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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USB 케이블 43개 테스트했더니…" 오래된 케이블 당장 버려야

디지털 수집광이 모두 그렇듯 필자도 오랜 기간 USB-C와 USB-A 케이블을 많이 모았다. 그 중 전자 기기에 쓰기에 적절하지 않고 폐기 처분해야 마땅한 제품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일반 가정에서 쓰는 케이블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이다. 멀쩡한 USB C-USB A 케이블을 왜 굳이 폐기 처분해야 할까? 이유를 알려면 2014년 USB-C 도입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위아래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USB-C 커넥터의 설계 방식은 종전의 USB과 달라 매우 복잡했기 때문에 대다수 케이블 제조업체가 안전한 USB-C 케이블을 제작하는 방법을 몰랐다. 사실은 케이블마다 56K 옴 저항기가 내장되어 있어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에서 USB-C 포트에 구형 직각형 USB-A 포트가 연결되었는지 여부를 인지할 수 있다. 기기가 56K 저항기를 감지하면 포트에서 끌어오는 전력 양을 제한한다. 그러나 56K 저항기가 없으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고전력 USB-C 포트에 연결된 것으로 여긴다. 그 상태에서는 케이블이 연결된 포트에서 지나치게 많은 전력을 끌어와 포트가 타 버릴 위험이 있다. 연결된 장치에 손상을 야기할 때도 있다.   다행히 이 문제는 몇 년 전에 해결되었다. 최근에 구입한 저렴한 USB C-USB A 케이블도 이제는 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문제는 잘못 제작된 오래된 케이블을 우연히 사용하는 경우에 생긴다. 케이블의 전력 문제가 해결된 지는 4년이 넘었기 때문에 얼핏 확률이 높지 않을 것 같지만, 문제는 멀쩡해 보이는 케이블을 버리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다. 보통 상자에 모아두거나 둘둘 말아 봉지 안에 넣어둔다. 필자 역시 언젠가는 오래된 직렬 케이블과 프린터 케이블, 짝 잃은 마이크로USB와 미니USB를 전자폐기물로 버릴 예정이다. 지금은 모든 기기가 USB-C로 충전되는데도 만약에 대비해 필요 없는 케이블을 그대로 보관해 둔다.   갖고 있는 USB C-USB A 케이블 중에서 실제로 불...

USB-C USB-A 케이블 2022.09.16

아이패드 이어 에어팟, 2023년부터 USB-C로 전환 가능성

라이트닝 케이블의 남은 수명이 조금 더 명확해졌다. 2018년부터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고 USB-C로 이동한 아이패드의 경우 올해 말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USB-C로의 이전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은 알려진대로 2023년에 전면적 변화를 적용할 예정이다.   그러나 라이트닝 표준은 아이폰, 아이패드 외에 에어팟 충전 케이스 등의 일부 액세서리에도 적용돼 있다. 애널리스트 밍치쿠오는 에어팟 케이스도 2023년 USB-C로 변경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I predict Apple will launch USB-C-capable charging cases for all AirPods models in 2023. However, the charging case of the new AirPods Pro 2 launched in 2H22 may still support Lightning. — 郭明錤 (Ming-Chi Kuo) (@mingchikuo) August 9, 2022 다만 올해 안에 출시될 2세대 에어팟 프로는 USB-C 전환을 하기에는 애매하다. 1년 전부터 출시 소문이 돌았던 2세대 에어팟 프로는 USB-C를 탑재하기에는 출시 시기가 너무 이르다. 쿠오는 트윗을 통해 애플이 내년 USB-C 케이스를 출시할 수 있지만, 올해 새로운 모델을 구입한 사용자가 바로 1년 후에 더 비싼 가격에 기능적으로는 아무런 차이가 없는 새 제품을 사지는 않을 것이라고 돌려 말했다. 지난해 에어팟 3세대가 출시될 당시 에어팟 프로 케이스도 맥세이프 충전을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또한 케이스 없이 직접 충전하는 무선 제품인 에어팟 맥스의 경우는 어떻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에어팟 맥스 이어버드 한 쪽에는 라이트닝 충전 포트가 내장돼 있다. 에어팟 맥스 2세대가 출시된다면 라이트닝 포트가 USB-C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팟 맥스는 9월 애플 행사에서 아이폰 14와 함께, 또는 10월 맥/아이패드 행사에서 새로운 색상이 출...

