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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어시스턴트로 작동하는 구글 스마트 조명, 일반 판매되지 않는 이유는?

구글이 스마트 조명을 만든다? 어느 정도는 사실이다. 한 구글 디자이너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마트 조명의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어시스턴트로 영상 통화나 화상회의에 맞는 조명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지만 구글 공식 스토어에 업데이트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9to5구글은 길고 가느다란 스탠드에 타원 모양의 헤드가 달려 있고 90도로 회전해 램프가 데스크톱이나 디스플레이, 사용자 얼굴을 향하게 조정할 수 있는 디라이트(dLight)를 소개했다. 구글 디자이너 벤 골드는 트위터에서 디라이트를 공개하면서 재택근무 환경의 영상 품질을 보조하고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The Google lamp is called the “dLight” and I confirmed that it’s not confidential. Again, this product will likely never be for sale outside of the company. pic.twitter.com/fMmDXdr6Yk — Ben Gold (@bengold) February 11, 2022 디라이트 램프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작동하고 구글 홈 앱에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색 온도를 조정할 수 있고 조명부를 회전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할 수 있고 화상회의에 적절한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다. 골드는 USB-C 포트를 탑재해 향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예약 주문이기는 하지만 무료로 제공된다. 그렇다면 구글의 스마트 조명 디라이트는 언제 일반 사용자의 손에 들어올까? 오래 기다릴 필요는 없다. 이 스마트 조명은 구글 직원에게만 제공되며, 골드에 따르면 구글 외부에 판매될 계획은 없다.  9to5구글이 지적한 대로 구글은 과거에도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무선 헤드폰 등의 구글 브랜드 하드웨어를 지급한 적이 있다. 구글 직원 외에도 전 세계 많은 사용자...

구글 스마트조명 어시스턴트 2022.02.15

구글, ‘벨보이’ 대체하는 네스트 허브 기반 호텔 투숙객 서비스 솔루션 발표

예전의 호텔이 어땠는지 기억해두기 바란다. 그동안 인간 사환이 TV 사용법을 알려주고 미니바를 보여주고 룸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줬다면, 앞으로는 사람이 아니라 디스플레이가 맞아줄지도 모른다. 그리고 ‘OK 구글’이라고 부르면 대답할 수도 있다.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네스트 허브용 ‘접대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 솔루션을 도입한 호텔은 구글 네스트 허브를 호텔 로비에 설치하지 않고 7인치 스마트 디스플레이를 객실마다 설치했다. 투숙객은 구글 어시스턴트에 일반적인 사환의 일을 수행할 것을 요청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정에 맞춰 전화를 준다거나 수건을 더 가져다 달라거나 호텔 수영장이 문 닫는 시간을 알려주는 등의 일이다. 안타깝게도 여행 가방을 들어줄 수는 없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체크아웃 과정을 진행할 수도 있고, 컨시어지에 불만 사항을 전달할 수도 있다. 호텔 서비스 외에도 객실에서 유튜브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의 영상을 디스플레이에 스트리밍할 수도 있다.    구글 네스트 허브는 가정에서와 마찬가지로 객실 내의 스마트 디바이스를 제어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네스트 허브 상의 어시스턴트에게 커튼을 내리고 TV 채널을 바꾸고 조명을 낮추는 등의 일을 시킬 수 있다.  당연한 일이지만,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네스트 허브는 관광지나 지역 식당 등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고 있으며, 일부 네스트 허브는 저녁 식사도 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구글의 설명이다. 흥미롭지만, 과연 투숙객이 구글 넥스트 허브가 호텔 객실에 있는 것을 원할지는 알 수 없다. 이에 대해 구글은 네스트 허브에는 내장 카메라가 없고 디스플레이의 마이크 역시 언제든지 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는 굳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할 필요가 없고, 모든 활동은 다음 투숙객이 체크인하기 전에 디바이스에서 깨끗이 삭제한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터치스크린도 소독해야 할 것이다. ...

