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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G 블로그 | “두 번째 탱고폰은 에이수스 젠폰 AR” 퀄컴 실수로 정보 유출

Michael Simon | Greenbot 2017.01.04
에이수스는 이미 자사의 신형 스마트폰을 이번 CES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한 상태이다. 하지만 퀄컴의 보도자료가 실수로 일찍 노출되는 바람에 이제는 에이수스의 신형 스마트폰 이름이 젠폰 AR(ZenFoneAR)이라는 것과 구글 탱고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두 번째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보도자료가 에이수스가 아니라 퀄컴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젠폰 AR에 대한 정보는 칩셋 정보가 전부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중요한 사실을 알 수 있다. 우선 젠폰 AR은 최신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구글 픽셀과 픽셀 XL에 사용된 칩이다. 첫 탱고 디바이시인 레노버 팹 2 프로가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과 비교된다.

지금은 내려진 퀄컴의 보도자료는 “모든 탱고 관련 처리는 단일 고효율 SoC 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젠폰 AR 사용자는 긴 배터리 수명과 함게 고성능 스마트폰 AR 경험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Credit: Evleaks

퀄컴은 또한 에이수스 젠폰 AR에 데이드림 지원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EVleaks가 공개한 이미지에서 젠폰 AR은 상당히 표준적인 외형으로 나타나는데, 6.4인치 레노버 팹 2 프로만큼 대형 스마트폰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탱고 플랫폼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아직 유보 상태이지만, AR/VR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에이수스의 새 스마트폰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를 채택함으로써 젠폰 AR을 통해 두 기술이 만들어낼 상승 효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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