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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이트 네트웍스, ‘코로나19 팬데믹과 비디오 사용 현황 보고서’ 발표

편집부 | ITWorld 2020.06.26
라임라이트 네트웍스(https://kr.limelight.com)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비디오 사용을 조사한 ‘비디오가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How Video is Changing the World)’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팬데믹 기간 및 그 이후, 온라인 비디오가 우리의 일상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에 대해 기술하고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팬데믹은 전세계 모든 이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람들의 업무 방식, 학습, 정보에 대한 액세스, 다른 이와의 연결, 엔터테인먼트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소비자들은 매일 평균 4시간 3분간 온라인 비디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에 스트리밍(Streaming)은 ‘뉴 노멀(new normal)’ 시대의 대표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비디오는 새로운 형태의 양방향 엔터테인먼트로 자리잡았다. 전통적인 스포츠 리그가 중단되면서 전세계 소비자의 약 1/3(31%)이 팬데믹 기간에 e스포츠를 처음 경험했으며,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던 다수의 라이브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전세계 소비자의 거의 절반(44%)이 온라인 가상 콘서트에 처음 참여했다. 또한, 운동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운동도 사실상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로 응답자의 31%는 온라인 피트니스 강좌에 참여하고 있으며, 24%는 향후 6개월 내 참여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온라인 비디오는 직접 대면하는 소셜 상호작용의 공백을 메워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 10명 중 9명(89%)이 화상 채팅을 통해 더 많은 유대감을 느끼며, 절반 이상(54%)은 하루에 최소 한 번 화상 채팅을 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 비디오를 통해 중요한 정보에 액세스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70%)은 팬데믹 기간에 온라인 비디오를 통해 라이브 스트림 연설 및 기자회견을 보면서 정보를 얻었다. 44%는 뉴스 사이트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26%는 소셜 미디어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했다. 베이비붐 세대(63%) 조차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뉴스와 정보를 얻고 있다.

원격 근무 및 전문성 개발은 온라인 비디오 활용도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팬데믹으로 인해 원격 근무가 증가하면서 79%의 사람들은 온라인 비디오를 통해 일상 활동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전세계 소비자의 1/3(33%)이 처음으로 재택 근무를 했다고 답변했으며, 온라인 비디오를 통해 동료와 연결 상태를 유지하고(24%),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다(36%)고 답변했다. 또한, 절반 이상(58%)이 전문성 개발 또는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온라인 비디오를 사용하거나,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대부분의 사람들(83%)은 비디오 기반 학습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도 지속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원격 진료의 증가를 촉발시켰다. 최근 1/5(22%)의 사람들이 원격 진료를 받았고, 이 외에 글로벌 응답자의 27%가 향후 6개월 내 원격진료 약속을 잡을 계획이라고 답변한 만큼, 이같은 트렌드는 팬데믹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원격진료 사용률은 원격 진료를 받았거나 받을 계획이라고 답변한 비율이 81%인 인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은 엔터테인먼트 및 뉴스를 넘어 스트리밍이 증가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사람들은 다른 이와의 연결(connect) 및 중요 정보 획득을 위해 온라인 비디오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 소비자들은 하루 평균 3시간 26분간 온라인 비디오를 보거나 사용한다. 이는 단 6 개월 전보다 3.5배 증가한 수치로, 조사된 모든 국가의 평균보다 약간 낮은 비율이다. 한국인의 55% 이상이 지난 두 달간 온라인 비디오 시청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은 소셜 미디어, 화상 채팅 및 기타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모드 등 가상(virtual)의 방법으로만 많은 사람들이 서로 연결될 수 있는 독특한 상황을 만들었다. 한국인은 화상 회의, 문자 메시지, 휴대폰, 인스턴트 메시지, 이메일을 하루에 여러 번 사용하며, 이 중 문자 메시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의 일상에서 온라인 비디오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팬데믹 상황 이후에도 일상 생활에 온라인 비디오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다. 93%의 한국 소비자들은 내년에도 비디오 기반 온라인 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이번 조사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조사에 참여한 한국 근로자의 23%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처음으로 재택근무를 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는 조사된 모든 국가 중 가장 낮다.   

대부분의 한국 근로자(92%)는 비디오가 공동 작업을 용이하게 해주고, 효율성을 높이며, 직장에서 유대감을 느끼게 해준다고 답했다. 이는 이번 조사에서 3번째로 높다. 

온라인 비디오를 통해 사람들은 많은 일상 활동을 유지할 수 있었다. 실제로 한국 응답자의 81%는 온라인 비디오를 통해 매일의 활동 절반을 유지할 수 있다고 답변했으며, 이는 조사된 국가들의 평균을 웃도는 비율이다.

대부분의 한국인(77% 이상)이 친구, 가족, 동료와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비디오 채팅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조사된 국가 중 가장 낮다. 

화상 운동(Virtual workouts)은 운동의 일반적인 옵션이 되었다. 한국인의 61%가 화상 운동에 참여하거나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조사된 국가 중 4번째로 높은 비율이다.

대부분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한국인의 72% 이상이 팬데믹 기간에 뉴스 업데이트를 스트리밍하고 있다.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한국 근로자의 55% 이상은 새로운 기술을 익힐 수 있는 비디오 기반 교육 과정은 전문성 개발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답변했다.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총괄 선임 디렉터인 마이크 밀리간은 “팬데믹은 온라인 비디오의 한계를 뛰어넘는데 기여했다”며, “원격 협업, e-러닝, 원격 진료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폭넓게 사용되어 왔으나, 현재와 같은 ‘거리두기’ 상황에서는 필수적인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임라이트의 이번 보고서는 프랑스, 독일, 인도, 이탈리아, 일본, 스칸디나비아, 싱가포르, 한국, 영국, 미국에서 매일 1시간 이상 온라인 비디오를 시청하는 18세 이상의 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됐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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