구글 네스트 벨보이 2020.08.28

구글의 신형 스마트 스피커에 관해 알려진 모든 것

지난 6월 구글 홈(Google Home)의 판매가 중단된 이후 차기 제품에 대한 루머가 있었는데, 지난 목요일 구글은 제품 사진과 동영상을 공개하며 신제품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이 사진과 동영상 외에는 여전히 많은 부분이 불확실하다. 그래도 그 안에서 찾은 몇 가지 힌트를 정리해본다.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 12초 남짓한 영상에는 소파에 앉아있는 한 남성이 등장한다. “Hey Google, play some music(헤이 구글, 음악 좀 틀어줘)”라고 말하면 뒤에 있는 신형 스피커 2대의 LED 조명 4개가 빛나면서 음악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렇다.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어 있는 것이다. 스테레오 연결 : 비디오의 남성을 중심으로 양쪽에 2대의 스피커가 등장하며, 함께 LED 조명이 깜빡인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부분은 스테레오 연결 지원이 된다는 점이다. 물론, 이미 구글 네스트 미니를 여러 대 연결해 스테레오 사운드를 구성할 수 있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아마도) 훌륭한 사운드 품질 : 추측에 가깝긴 하지만, 비디오가 음악으로 시작한다는 점에서도 신형 스피커의 오디오 품질이 구글 네스트 미니보다는 구글 홈 맥스(Google Home Max)에 가깝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베개처럼 생긴 디자인과 2가지 이상의 색상 : 사진과 비디오에서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는 베개 혹은 패브릭 소재로 마감된 커다란 에어팟 케이스처럼 생겼다. 또한, 비디오에서 하늘색과 핑크색 두 가지 색상이 확인됐다. 이로써 최소한 두 가지 색상이 나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길이는 약 약 20cm : 구글이 암묵적으로 확인한 지난주 유출된 신제품 사진에 따르면, 길이는 약 20cm 정도 되어 보인다. 단종된 구글 홈보다 5cm 정도 더 크고, 구글 홈 맥스보다는 2cm 더 크다.  오디오 잭은 없다 : 유출된 사진을 자세히 보면, 신형 구글 스피커엔 외부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아날로그 오디오 잭이 없는 것 같다. 품...

스마트스피커 구글홈 구글 2020.07.13

IDG 블로그 | 구글 어시스턴트의 눈부신 발전에서 빠진 단 한 가지

감사하게도 구글 어시스턴트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도 구글은 CES에서 수많은 어시스턴트 관련 새 소식으로 한 해를 시작했으며, 특정 동작이 특정 시간에 일어나도록 설정하거나 스마트 디스플레이용의 디지털 포스트잇 기능, 음성 명령으로 안드로이드 폰이 기사를 읽도록 하는 등의 새로운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물론 구글 방식에 의하면, 이들 기능은 ‘조만간’ 출시될 것이다.   어시스턴트는 점점 더 많은 디바이스로 확산되고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와 TV, 스피커, 심지어는 샤워기에도 탑재된다. 불과 몇 개월 전부터는 마침내 모든 크롬북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눈부신 성장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여전히 구현되지 않고 있다. 특히 구글 어시스턴트가 여기저기, 모든 곳에 등장하면서 이 기능이 더 아쉬워졌다. 바로 “OK, 구글”이나 “헤이, 구글”이란 일종의 기동 명령어를 사용자가 바꾸는 기능이다.  현재, 사용자 대부분은 여러 대의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둘러싸여 있다. 안드로이드 폰부터 크롬북, 어시스턴트 지원 스마트 스피커, 디스플레이 등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기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이 수많은 디바이스의 혼란 속에서 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하는 것이 끝없는 고난이자 실망의 원천이라고 확신한다. 예를 들어, 필자가 사무실에 앉아서 스마트폰을 노리고 “OK, 구글”이라고 하자, 같은 공간에 있던 스마트 디스플레이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하고 나서는 것이다. 아니면 부엌에 있는 디스플레이에 뭔가를 시킬 일이 있는데, 정작 대답은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스마트 스피커가 하는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여러 대가 동시에 대답을 하는 경우도 있다. 현실은 구글 어시스턴트가 너무나 많은 서로 다른 기기에 탑재되어 있고, 이 수많은 기기가 모두 “OK, 구글”이란 기동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할 디바이스를 정할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다...

