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3분기, R&D 투자 확대로 수익 대폭 하락

James Niccolai | IDG News Service 2009.10.22

VM웨어가 연구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면서 3분기 수익이 절반 이상 떨어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4% 증가했다.

 

지난 9월 30일 끝난 VM웨어의 3분기 영업 이익은 3,800만 달러로, 2008년 3분기의 8,300만 달러의 절반 이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회성 아이템을 포함시키면 수익은 9,500만 달러로 증가해 분석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된다.

 

이번 분기 매출은 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4억 7,200만 달러보다 4% 증가했다. 분석가들의 예상치는 4억 7,400만 달러였다.

 

VM웨어의 CFO 마크 피크는 발표문을 통해 경제 상황은 아직 좋지 않지만, VM웨어는 다음 분기에 한층 나은 전망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피크는 4분기 매출을 기존 전망치보다 높은 5억 4,000만~5억 6,000만 달러로 예상했다. 하지만 내년도 1분기는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VM웨어는 이번 분기에 총 1억 3,350만 달러를 RD에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8,500만 달러에 비해 대폭 증가한 것이다. 이와 함께 v스피어 4의 출시와 함께 이를 홍보하기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비용도 증가했다.

 

피크는 “3분기의 성공적인 실적은 미국 연방정부 시장, 증가한 거래량, 특히 유지보수 재계약의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끌어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VM웨어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1% 하락은 전세계 판매에서 9% 증가로 상쇄된다. 유지보수와 전문가 서비스를 포함한 서비스 매출은 33% 증가한 2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은 16% 떨어진 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james_niccolai@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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