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개편된 홈페이지 사용자 테스트 착수

Heather Havenstein | Computerworld 2008.09.19

야후는 17일 바뀐 홈페이지 디자인을 미국, 영국, 프랑스, 인도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야후 메일, AOL 메일, 지메일, 날씨정보, 지역뉴스 등 야후 서비스와 기타 웹 서비스 프리뷰를 야후 홈페이지에서 한번에 볼 수 있는 대시보드 영역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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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야후 홈페이지 디자인 스크린샷

 

야후 부사장인 타판 바트(Tapan Bhat) 사용자들은 웹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메일, 문자메시지, RSS 피드, 트위트(트위터 메시지), IM 등으로 다른 사람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 이 사이트 저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이런 메시지들을 계속 확인하는 것은 힘들다라며, “야후는 앞으로 더 많은 프리뷰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여 사용자가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기 위해 사이트와 사이트를 넘나들 필요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야후는 기타 웹 사이트의 콘텐츠를 야후로 가져와 결과적으로 사용자가 행하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야후 홈페이지에 추가할 것이고 , 야후 홈페이지를 야후 애플리케이션 플랫폼(Yahoo Application Platform)에 개방해, 외부 개발업체나 퍼블리셔가 자신의 프리뷰 애플리케이션을 야후 홈페이지에 적용되도록 제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야후 디자인 개편과 관련해 서치 엔진 저널(Search Engine Journal) 블로거인 아놀드 자프라(Arnold Zafra)는 새로운 홈페이지가 현재 페이지보다 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이라며, “마치 구글 마이어카운트(MyAccount) 홈페이지를 연상시킨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새로운 홈페이지 디자인의 성공은 속도가 얼마나 빠른가에 달려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마케팅 필그림(Marketing Pilgrim) 블로거 앤디 빌(Andy Beal)은 야후의 새로운 홈페이지가 사용자에게 잘 받아들여질 것으로 내다봤다. 빌은 새로운 디자인에는 기존에 야후가 강세를 보였던 뉴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정보 등을 여전히 강조하는 동시에 이메일, 날씨, 사진 등의 옵션을 추가했다라고 평하면서, “아이구글(iGoogle)과 넷바이브스(Netvibes) 등 새로운 서비스가 기존 야후 사용자가 이용하기에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새로운 것과 오래된 것이 공존하는 야후의 새 홈페이지 디자인을 환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테크크런치(TechCrunch) 블로거인 마이클 아링턴(Michael Arrington)은 매 달 3 1,400만 명이 야후 홈페이지를 방문하기 때문에, 어떤 변화던 인터넷에 넓게 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 야후가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강조한 점이 이메일과 같은 서드파티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고 , 샌 조스 머큐리 뉴스(San Jose Mercury News)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San Francisco Chronicle)과 같은 서드파티 소스로부터 홈페이지에 새로운 아이템을 통합할 것이라고 밝힌 반면, MS 서비스는 제외됐다는 점을 들어, “파티에 참석시키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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