크롬북 가상비서 어시스턴트 2020.01.10

구글 킵, 마침내 어시스턴트와 통합…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음성 노트 기능 이용

수년에 걸친 약속과 번복, 혼란스러운 발언 뒤에 마침내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노트를 만들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잠깐 지난 일을 정리해 보면, 2016년 구글 어시스턴트가 출시될 때 구글 킵에서 목록을 만드는 기능을 제공했다. 이 기능은 금방 구글 익스프레스의 일부로 홈 앱에 옮겨졌는데, 이상적인 환경은 아니었지만 쇼핑 목록이라는 점에서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아니었다. 이후 구글은 2018년 구글 킵을 온전하게 통합할 것이라 예고했는데, 마침내 이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구글 킵은 가장 저평가된 구글 앱 중 하나로, 탁월한 노트 작성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하지만 어시스턴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흠이었다. 구글에 따르면,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스마트 스피커, 스마트 디스플레이 등에서 목록과 노트를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어시스턴트 설정의 서비스 탭에서 andy.do나 애니리스트(AnyList) 등의 다양한 앱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일단 기본 서비스를 설정하면,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목록을 만들거나 특정 품목을 목록에 추가하거나 노트를 받아 적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놀라운 기능을 연말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다. 구글은 구글 킵 통합을 어시스턴트 지원 디바이스에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구글킵 어시스턴트 노트앱 2019.12.09

새 구글 어시스턴트로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 30가지

구글이 개선해 새로 선보인 어시스턴트(Assistant)는 아직은 완벽한 혁신이라고 부르기 힘들지만, 기존 어시스턴트보다 크게 개선된 것은 분명하다.   알고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 당장은 새 픽셀 4 스마트폰에서만 새 어시스턴트를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곧 이런 상황이 바뀔 예정이니 안심하기 바란다. 필자가 구글에 확인한 내용에 따르면, 2020년에 더 광범위한 안드로이드 생태계에 개선된 새 구글 어시스턴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지금 당장은 이용할 수 없어도, 결국은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의미다. 새 어시스턴트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 일단 인터페이스가 크게 개선됐다. 호출을 하면 큰 상자가 표시되는 것이 아니라, 화면 아래 여러 색상으로 된 막대가 움직여 어시스턴트가 호출되었음을 알려준다. 사용자가 말한 내용도 여기에 표시된다. 어시스턴트의 대답을 확인하기 위해 하던 일을 중단하고 구글 어시스턴트 앱으로 이동할 필요도 없다. 화면을 부분적으로 차지하는 작은 창에 어시스턴트의 대답이 표시되기 때문이다.   또 지금까지는 계속해서 구글 서버에 연결이 되어야 했지만, 새 어시스턴트는 장치 자체에서 처리되는 작업이 많다. 덕분에 어시스턴트를 더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기능들이 구현되었다. 기존 어시스턴트는 새로 추가된 옵션들을 쉽게 파악할 방법이 없었다. 이런 옵션들을 찾으려면 사용자가 직접 곳곳을 뒤집어 찾아야 했다. 필자는 ‘뒤집는 일’을 정말 잘하니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지금부터 새 어시스턴트가 할 수 있는 일, 과거처럼 곳곳을 뒤집을 필요가 없는 새롭고 간편한 기능들을 소개한다. 지난 며칠 동안 픽셀 4를 사용하면서 발견한 가장 흥미롭고, 가장 유용한 기능들이다. 구글 어시스턴트로 앱을 더 간편히 이용 이제 구글 어시스턴트로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더 빨리 실행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는 아니다. 새 어시스턴트는 앱의 특정 부분이나 기능을 목소리로 열거나 실행시킬 수 있는 기...

구글 어시스턴트 2019.12.03

글로벌 칼럼 | AI의 진짜 위협은 ‘인간다움’의 대체다

AI가 정녕 위협하는 대상은 일자리가 아닌 인간의 마음일 수 있다. 노트 작성을 예로 들어보자. 두 가지 일이 필요하다. 하나는 녹음(녹취)하는 것이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생각하고,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억하는 것이다. 구글 AI는 확실히 첫 번째 일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두 번째 일은 누구의 몫일까? AI가 우리의 일자리를 빼앗을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사실 새로운 기술들은 이러한 두려움은 항상 동반해 왔다. 1967년, 미래학자이자 정치학자인 세바스찬 드 그라지아는 대부분의 인간의 노동이 불필요한 것이 될 것이기 때문에 2020년이 되면 자동화 기술이 주당 근로시간을 16시간으로 줄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것을 부정적으로 바라봤다. ‘지루함, 게으름, 부도덕, 그리고 개인적인 폭력의 증가’를 야기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2020년이 몇 주 앞으로 다가온 현재, 그라지아가 상상하기 힘들었을 자동화 수준에도 불구하고, 주당 16시간 근무보다는 일일 16시간 근무가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필자는 AI가 우리 일을 빼앗는 미래를 그리 걱정하지 않는다. 대신 AI가 우리의 마음을 빼앗을까 걱정한다. 이미 구글이 그러한 시도를 하고 있다.   2019년은 구글이 인간의 말하기를 대체하기 시작한 해 AI는 무수히 다양한 문제를 처리할 수 있다. 이 가운데 하나는 인간 언어의 문제다. 지난 1년 동안 구글은 당신을 위해 대화하는 아주 많은 AI 기반 제품들을 도입했는데, 이 제품 중 일부는 문장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한다. 이를테면 구글은 지난해 구글 I/O 개발자 회의에서 듀플렉스(Duplex)라는 기술을 발표했다. 듀플렉스는 레스토랑에 전화를 걸어 예약을 한다. 그것은 또한 ‘스크린 콜’이라는 기능을 통해 사용자를 대신해 전화를 받을 수도 있다. 사용자는 구글 어시스턴트에게 ‘저녁 예약을 하라’라고 말함으로써 듀플렉스를 활성화시키게 된다. 그러면 어시스턴...

