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 브라우저

티맥스오에스-라이브애플리케이션, 보안 웹 브라우저 개발위해 협력

편집부 | ITWorld 2019.12.10
티맥스오에스는 라이브애플리케이션과 협력해 액티브엑스(Active X)를 설치할 필요 없는 보안 웹 브라우저를 개발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안 웹 브라우저 개발을 위해 티맥스오에스의 웹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를 활용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이번 협력을 위해 투게이트가 티맥스OS 뿐 아니라 윈도우OS에서도 동작될 수 있도록 작업한다. 



해당 보안 웹 브라우저는 B2B 전용 보안 웹 브라우저가 될 것으로 업체 측은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OS상에서 액티브엑스 및 플러그인을 설치하지 않아도 보안 기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최근 개발자 모드에서의 소스코드 열람 기능으로 인해 불거진 수능 성적 사전 유출 문제와 같은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액티브엑스 없이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모드 및 소스보기 기능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보안 코딩이 필요 없으며, 프로그래머의 실수로 인한 소스코드 노출도 막아준다. 별도의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는 불편을 제거하는 동시에 전용회선 기능을 통해 통합된 보안을 지원한다. 

양사가 개발 중인 보안 웹 브라우저는 보안 관련 프로그램을 별도 설치할 필요가 없다. 정부의 액티브엑스, EXE 플러그인 제거 정책에 적합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 기관은 해당 기능을 직접 관리할 수 있고, 지속적인 기술 지원 역시 가능하다.

또한 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보안 기능을 통합해 제공한다. 실무자의 업무를 단순화시키고 기업의 정보보안 비용을 절감한다. 윈도우7 지원 종료에 따른 정부의 개방형 OS 및 웹사이트 플러그인 제거 정책을 지원할 수 있다.

라이브애플리케이션 유인향 대표는 “액티브엑스와 보안 플러그인이 필요 없는 통합 보안 및 전용회선 기능을 통해 웹 기반 정보시스템 운영 기관이 가진 보안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며 “국민들의 웹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국가, 공공, 민간기관의 정보보안 비용 절감을 돕겠다”고 말했다.

티맥스오에스 허희도 부사장은 “티맥스와 라이브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웹 브라우저를 통해 특정OS에 종속된 국내 정보보안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웹 브라우저 및 개방형 OS가 공공기관 뿐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정착되어 웹 표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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