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 디지털 디바이스

애플, 아이폰 6·6s용 공식 배터리 케이스 출시

Gregg Keizer | Computerworld 2015.12.09
애플이 아이폰 6와 아이폰 6s에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케이스를 출시했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 기회가 있으며, 아이폰이 일부 사용자들의 배터리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애플의 스마트 배터리 케이스(Smart Battery Case)는 99달러(13만 9,000원)로, 화이트와 차콜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애플에 따르면, 이 배터리는 통화시간을 최대 25시간, LTE 네트워크상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18시간까지 늘릴 수 있다.

현재 아이폰 6s 자체의 배터리 사용 시간은 느린 3G 네트워크 상에서 통화 최대 14시간, LTE 인터넷 사용 최대 10시간, HD 동영상 재생 최대 11시간이다.

추가 배터리는 케이스 뒷면이 약간 돌출되어 있어서, 노틀담의 꼽추를 연상시킨다.

아이폰이 전원에 연결되어 있으면, 내장과 외장 배터리가 동시에 충전된다.

애플이 직접 배터리 케이스를 내놓은 것은 처음이지만, 모피(Morphie), 오터박스(Otterbox), 라이프프루프(LifeProof) 등 여러 서드파티 업체의 케이스도 있다. 오터박스 제품의 경우 애플의 배터리 케이스와 가격이 같지만, 모피 제품(60달러) 등 더 저렴한 옵션도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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