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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2016년을 위한” 6가지 기술 관련 새해 다짐

Ian Paul | PCWorld 2016.01.04
2016년이 밝았다. 새해 다짐을 해야 할 시기라는 의미다. 올해는 무엇을 변화시킬 예정인가?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고 하는가? 20kg을 감량하려는가?

계획이 무엇이든,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술과 관련된 새해 다짐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술과 관련된 새해 다짐의 장점은 유지하기 쉬우면서도 즉시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다. 2016년을 멋지게 만들어 줄 기술 중심의 새해 다짐 6개를 추천한다.

기술을 개인화할 것
디바이스에 숨어있는 여러 디지털 개인 비서 중 하나를 사용해보자. 아이폰 사용자라면 시리를, 안드로이드 사용자라면 구글 나우를, 윈도우 10 PC나 휴대폰 사용자라면 코타나를 이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와 대화하는 것이 다소 어색할 수 있지만, 미리 알림, 알람, 일정 잡기 혹은 그저 최신 날씨 업데이트에도 유용하다.


이미 디지털 개인 비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하나에 집중하는 것을 새해 다짐으로 할 수 있다. 윈도우 10 PC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도 코타나를 이용할 수 있다.

게임하기
2015년은 게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한 해였다. 2016년을 환상적인 게임으로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PC월드가 선정한 올해의 게임 더 위쳐 3(Witcher 3)도 있고, 조금 더 단순한 게임을 찾는다면 크림트 오브 더 네크로댄서(Crypt of the NecroDancer)도 있다. 소설 80일간의 세계일주에서 영감을 얻은 80 데이즈(80 Days)로 자신만의 모험 이야기를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게임을 즐기기 위한 새로운 그래픽 카드가 필요하다면, ITWorld의 '괴물 그래픽 카드 삼파전 - IDG Tech Review'을 참고해보자.

스마트한 집 구성하기
이제 스마트 홈(smart home)의 시대다. 멋진 잠금장치, 온도계, 스마트 조명으로 집안 전체를 바꿀 필요가 없다. 아주 작은 무선 캠이나, 휴대폰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커피메이커, 벽의 콘센트에 USB 충전 포트 추가 등 작은 것 부터 시작해보자.


윈도우 10 사용하기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촉구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윈도우 10이 꽤 괜찮은 운영체제라는 점은 사실이다. 특히, 윈도우 8이나 8.1 사용자의 경우에는 업그레이드할 가치가 충분하다. 아직 업그레이드하지 않았다면, 새해는 새로운 운영체제를 사용해보기에 아주 적당한 시기다. 데스크톱이나 하이브리드 노트북 등 윈도우 10이 설치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으며, 그냥 윈도우 7이나 8이 설치되어 있는 본인의 PC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다.

피트니스 기술로 운동하기
매년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새해 결심으로 다이어트를 꼽지만, 실제로 꾸준히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기술이 아침 6시에 조깅을 하도록 만들 수는 없지만, 밖으로 나가기만 하면 피트니스 트래커나 스마트워치, 그리고 여러 스마트폰 앱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다. 지난 연말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선물로 받았다면, 필요한 도구를 갖춘 것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 역시 손목에 차는 기기 없이도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구글 핏(Google Fit)이, iOS에서는 건강 앱과 헬스킷(HealtheKit)을 이용하는 여러 앱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제 알람의 스누즈 버튼을 누르는 대신 일어나서 나가기만 하면 된다.


안전해지기
마지막으로 꼭 언급하고 넘어갈 것은 보안이다. 일단 비밀번호 관리자부터 사용해서 무작위 알파벳과 숫자가 조합된 긴 비밀번호를 외울 필요가 없도록 하라. 2단계 인증도 빼먹지 말아야 한다. 백업 솔루션도 갖춰야 하는데, 최소한 PC에 하나, 집에 물리적 백업 하나, 그리고 클라우드 백업 등 원격지에 하나 이렇게 3개의 백업을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다.

새해 다짐은 깨지기 쉽지만, 더 나은 삶을 위해 기술을 활용하면 다짐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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