USB-C 라이트닝 에어팟프로 2022.08.11

드디어 왔다 "모니터 교체 적기는 바로 지금"

컴퓨터 모니터는 책상 위에 있는 주변기기 중 가장 중요한 물건이다. 하루 종일 바라봐야 하는 기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통 수명이 완전히 다하기 전에 모니터를 교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물론 이해할 만한 결정이다. 모니터는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최신 그래픽 카드나 16코어 CPU처럼 흥미진진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니터를 산 지 5년 이상 지났다면 교체를 진지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간 발전한 이미지 재현 기술의 이점을 놓치고 있을지 모른다.     눈이 먼저 알아보는 최신 모니터 모니터를 교체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명확하다. 시각 품질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가장 눈에 띄는 개선점은 해상도다. 에이수스는 2013년 5,000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에 최초의 4K 모니터를 출시했다. 이후 가격이 서서히 낮아지면서 우수한 4K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도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다. 델 S2721QS 같은 모니터는 할인가 300~400 달러면 구입할 수 있다.  해상도가 개선되면서 윈도우 바탕화면부터 3D 게임까지 모든 것이 더욱 생생하고 선명해졌다. 작은 글씨도 쉽게 읽을 수 있고, 윈도우 내 스케일링 옵션을 설정하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서도 편안한 UI 스케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2,560ⅹ1,440 모니터의 가격도 전반적으로 인하되었다. 미국의 경우 이제는 보통 250달러대의 가격에 모니터를 구입할 수 있다. 27인치 모니터라고 해도 해상도가 높고, 주사율, USB-C 포트 등의 이점을 누리기 좋다.   게다가 완전히 새로운 범주인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가 나타났다. 대부분은 3,440ⅹ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2,560ⅹ1,440의 와이드스크린과 선명도가 거의 비슷하다). 확장된 디스플레이 여분 공간은 생산성에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하고 최신 3D 게임에도 환상적이다. 휘도, 대비, 색재현력 역시 모두 개선되었다.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PC와 노트북 디스플레이를 리뷰하고 테스트하...

모니터 4K모니터 HDR 2022.07.08

블로그 | 마이크로 USB의 단점 극복한 라이트닝 케이블의 존재 의의

아이폰을 쓰는 친구들을 부러워한 기억이 난다. 2012년 라이트닝 케이블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그런 기분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 전까지의 30핀 커넥터는 애플 독점 규격이었고 약간 사용하기 까다로웠다. 미니 USB나 마이크로 USB는 공식 표준이 아니었음에도 훨씬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호환도 잘 됐다. 그래서 라이트닝으로의 전환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어느 방향으로 케이블을 꽂을지 신경쓰지 않아도 됐고 포트에 케이블을 완전히 결합하느라고 두 번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라이트닝은 깜깜한 밤에도 단자를 망가뜨릴 위험 없이 안전하고 쉽게 연결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최소한 미국에는 아이폰 사용자가 많으므로 언제든지 여분의 충전기나 케이블을 빌려 쓰기도 쉽다.   그러나 이달 초 유럽연합이 태블릿과 노트북 등의 소형 전자기기, 그리고 스마트폰의 기본 연결 규격을 USB-C로 정하는 규제에 합의하면서 라이트닝 케이블의 부고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왔다. 생각만 해도 안타깝다. 상황은 여러 번 요동쳤다. 마이크로 USB는 2012년부터 널리 보급됐지만 문제가 없지는 않았다. 우선 반복해서 자주 사용하면 단자에 손상이 갔다. 포트가 더 이상 충전이 되지 않아 스마트폰 2대를 바꾼 적이 있다. 그리고 항상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고 케이블을 끼워야만 했다. 잘못 꽂을 때마다 조금씩 단자가 손상되고 닳아갔다. 미니 USB와도 조금 달라 한 번에 정확한 방향으로 꽂았는지 판단하기가 까다로웠다.   USB-C의 시대가 결국 오기는 왔다. USB-C는 위아래가 똑같았고 훨씬 더 견고해졌지만 도입이 늦었다. 2015년 이후 많은 홍보가 있었지만 USB-C의 보편화는 5년 이상 걸렸다. 팬데믹 전까지는 마이크로 USB-USB-C 겸용 어댑터를 항상 휴대하고 다녀야 했다. 사람들이 충전기를 잘 빌려주기는 했지만 대부분 마이크로 USB 제품이었다. 가끔은 USB-C를 전혀 모르는 사람도 만났다. 그리고 7년이 지나서야 USB-C는 일반 개인 전자기기 지형...