AI 스크린콜 스마트컴포즈 2019.11.29

글로벌 칼럼 | 어시스턴트의 약진, 시리 이대로 좋은가?

사용자들이 느끼는 매력의 차이가 큼에도 불구하고 IT 미디어는 오랫동안 구글의 픽셀 스마트폰과 아이폰을 비교해왔다. 어쨌든, 픽셀은 주요 생태계를 관장하는 기업이 만든 또 다른 스마트폰에 지나지 않는데 말이다. 제조사가 안드로이드이고 스마트폰이 안드로이드 폰이라는 것이 핵심이었지만 말이다. 지난 수 년 동안 출시된 새로운 픽셀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능과 성능을 보면서 아이폰 사용자는 분명 ‘아이폰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올해 아이폰 카메라 성능은 최소한 아이폰 사용자가 픽셀을 부러워하지 않을 수준으로 따라잡았다. 아이폰 사용자가 “아이폰도 이랬으면 좋겠다”고 부러워하는 대상은 다름 아닌 구글 어시스턴트이다. 시리가 어시스턴트처럼 크게 도약할 시기는 사실 한참 지났다.   선도적 위치를 낭비한 시리 시리는 2010년 초 아이폰 앱으로 처음 출시되었다. 혁신적인 것을 보면 알아차리는 애플은 안드로이드와 블랙베리 버전이 공개되기 전 처음 시리를 개발했던 기업을 인수했다. 1년 후, 시리는 아이폰 4s의 베타 기능으로 공개되었다. 시리의 인기는 대단했다. 백엔드 인프라가 수요를 따라갈 수 없을 정도였다. 당시 시리 같은 어시스턴트가 있는 스마트폰은 없었다. 애플은 모든 스마트폰 그리고 궁극적으로 스마트 홈 장치의 핵심이 될 기능을 몇 년 앞서 출시했다. 종종 벌어지는 일인데, 애플도 그 이점이 쉽게 따라잡힐 만한 것이며 능동적으로 방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음성 비서 기술에 충분히 투자하지 않아 구글(또는 아마존)에 따라 잡히고 추월을 당하게 된 것이다. 이제 픽셀 4의 구글 어시스턴트는 미래처럼 보이며 시리는 우리가 몇 년 동안 사용했던 것의 개선판처럼 느껴진다.   그냥 더 나은 시리가 아니라 차세대 시리 있어야 애플은 지난 수 년 동안 머신 러닝과 가상 어시스턴트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연구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인력을 고용하고 기업을 인수했다. 하지만 시리가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는 ...

시리 음성비서 어시스턴트 2019.10.21

시리·스포트라이트의 웹 검색 답변 기능, 미국에서 테스트 중

시리는 여러 해에 걸쳐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일반적인 질문에 답하는 역량이 모자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답은 제공하지만, 특정 데이터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여러 개의 링크와 함께 “~에 대해 제가 찾은 결과입니다”라는 대답을 낸다. 하지만 웹 검색으로 해결되는 문제였다면 애당초 시리에게 질문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행히도 이러한 상황이 개선될 기미가 보인다. 커뮤니티 레딧의 한 사용자가 애플 스포트라이트에 질문을 입력할 때도 다양한 사이트에서 수집한 ‘웹 검색(Web Answer)’ 결과가 나타난다는 변화를 발견했다. 시리에서도 같은 웹 검색 결과가 나타난다. 일반적인 질문을 던지면 웹 검색을 통해 더 직접적인 답을 얻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답변 방식은 구글 어시스턴트의 강점이었다. 물론 구글의 웹 정보 수집과 검색 결과에서의 단어 선별 역량에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현재 시리와 스포트라이트의 웹 검색 결과 바로 보여주기는 제한적으로 테스트되고 있다. 미국 일부 사용자만 웹 검색 결과를 반영한 답변을 받을 수 있고, 답변의 편차도 매우 크다. 스포트라이트와 시리가 단절된 상황도 여전하다. 스포트라이트에서 항공편을 검색하면 자세한 비행 일정을 카드 형태로 보여주지만, 시리에게 같은 질문을 하면 “제가 찾은 결과입니다”라면서 웹 검색 내역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새로운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스포트라이트와 시리의 웹 검색 결과 개선을 위한 커다란 변화의 일부라면, 구글 어시스턴트와 벌어진 어마어마한 격차를 줄이고 시리가 탑재된 홈팟의 가치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시리 스포트라이트 음성비서 2019.08.28

