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략 논의에 법률팀을 전혀 참여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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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목 :
2024 AI 이점 설계
Architect an AI Advantage 2024
자료 출처 :
H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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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날짜 :
2024년 05월 20일
AIㆍML

“AI를 제대로 활용할 준비가 된 기업은 10곳 중 4곳에 불과”

편집부 | ITWorld 2024.05.20
AI가 기업 IT 환경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AI의 이점을 실현할 준비가 된 기업은 채 절반이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성숙도, 컴플라이언스, 윤리 등 AI 도입 성과를 좌우하는 주요 영역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20일 HPE가 시장조사업체 사피오 리서치(Sapio Research)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2,000명 이상의 IT 리더를 대상으로 AI 여정 현황을 조사한 ‘AI 이점 설계(Architect an AI Advantag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 세계 기업 내 IT 리더 중 절반에 못 미치는 44%만이 ‘AI의 이점을 실현할 준비가 됐다’고 답했다.

실비아 훅스 HPE 아루바 네트워크 부사장은 “거의 모든 IT 리더가 향후 12개월 동안 AI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지만, 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따르지 않으면 AI 발전이 정체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내 전략과 부서의 참여 방식이 일치하지 않으면, 중요한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단 7%의 조직만이 실시간 데이터 푸시/풀(data push/pull)을 실행해 혁신을 일으켜 외부 데이터를 수익화 할 수 있으며, 26%만이 데이터 거버넌스 모델을 수립해 고급 분석을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데이터 성숙도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다.
  • 응답자 10명 중 6명 미만이 ‘자신의 기업이 AI 모델을 위한 데이터 준비의 주요 단계인 액세스(59%), 저장(57%), 처리(55%), 복구(51%)를 모두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는 AI 모델 생성 프로세스를 지연시킬 뿐만 아니라, 모델이 부정확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부정적인 ROI를 초래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 IT 리더의 1/4 이상(28%)이 기업의 전반적인 AI 접근 방식이 "파편화되어 있다"고 답했다. 1/3 이상(35%)의 기업이 각 기능에 대해 별도의 AI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32%는 아예 서로 다른 목표를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주요 비즈니스 영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실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IT 리더는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13%)와 윤리(11%)가 AI 성공에 가장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4곳 중 1곳(22%)은 비즈니스를 위한 AI 전략 논의에 법률팀을 전혀 참여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업체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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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s HP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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