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리디북스, 첫 전자책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 출시

편집부 | ITWorld 2015.09.21
전자책 서점 리디북스(www.ridibooks.com)는 전자책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단말기 '리디북스 페이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디북스 페이퍼는 10월 5일 출시되며 리디북스의 리디샵에서 판매된다. 출시일까지 리디북스 홈페이지를 통해 출시일 문자알림을 신청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만 원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리디북스 페이퍼는 300ppi급 고해상도의 페이퍼 디스플레이를 갖춘 ‘리디북스 페이퍼’ 모델 및 이와 모든 성능이 동일하지만 화면의 밀도가 다소 낮은(212ppi)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Lite)’의 두 가지 모델로 발매된다.

리디북스 페이퍼의 가격은 14만 9,000원으로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300ppi급 고해상도 전자잉크 단말기 가운데 가장 낮은 가격이다. 페이퍼 라이트의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문자알림을 통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경우 페이퍼는 13만 9,000원, 페이퍼 라이트는 7만 9,0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리디북스 페이퍼는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책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는 epub 파일과 pdf 파일, txt 파일을 지원하며,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해당 형식의 파일을 불러들여 읽는 것도 가능하다. 리디북스는 현재 37만 권 이상의 전자책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리디북스 독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리디북스 페이퍼의 ‘페이퍼 디스플레이’(300 pixel per inch)는 6인치 크기의 화면에 가로, 세로 각각 1,072개와 1,448개의 화소를 빼곡하게 사용해 마치 종이에 인쇄한 것처럼 또렷하게 보이는 화면이 특징이다. 페이퍼 디스플레이의 전자잉크 화면은 사람의 육안으로 화면을 이루는 개별 화소를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다.

또 리디북스 페이퍼는 어두운 곳에서는 스탠드 등 별도의 조명이 필요한 종이책과 달리 스크린에 프론트라이트 조명을 사용해 별도의 조명등 없이도 기기만 손에 든 채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리디북스의 남현우 CTO는 “거의 매주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서 흑백의 전자잉크 화면에 최적화된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페이퍼를 만드는 우리들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고, 앞으로도 최고의 가독성을 위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리디북스는 리디북스 페이퍼에서 사용 가능한 커버 케이스도 블랙, 블루, 레드의 세 가지 색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kr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