보스, 첫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 9월 출시…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 지원

보스(Bose)가 이동 중에도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를 발표했다. 정식 출시는 9월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보스는 보통 신제품 발표에 앞서 언론 보도를 제한하는 편이지만, 소노스(Sonos)의 신형 휴대형 스마트 스피커 소식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기존의 광고 방식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정식 제품명은 보스 포터블 홈 스피커(Portable Home Speaker)로, 오는 9월 19일 349달러에 판매를 시작한다. 컬러 LCD 디스플레이가 있는 기존 보스 홈 스피커 500보다 50달러 저렴한 가격이다. 휴대형 스피커로는 상당한 가격이지만, 보스는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약속한다. 양극 알루미늄 외장과 방수 기능도 강점 중 하나이다. 높이 약 20cm, 무게 약 1kg에 휴대형 손잡이가 있다. 보스에 따르면 1개의 하이 익스커전 드라이버와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깊은 저음과 360도 음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했으며, 에어플레이 2와 스포티파이 커넥트를 지원한다. 보스의 음악 앱으로 음악 서비스 간의 전환은 물론 호환 스피커를 이용한 멀티룸 오디오도 지원한다. 보스 포터블 스피커의 상단에는 재생/정지 버튼, 블루투스 페어링 버튼,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켜고 끌 수 있는 버튼, 그리고 마이크를 끌 수 있는 버튼이 있다.  배터리는 최대 1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USB-C 포트나 별매 충전기로 충전할 수 있다. 방수 기능은 IPX4 등급이다. 한편, 보스는 포터블 홈 스피커와 기존 보스 제품군 간의 동기화 기능을 올해 내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포터블 홈 스피커 간의 동기화는 내년 이후에 지원할 예정이다.  editor@itworld.co.kr

보스 휴대형 알렉사 2019.08.23

MS 개인정보 정책 "코타나·스카이프 녹음 서드파티 업체에 전달 가능"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타나나 다른 음성 서비스에서 녹음된 데이터의 직원 청취를 허용한다는 내용으로 약관 일부를 개정했다. 녹음과 청취 여부를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아직 없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서비스 품질 향상 과정에서 녹음 일부가 하청업체 직원에게 노출된 구글 어시스턴트나 애플 시리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바이스는 메인보드 칼럼을 통해 스카이프와 코타나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에도 유사한 관행이 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은 무엇보다도 인간 직원이 녹음된 정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다. 정책은 “AI를 포함한 자동 데이터 처리 방식의 정확성을 구축, 훈련, 개선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예측과 추론이 적용된 기저의 데이터와 대비해 자동 방식으로 생성된 예측과 추론 일부를 수동으로 검토한다. 예를 들면, 식별할 수 없게 처리한 짧은 음성 데이터 샘플을 음성 인식과 번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동으로 리뷰한다”고 설명했다. 과거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 사용자가 코타나에 액세스하거나 음성으로 지시를 내린다고 판단할 때 코타나가 사용자 음성을 녹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제는 각 지역의 법과 제한에 따라 녹음 데이터가 “마이크로소프트 직원이나 협력업체에 글로 옮기는 형태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동시에 코타나가 음성으로 인식해 받아적은 텍스트부터 음성까지 개인정보 보호 대시보드에 모든 녹음 목록이 제공된다. 들여다 볼 가치는 충분하다. 필자의 목록에는 몇 가지 메모와 코타나에 질문한 기록, 그리고 아이들이 가족용 엑스박스를 가지고 놀 때의 음성 녹음,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대화 일부가 기록되어 있었다. 후자는 분명 마이크로소프트가 보관할 필요가 없는 녹음이다. 개인정보 보호 옵션이 몇 가지 있기는 하다. 윈도우 10 개인정보 설정에서 PC의 마이크 액세르를 완전히 차단하거나, 앱마다 설정을 달리 하는 방법이 있다. 코타나 기능을 완전히 꺼놓을 수도 있다. 개인정보 보호 대시보드에서...

