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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 아이폰, 아이패드” TV 프로그램 보는 주요 디바이스로

Nick Mediati | Macworld 2015.09.07
최근 케이블과 위성, 유료 TV 업체들은 앱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방송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TV 에브리웨어(TV Everywhere)” 서비스는 특히 애플 제품에서 이용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도비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TV 에브리웨어 동영상 스트리밍 중 애플 TV가 차지하는 비율은 12.8%로 올 1분기 11.7%보다 증가했다. 아이패드의 점유율은 22.3%(1분기엔 22.5%), 아이폰은 18.2%, 맥은 7.4%, 아이팟 터치는 1.2%로 애플 디바이스의 점유율 통합은 62%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TV 에브리웨어 스트리밍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데,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1년간 63%가 증가했다. 어도비는 또태블릿에서 주로 시청하던 사용자들이 다른 디바이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2015년 2분기 태블릿에서 TV를 본 시청자의 비율은 10%였는데, 1분기의 13%보다 하락한 수준이다.

흥미롭게도 지난 분기보다 점유율이 상승한 셋톱박스 혹은 TV 커넥티드 디바이스는 애플 TV가 유일했다. 애플 TV의 TV 에브리웨어 스트리밍의 점유율은 1분기 사이에 10% 증가했고, 다른 셋톱박스는 하락하거나 같았다.

어도비의 데이터는 애플이 더 강력하고 기능이 많은 애플 TV를 이번 주에 열릴 행사에서 공개할 것이라는 루머에 힘을 실어준다. 어도비의 데이터가 정확하다면 애플은 이미 미디어 스트리밍 영역에서 경쟁자에 비해 크게 앞서 있으며, 애플 TV의 개편만이 경쟁력을 강화시켜주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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