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MOU 체결을 계기로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삼성카드 블록체인 구축사업을 비롯해 본격적으로 인증, 송금, 지급결제 등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업무 기회를 발굴하고 국내외 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사의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전 영역의 블록체인 신사업 발굴 및 마케팅 등 전략적 상호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삼성SDS 관계자는 “앞으로 양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관련 분야에서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 및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로코 관계자는 “국내외 금융권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짐에 따라 관련 산업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삼성SDS의 ICT 산업선도 경험 및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노하우와 블로코의 블록체인 전문성을 통해 한국 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협업체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 프로젝트에도 회원사로 함께 참여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