USB-IF USB-C USB-A 2022.06.21

"우리도 유럽처럼" 미 상원의원들, USB-C로 충전 규격 통일 촉구

유럽연합 의회가 모든 스마튼, 소형 전자 기기 충전 규격을 라이트닝처럼 개별 업체 독점이 아닌 USB-C로 통일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은 이후, 미국 입법기관 역시 유사한 전략을 구체화하라며 상무부 압박에 나섰다. 미국 상원의원 에드 마키, 엘리자베스 워렌, 버니 샌더스가 상무부 장관 지나 레이몬도에 서한을 보내, 미국 내 통상 충전 규격이 정해지지 않아 사용자와 IT 환경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다른 부처와 조율해 종합적인 계획을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미국의 움직임은 분명히 애플과 아이폰을 겨냥하고 있다. 서한에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이동식 스피커, 전자책 리더기 등을 거론했지만 가장 대표성을 띈 기기는 역시 독자 규격인 라이트닝 케이블을 쓰는 아이폰이다. 상원의원들은 일반적인 미국 사용자가 평균 3종의 충전기를 사용하며 전체 사용자의 40%가 충전기 규격이 서로 호환되지 않아 스마트폰 충전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최소 1회 이상 있다고 밝혔다. 즉 미국 상원 일부의 목적은 충전에 필요한 액세서리 표준을 확립하고, 관련 법안이 마련된 다음에는 애플 아이폰 충전 규격을 USB-C로 바꾸게끔 압박하는 것이다. 애플은 맥과 아이패드 일부 기기에 이미 USB-C를 도입했으며, 올해 가을에 보급형 아이패드 신제품이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 그렇게 되면 라이트닝 규격을 사용하는 남은 애플 제품은 아이폰과 일부 다른 소형 액세서리뿐이다. 미국 상원의원들은 충전 표준 통합 법안을 통해 전자 폐기물을 줄이고 수십 종의 복잡한 케이블 사이에서 필요한 종류를 찾거나 또 새로운 케이블을 사느라 지친 사용자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유럽 연합이 자체적인 USB-C 통합 규정을 제정할 시점이 올해 말이므로, 미국 입법부가 방법을 찾을 시점에는 의견이 분분해질 가능성도 있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 라이트닝 라이트닝포트 2022.06.20

"USB-C로 충전 규격 통일하라" EU 규제, 기한은 2024년 가을까지

유럽연합이 2024년 가을까지 일반 개인용 전자제품 충전 규격을 USB-C로 제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례 없이 일괄적인 이번 결정은 특히 아이폰 시리즈에서 독점적 전용 규격인 라이트닝 커넥터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애플 제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의 이번 결정은 유럽연합 국가에서 판매되는 아이폰, 에어팟에 USB-C 포트와 케이블 커넥터가 탑재돼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번 규제는 또한 전자제품에 충전과 데이터 전송 용량을 명시할 것을 요구한다. 동시에 알맞은 전용 충전기나 케이블이 없어 충전하지 못하는 사용자 불편을 언급했다. 유럽 의회는 발표에서 전자제품 구입자가 충전기를 제품에 포함해 구입할지, 빼고 구입할지를 직접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사용자가 직접 전자제품에 충전기를 포함해 구입할지를 결정하게 되면 단기적으로는 예산을 절약할 수 있겠지만 IDC 전 세계 모바일 디바이스 트래커 부사장 라이언 레이스에 따르면 애플 역시 전자제품과 충전기, 케이블을 함께 판매하지 않을 선택권이 있다. 많은 업계 전문가는 애플이 결국 전면적인 USB-C로의 교체를 준비하고 있다고 추측한다. 그러나 유럽연합의 결정이므로 제조업체가 유럽 외의 국가에서까지 USB-C로 규격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다. 레이스는 “애플과 라이트닝 케이블 제조업체가 전용 규격 액세서리에서 많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지침이 강제 적용되지 않는 한 전체 제품 포트폴리오를 USB-C로 교체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전망했다. 제이 골드 어소시에이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잭 골드는 애플이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폰과 에어팟에 USB-C를 추가하기를 꺼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골드는 “커넥터 규격을 2가지로 늘려서 얻을 수익보다 제조 관점에서 2개 커넥터를 생산하는 것이 얼마나 유리할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진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제품의 충전 커넥터를 USB-C로 바꿀 것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개인 사용자에게 유익한...

