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의 모던 워크 부문 부사장 자레드 스파타로는 “지금까지 비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모듈은 기업의 모든 직원에게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었다”라면서, “비바 세일즈는 다른 방식의 접근을 취하는 첫 번째 모듈이다. 이는 특히 영업직이 업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고 말했다.
회사에 따르면 “스마트 CRM 동반자(smart CRM companion)”라고 표현되는 비바 세일즈는 마이크로스트 365 및 마이크로소프트 팀즈에서 고객 인게이지먼트 데이터를 가져오고, 머신러닝을 사용하여 해당 정보를 개인화된 권고사항 및 인사이트로 전환해 영업사원에게 제공한다.
스파타로는 이 도구가 고객 관계 관리(CRM) 소프트웨어와 커뮤니케이션 도구 사이의 가교 구실을 할 것이며, 시스템 전반에 걸쳐 점(데이터)을 연결하는 ‘지능화 계층’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면 영업사원은 아웃룩, 팀즈,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예: 엑셀 등)에서 고객에게 태그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비바 세일즈는 자동으로 고객 기록을 캡처하고 관련 CRM 데이터와 페어링할 수 있다. 그다음 비바 세일즈는 세일즈 퍼널을 개선하고, 업무 우선순위를 지정하며, 판매자가 전체 고객 상호작용 이력을 확인하도록 하기 위한 다음 단계를 권고할 수 있다.
그는 “특정 영업사원과 고객의 상호작용뿐만 아니라 회사 전체와의 상호작용을 볼 수 있다. 또 고객과 상호작용하는 모든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비바 세일즈를 자사의 다이나믹 CRM(Dynamics CRM) 플랫폼 또는 세일즈포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 이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AI 기반 권장 사항을 제공하고, 컨텍스트 IQ(Context IQ)를 활용하여 다이나믹 365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 등의 자사 앱과 서비스에 관련 콘텐츠를 연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파타로는 “비즈니스 속도가 계속 빨라지면서 인간이 따라잡느라 점점 더 고군분투하는 영역이 있다. 예를 들면 대부분의 직원들이 현재 받고 있으며 조치를 취해 주길 기대하는 일일 메시지, 이메일 및 입력의 수가 특히 그렇다”라며, “지루한 것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실제 부가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AI를 적용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업무량과 업무 수행에 따른 기대치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외 다른 제품도 있다. 세일즈포스의 AI 기반 추천 도구 '아인슈타인(Einstein)’을 활용해 다양한 관리 작업을 자동화하는 업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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