에코 시리 코타나 2019.08.16

구글, 애플, 아마존이 어시스턴트, 시리, 알렉사 대화를 듣지 못하게 하려면

아마존 에코(Echo)와 구글 홈(Home) 디바이스들은 사용자의 말을 들으며, 녹음된 대화는 아마존이나 구글의 직원이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 이유는 분명하다. 아마존과 구글은 가상 비서와의 대화를 ‘수동으로’ 검토하고 분석해서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누군가 대화를 들을 수 있고,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트는 정확도를 분석하는 사람의 개입 없이는 개선할 수 없으며, 이들 업체들은 사용자들의 말을 더 잘 알아듣기 위해 이 작업이 필요하다.  애플 역시 사용자들에게 적절히 고지되지 않은 채, 시리와의 대화 녹음본을 협력 업체가 듣게 한다는 문제가 불거진 상황에서 http://www.itworld.co.kr/news/127337 아마존과 구글은 서드파티가 알렉사 및 어시스턴트의 녹음 내용을 듣지 못하도록 하는 옵션이 추가된 새로운 프라이버시 설정을 공개했다. 애플과 구글은 모두 현재의 검토 시스템을 중단한 상태이며, 애플은 향후 시리 녹음 내용을 듣지 못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프라이버시 설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 사용자라면, 당장 녹음 내용을 ‘사람이 검토하지 못하게’하는 방법이 있다. 그 방법을 알아본다.   아마존 알렉사와의 대화 내용을 듣지 못하게 하기 안드로이드나 iOS의 아마존 알렉사 앱을 실행해서 메뉴 > 설정 > 알렉사 프라이버시로 이동한다. ‘알렉사 향상을 위한 사용자의 데이터 관리(Manage How Your Data Improves Alexa)’를 탭하고 ‘아마존 서비스 개선과 신기능 개발에 도움주기(Help Improve Amazon Service and Develop New Features)’ 옆 토글을 해제한다. 과거에 녹음된 내용을 삭제하고 싶다면, 알렉사 프라이버시 화면으로 돌아가서 ‘보이스 기록 검토하기(Review Voice History)’를 탭한다.    구글 어시스턴트 대화 내용을 듣지 못하...

프라이버시 어시스턴트 음성비서 2019.08.05

구글, 어시스턴트 대화 녹음 파일 유출 논란에 “유출은 사고, 대화 녹음 및 분석은 필수”

지난 주 구글 직원들이 사용자가 어시스턴트와 대화한 내용을 엿듣고 있다는 VRT NWS 보도가 화제였다. 이 보도에 대해 구글은 언어 전문가는 사용자들의 대화 일부를 무작위로 듣고 분석하고 있으며, 이 사건에서의 문제는 녹음 파일이 유출된 점이라고 설명했다. 벨기에 매체인 VRT NWS는 구글 직원에 의해서 유출된 네덜란드어로 녹음된 오디오 파일 상당수를 입수했다. VRT는 이 파일에서 1,000개 이상의 구글 어시스턴트 대화를 얻을 수 있었고, “주소를 비롯해 다른 민감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서 대화 내용과 함께 그 말을 한 사람이 누구인지도 매치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프라이버시 침해로 볼 수 있는 문제이지만, 구글은 이 문제가 녹음 자체가 아닌 파일이 ‘유출’됐다는 데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은 이 작업 자체는 어시스턴트 개발 프로세스에 ‘중요한’ 단계라고 변호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보안 문제는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다. 구글은 “우리는 이 언어 검토자 중 한명이 네덜란드어 오디오 데이터를 유출해 당사의 데이터 보안 정책을 위반했음을 알게됐다. 우리의 보안 및 프라이버시 대응 팀은 이 문제에 대해 조사 중이며 조치를 취할 것이다. 이와 관련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 장치를 전면 재검토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언어 전문가들은 “전체 오디오의 약 0.2%만을 검토하며, 이 과정에는 사용자 계정을 연관시키는 일은 없다.” 구글은 검토 대상 대화는 무작위로 선정되며 검토자들은 배경에서 이뤄지는 대화나 소음 등을 기록하지 않도록 안내되며 구글과 직접 대화한 내용만 기록한다고 강조했다. 즉, 직원의 양심에 의존하는 부분이 상당하다는 것이다. 구글은 이런 프로세스를 변경할 계획은 없어 보인다. 대신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3개월 혹은 18개월마다 대화를 자동으로 삭제해주는 새로운 도구를 언급했다. 그러나 이 도구가 프라이버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구글 계정의 웹 활동...

