추가했다.   올해 60종 이상의 노트북이 vPro와 에보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인데, 인텔은 비즈니스용 에보 노트북의 정확한 출시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에보 브랜드는 처음에 일반 소비자용으로 설계된 것으로, 빠른 응답시간과 긴 배터리 사용시간, 그리고 즉각적인 기동이 특징이다. 이번에 vPro 프로세서 제품군에 추가된 칩은 총 4가지로, 모두 4코어 8쓰레드 제품이다. 새로 추가된 코어 i5-1140G7(1.1GHz 기본, 4.2GHz 터보), 코어 i5-1145G7(2.6GHz 기본, 4.4GHz 터보), 코어 i7-1180G7 (1.3GHz 기본, 4.6GHz 터보), 코어 i7-1185G7(3.0GHz 기본, 4.8GHz 터보)은 모두 인텔 Xe GPU를 내장하고 있다.   인텔에 따르면, 전반적인 성능은 약 20% 향상됐으며, 여기에는 10나노 SuperFIN 기술이 일조했다. 타이거 레이크 아키텍처는 또한 AI 성능을 8배 이상 향상한 것이 특징인데,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는 이점을 체감하기 힘든 이 기술이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좀 더 확실한 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vPro 기반 노트북의 이점은 대부분 일상적인 업무 수행에서 나타난다. 인텔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플랫폼 총괄 책임자인 스테파니 홀포드는 “문서를 찾기 위해 웹 서핑을 하고, 이 문서를 배경을 흐리게 처리한 줌 화상회의에서 공유하는 일상 업무에서의 이점을 강조했다.   2019년 8세대 vPro 칩에 도입되어 10세대 제품군에서 추가 기능으로 업그레이된 인텔 하드웨어 쉴드(Hardware Shield)는 기본 사양이다. 하드웨어 쉴드의 목적은 PC ...

인텔 CES 타이거레이크 2021.01.12

IDG 블로그 | 재택근무에서 얻은 교훈을 확인하는 CES 2021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21년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두 가지 측면에서 흥미롭다. 우선 대규모 IT 컨퍼런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행사 내용은 뉴 노멀이 된 재택근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부 세션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현존하는 상황에서 제품을 개발하는 곳은 물론, 이런 변화를 완성하려는 곳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필자가 주목하는 세션 몇 가지를 소개한다. The future of work in 2021: Work transformed 이 세션은 어떤 것이 이미 바뀌었고, 현재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얻은 교훈은 무엇인지 보여줄 것이다. 확장된 재택근무 세상을 준비하는 기업을 도울 수 있도록 현재의 해법에 있는 허점도 드러낼 것이다. 많은 기업이 원격 근무를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좀 더 영구적인 것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특히 시의적절한 내용이다. The intersection of HR and tech 필자의 고객사 중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가장 잘 극복한 기업들은 HR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 이제 HR을 규제 준수보다는 좀 더 과거의 것, 그러니까 직원의 대변자이자 참여를 위한 서비스로 본다. 문제는 워라밸, 우울증, 승진 및 일자리 안전에 대한 걱정, 그리고 재택근무 환경에서의 관리에 대한 준비가 없는 관리자 등이다. 이 세션에는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의 재키 블랙과 SHRM(Society for Human Resource Management.)의 마크 골드버그가 나온다. Exploring Rapidly Changing Cyber Terrain in an Interconnected World 보안은 엄청난 문제가 됐다. 적대국은 물론, 우방국조차도 악성 코드를 개발하고 배치하며, 재택근무하는 임원과 직원이란 새로운 취약점을 노린 공격이 급증했다. 이 세션은 스트래티직 벤처스의 행크 토마스와 맥아피의 스티브 그로...

CES 재택근무 WFH 202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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