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미술 산업에 접목해 미술인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대중들에게는 신뢰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는 글로벌 보안, 인증기술을 비롯해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으로 엑스체인(X-Chain)이라는 다중링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글로벌 전자문서인증플랫폼인 ‘애스턴(ASTON)’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아트앤에셋은 차별화된 전문성과 경험을 겸비한 미술전문 기업으로, 2016년 미래부 지원을 통해 미술인이 소통하고 생계할 수 있는 비즈니스플랫폼 ‘아트N에셋(가칭 아포가토)’을 개발했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지원으로 서비스 고도화 중에 있으며, 대중과 미술계가 신뢰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술작품 매매가격 산출 시스템’과 함께 2018년 9월에 출시 예정이다.
엑스블록시스템즈 조영준 상무는 “블록체인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미술 산업에서도 이러한 가치에 대한 니즈가 있었다는 것에 이번 파트너십의 남다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난 10년간 미술업계에서의 경험을 쌓아온 아트앤에셋과 함께 미술계가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혹은 새로운 서비스로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