녹음 대화 구글 2019.07.15

글로벌 칼럼 | 구글 어시스턴트의 대혁신, 모양새를 갖춰간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는 현재 거의 모든 구글 서비스의 중추이며 여기에는 정당한 근거가 있다. 우리는 "후기 OS 시대"에 살고 있으며 거의 모든 구글 제품이 어시스턴트화 되면서 차세대 검색 인터페이스에 투입됐는 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어시스턴트는 대부분 인터페이스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우리가 정보를 얻고 작업을 수행하는 프롬프트이다. 다른 구글 제품 안에 존재하는 하나의 계층이다. 즉, 단독형 개체가 아니라 하나의 기능이다. 외관부터 시작해 이 모든 것들이 바뀔 것이다. 잠시 함께 생각해 보자. 어시스턴트의 멋진 새로운 밑그림, 인터렉티브 캔버스  5월 초, 구글의 대규모 I/O 컨퍼런스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내용들이 많이 발표되었지만 한 개발자 세션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구글은 개발자들이 어시스턴트 중심의 기기에서 더욱 상호적인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출시할 것이다. 이는 인터렉티브 캔버스(Interactive Canvas)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개발자 프리뷰"로 제공되고 있으며 처음으로 "게이밍 경험"으로 제한되지만 "곧" 더 많은 카테고리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의 공식 개발자 문서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인터렉티브 캔버스는 구글 어시스턴트에 기초한 프레임워크로, 개발자들이 평범한 동작에 시각적으로 몰입적인 경험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시각적인 계층은 사용자에 대한 구두 응답으로써 전송되는 인터랙티브 웹 앱이다. 어시스턴트 대화에 존재했던 전통적인 풍부한 답변과는 달리 인터렉티브 캔버스 웹 앱은 전체 화면 웹 보기를 제공한다. 그다지 이해를 돕거나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설명은 아니다. 하지만 놀랍도록 중요한 이야기가 숨어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자. 인터렉티브 캔버스는 "대화형 동작"(음성 명령을 세련되게 부르는 말)을 "상호형 ...

구글 어시스턴트 Interactive Canvas 2019.06.03

인터넷 없이도 픽셀 내에서 명령 처리하는 차세대 어시스턴트, 시리에 완승?

이제 시리에게 안녕을 고할 시간이다. 구글 I/O 행사 기조연설에서 구글 어시스턴트에 추가될 새로운 기능이 발표됐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공지능 강화 소프트웨어는 애플의 단순한 시리를 상대로 벌써부터 준비 운동을 마쳤다. 구글은 새로운 기능을 가리켜 ‘차세대 어시스턴트’라고 표현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어시스턴트만의 비밀 무기는 무엇일까? 구글 어시스턴트의 명령 처리 과정이 클라우드에서 기기 내부로 옮겨간다는 점이다. 구글 CEO 순다 피차이는 어시스턴트 음성 인식 모델을 100GB에서 50MB라는 엄청나게 작은 크기로 축소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응답이나 분석을 실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글은 “이렇게 획기적인 변화를 통해 차세대 어시스턴트가 기기에서 사용자의 명령을 거의 0에 가까운 지연율로 처리할 수 있고, 음성의 텍스트화도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도 어시스턴트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어시스턴트가 사용자 명령 처리와 응답 시간을 10배 더 단축했다는 것이 구글의 주장이다. 소프트웨어 상의 연속 대화(Continued Conversation) 기능과 함께 짝을 이루면 호출 명령어를 계속 말해 어시스턴트를 깨우지 않아도 되고, 인물, 장소, 일정 등 사용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사용자의 맥락에서 이해하는 기술을 강화하게 된다. 이러한 안드로이드 핵심 경험의 작동 속도는 기대보다 훨씬 빠르다. 무대에서의 시연에서 한 구글 직원은 엄청난 요청과 명령 목록을 빠르게 말로 처리했고, 어시스턴트는 너무나 능숙하게 주어진 요청을 처리했다. 앱에서 앱으로 이동해가고, “호텔로 가는 리프트(Lyft) 잡아줘” 같은 요청과 “나 비행기 언제지?” 같은 요청 간의 맥락을 이해했다. 차세대 어시스턴트는 빠르게 특정 사진을 골라서 문자 메시지 대화에 전송하고, 단 몇 초 안에 이메일을 작성하고 전송했다. 이렇게 놀라운 기술은 개인 ...