유럽연합 EU USB-C 2022.06.09

"아이폰에서 라이트닝 포트 빼!" EU, 휴대기기 충전포트 USB-C로 표준화

유럽연합(EU)이 2024년 가을까지 아이폰이 USB-C 표준을 채택하도록 강제하는 판결을 마침내 승인했다. 협상가들이 무선 장비 지침(Radio Equipment Directive, RED)의 수정사항에 대한 잠정적 합의에 도달함에 따라 EU 지역에서 판매되는 노트북, 태블릿, 디지털카메라, 휴대용 게임 콘솔, 전자책 리더 및 기타 휴대용 장치와 휴대전화는 모두 USB-C 충전 포트를 채택해야 한다.   애플은 아직 이 소식에 대해 반응하지 않았지만, 표준화 시행 시기는 애플의 계획과 일치한다. 앞서 밍치쿠오는 지난 5월 애플이 2023년을 목표로 라이트닝 포트를 USB-C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즉,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한 아이폰은 아이폰 14가 마지막일 것이라는 의미다. 애플이 올가을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하면 자세히 알 수 있겠지만, USB-C 포트가 탑재된 아이폰 출시이 곧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애널리스트는 거의 없었다.  물론 애플은 다른 선택지를 고려할 수 있다. EU의 결정에 반박해 로비를 시도하며 탈출구를 찾는 것이다. 하지만 로비를 시도할 만큼 광범위한 법적/정치적/재정적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IT 업체는 거의 없는 데다가 EU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 애플은 이미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방법도 있다. EU의 판결은 EU 지역에만 적용되므로 2024년부터 2가지 버전의 아이폰을 생산하는 것이다. 유럽에서 판매할 USB-C 모델 아이폰과 그 외 지역에서 판매할 라이트닝 모델 아이폰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애플의 공급망에 물류적 부담을 가할 수 있으므로 가능성이 없는 선택지다.  애플이 EU의 판결에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한 것을 고려한다면, USB-C 단계를 건너뛰고 포트가 없는 아이폰을 제작하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접근법이다. 충전 포트가 없는 아이폰에 대한 루머는 항상 존재했다. 이는 방수 성능과 얇은 디자인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물론 현재 애플이 독점적인 맥...

아이폰 라이트닝포트 USB-C 2022.06.08

'라이트닝 없는 내일'을 준비하는 애플, USB-C 테스트 나섰다…블룸버그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쿠오가 2023년 라이트닝 포트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USB-C 스마트폰 테스트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등장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애플이 현재의 라이트닝 충전 포트를 범용성이 더 높은 USB-C 포트로 교체한 아이폰을 테스트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럽연합이 사용자 편의를 위해 모바일 기기 충전 방식을 USB-C형으로 통일하는 개정안을 발효했기 때문이다.   거먼은 현재의 라이트닝-3.5mm 헤드폰 잭 어댑터처럼 라이트닝 포트용으로 설계된 액세서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어댑터를 개발 중이라고도 주장했다. 라이트닝 포트와 3.5mm 헤드폰 잭 어댑터 커넥터는 아이폰 7에 포함돼 출시됐고 현재는 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충전 규격을 USB-C로 바꾸는 것은 커다란 변화다. 2012년 아이폰 5에서 30핀 독 커넥터를 대체한 이후 라이트닝 포트는 10년 간 애플 제품의 충전 표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아이패드를 중심으로 USB-C 규격 지원을 확대해 현재 USB-C를 지원하지 않는 제품이 10.2인치 아이패드 1종에 불과할 정도다. USB-C 포트는 라이트닝보다 약간 두껍다는 점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지나해 한 공과대학생이 내부 부품을 교체하거나 포트의 두께를 바꾸지 않고 아이폰에 USB-C를 이식한 결과물도 있듯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USB-C는 다른 기기나 액세서리와의 범용성도 뛰어나고 데이터 전송 속도도 빠르다. 라이트닝 포트의 전송 속도는 현재 480Mbps로 제한되어 USB-C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에어의 10Gbps보다 훨씬 느린 편이다.  쿠오와 마찬가지로 거먼 역시 라이트닝 포트가 이르면 2023년까지 사용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 올해 발매될 아이폰 14는 변함 없이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라이트닝커넥터 USB-C 유럽연합 2022.05.16

