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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출시 하루, 초기 평가는 "호의적"

Blair Hanley Frank | IDG News Service 2015.07.31
윈도우 10 출시 하루, 사람들은 대체로 새로운 운영체제에 만족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들의 초기 리뷰는 윈도우 10이 제시하는 것이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온라인 포럼이나 트위터 등을 통해 드러난 일반 사용자들의 평가도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시작 메뉴의 귀환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주제이며, 그 다음으로는 가상 비서 코타나에 관한 것이다.

어도비의 디지털 인덱스에 따르면, 윈도우 10을 둘러싼 소셜 활동의 44%는 “즐거움 또는 감탄”과 관련된 것이고, 20%는 놀라움, 그리고 6%는 기대감이었다. 디지털 인덱스의 측정치는 트위터, 레딧,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의 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물론 업그레이드가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된 것은 아니다. 사용자들은 이런 저런 버그를 만났는데, 알 수 없는 오류부터 윈도우 스토어의 앱 다운로드, 텍스트 복사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다. 어도비에 따르면, 설치 문제와 함께 새로운 기능인 와이파이 센스에 대한 우려는 소셜 활동의 30%가 “슬픔”과 관련된 주된 이유가 됐다. 하지만 어도비는 애플의 OS X 엘 캡틴 발표 당시 받았던 35%의 슬픔보다 좋은 반응이라고 밝혔다.

사실 이런 복합적인 반응은 윈도우 새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나오는 것으로, 윈도우 10이 이전 버전보다 더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고 보기는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사람들이 불만을 제기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특히 윈도우 10의 개선된 업데이트 기능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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