AI 어시스턴트 구글어시스턴트 2019.05.08

글로벌 칼럼 | “조용히 확실하게” 잘 드러나지 않는 구글의 엄청난 변화

구글스러운 영역에서 바로 지금 아주 재미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 일은 사실 작은 일들의 집합체여서 따로 떼어놓고 보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한 데 합쳐보면 상당히 혁신적인 흐름임을 알 수 있다.  요컨대, 이런 트렌드는 사업을 하는 것, 특히 필자를 포함해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서 돈을 버는 사업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동안 구글은 자사의 오랜 주요 사업 모델과 잘 어울리지는 않는 새로운 분야에 초점을 맞춰왔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구글은 주로 주어진 순간에 사용자의 관심에 맞춤화된 광고를 노출하고 이를 판매하는 것으로 돈을 번다. 그러나 구글의 많은 새 서비스는 출시 이후 대부분 이러한 광고를 포함하지 않은 채로 있다.    물론, 이들 서비스는 여전히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전통적인 웹 검색이나 다른 장소에서 광고를 대상으로 삼는 데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을 사랑하는 우리 호모사피엔스는 점점 더 우리의 모든 정보를 얻기 위해 전통적인 웹 검색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특히 우리가 모바일 디바이스나 다른 최신 하이테크 기기를 사용할 때 그렇다. 먼 미래에도 구글이 주요 수익원을 유지하고자 한다면, 구글은 광고 시스템을 다른 영역에서도 똑같이 구현해 진화하는 기술 생활과 관련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유지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구글이 박차를 가하는 것처럼 보이는 바로 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변화는 몇 가지 영역에서 중첩되어 일어나고 있다.    구글 광고 삽입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 이런 변화 중에서 가장 크고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요즘 구글에 가장 크고 틀림없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일어나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휴대폰에서 어시스턴트 결과 내에서의 광고 통합 테스트를 마친 뒤 안드로이드에서 어시스턴트의 답변을 표시하기 위한 새로운 포맷을 내놓았다. 이 새로운 포맷은 원래 어시스턴트와 함께 ...

검색 광고 지도 2019.04.23

IDG 블로그 | 구글 하드웨어 제품군 정리의 방향성 이해하기

요즘 들어 기술 분야에 깜짝 놀랄만한 뉴스란 드물다. 실제로 눈이 휘둥그래지고 ‘이크’ 같은 말이 튀어나오면서 대체 무슨 일인지 이해하려고 머리를 긁적이게 하는 그런 뉴스 말이다. 그런데 그런 뉴스꺼리가 3월 중순에 실제로 있었다. 구글이 노트북/태블릿 하드웨어팀 소속 직원 수십 명을 인사이동 조치하고 있다는 소식이 터진 것이다. 구글의 이런 조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서 처음 언급한 대로, 프로젝트가 취소된 프로그램 관리자들과 하드웨어 엔지니어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인용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는 보다 광범위한 일련의 하드웨어 관련 ‘로드맵 축소’의 일환이며 구글의 제품 라인업 ‘정리’ 계획의 첫 단계로 파악된다. 구글이 하드웨어 라인업을 정리한다니, 꽤 놀랄 만한 소식 아닌가?   구글이 그 동안 진지한 하드웨어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장치 제조 사업을 장기적인 목표 하에 장기적인 투자로 접근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해오기도 했다. 이를 감안할 때 야망을 이렇게 금방 접는다는 것이 적어도 처음에는 납득이 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종류의 일이 흔히 그렇듯이, 표면적으로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사연이 있기 마련이다.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는 필자의 소식통들은 (이런 상황에서 늘 그러하듯이 익명을 전제로) 수십 명이 인사이동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이로 인한 ‘즉각적인’ 결과는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재 제품 로드맵에는 변함이 없으며, 구글은 여전히 노트북 및 태블릿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글이 특정 제품 라인을 없애거나 특정 제품 카테고리에서 손을 떼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단 그들의 정보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볼 때 구글이 노트북 및 태블릿 제품 분야에 세워 두었던 ‘확장’ 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이 ...

전략 cx 크롬북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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