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3D 터치 사라진 아이폰 SE의 햅틱 터치, 알림에는 적용 안 돼

Jason Cross | PCWorld 2020.04.28
아이폰 8의 디자인에 아이폰 11의 프로세서를 결합한 399달러 가격의 제품, 아이폰 SE는 분명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 충전, IP67 등급의 방수, 전면과 후면 카메라에서의 인물 촬영 모드 등 제공하는 기능도 많다. 길게 눌러 햅틱 피드백을 받는 애플의 햅틱 터치(Haptic Touch) 기술도 지원한다.

아이폰 SE의 햅틱 터치는 상상하는 모든 곳에서 작동한다. 앱 아이콘, 웹 링크, 메시지 내의 시간, 장소, 날짜 등 링크가 살아 있는 곳에서는 길게 눌러 다른 동작과 연결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가지 예외가 바로 알림과의 연동이다.

잠금 화면에서의 알림, 또는 화면 위에서 아래로 쓸어내려 불러오는 알림 센터에서 3초 이상 오래 누르는 햅틱 터치는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 햅틱 터치 메뉴에서 스마트 카메라의 모션 감지 기능을 끌 수도 있고, 이메일을 확인하고 저장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메시지에 빠르게 답장을 보내는 등, 다음 동작과 연결되는 알림이 많은데 안타까운 일이다.

아이폰 SE에서는 알림을 단순히 길게 누르는 방식은 아무 효과가 없다. 그러나 아이폰을 사용하는 도중 화면 위에 배너 형태로 나타나는 새로운 알림에서는 햅틱 터치를 사용할 수 있다.
 
ⓒIDG

당장 이 방식에 대한 수정은 발표된 바 없으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버그라기보다는 의도된 것에 가까워 보인다. 하지만 사용 도중 나타나는 알림 배너에서는 햅틱 터치를 응용할 수 있다. 알림 배너를 왼쪽으로 밀어 ‘보기’ 항목을 선택하고 알림 배너가 크게 확대되면서 전체 내용과 다른 빠른 동작 옵션을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