사테치 하이브리드 멀티포트 어댑터 리뷰 | SSD까지 품은 다기능 USB-C 독

USB-C 독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믿었다면, 사테치(Satechi)의 USB-C 하이브리드 멀티포트 어댑터(USB-C Hybrid Multiport Adapter)를 보고 생각이 바뀔 것이다. 포트 4개 외에 SATA M.2 SSD 스토리지를 추가할 수 있는 슬롯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더 유연하고 가성비 좋은 독을 찾고 있는 노트북 혹은 데스크톱 맥 사용자라면 충분히 눈여겨 볼만한 제품이다. 이 하이브리드 멀티포트 어댑터는 USB-C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한다. 출력은 최대 100W여서 (이 중 자체적으로 15W를 소비한다) 대부분 맥 노트북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론 M1 프로/맥스 맥북 프로 제품을 가장 빠른 속도로 충전할 수는 없다.   또한 이 독에는 USB 3.1 Gen 2 타입-A 포트 2개가 달려 있다. 각 포트는 최대 10Gbps 속도를 지원한다. 4K HDMI 포트도 있는데 사양은 최대 60Hz 재생률이다(디스플레이링크 어댑터가 아니라 표준 독이므로 여전히 제한이 있다). 실제 테스트해보니 모든 포트가 업체의 설명대로였다. SATA M.2 SSD도 장착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제품 크기는 2230, 2242, 2260, 2280 등이다(NVME M.2를 주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적용된 기술이 다르고 이 규격에 맞지도 않는다). SSD를 설치할 때는 다른 툴이 전혀 필요 없다. 독의 커버를 밀어 열고, 끼우면 고무 플러그가 SSD를 잘 잡아준다. 가장 짧은 SATA 카드 포맷을 쓰지 않는다면 딱 아귀가 맞는다.   테스트 과정에서는 웨스턴 디지털 2280 크기 SATA M.2를 장착해 봤는데, 성능은 예상했던 대로였다. 쓰기 250MBps, 읽기 450MBps 속도를 일관되게 유지했다. 최대 쓰기 스펙의 절반 이상인데, 독 자체에서 제한을 걸어 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인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와 비교하면 5배 이상 빠르다. 이 제품에는 포트 여러 개와 모니터용 연결, 일반적인...

사테치 하이브리드멀티포트어댑터 SSD 2022.02.25

경매 나온 'USB-C' 아이폰…최종 낙찰가 1억 원 넘을 듯

누구나 라이트닝 포트가 달린 아이폰은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USB-C 포트가 달린 아이폰은 어떨까. 현재까지 알려진 것으로는 USB-C 포트가 달린 아이폰은 전 세계에서 단 1대다. 그리고 10만 달러 정도면 이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우리 돈으로 약 1억 2,000만 원이다. 지난 10월 로보틱스 전공생인 캔 필로넬은 USB-C 아이폰을 만든 짧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아이폰 X와 자체 제작한 회로판을 이용해 제작했다. 그는 이렇게 만든 USB-C 포트로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었고 아이폰 자체의 다른 기능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11월 초 필로넬은 아이폰용 USB-C 포트를 만든 상세한 과정을 담은 영상을 새로 공개했다. F94 라이트닝 보드를 리버스 엔지니어링해 배터리와 햅틱 엔진 사이 공간에 넣기에 충분할 만큼 얇게 만들었다. USB-C 포트에 꼭 맞도록 라이트닝 포트를 일부 잘라낸 후 아이폰에 고정할 별도의 브래킷까지 추가 제작했다. 필로넬은 자신이 제작한 USB-C 포트 아이폰에 흥미가 있는 이들을 겨냥해 경매사이트 이베이에 이 아이폰을 올렸다. 오는 목요일에 종료되는 이 경매의 입찰가는 이미 9만 달러를 넘어섰다. 필로넬은 "배송 시점을 기준으로 정상 작동을 보장한다. 하지만 시제품이므로 그 이상의 품질 보증은 힘들다"라고 썼다. 또한, 그는 최종 낙찰자와 30분간 통화로 질의응답을 제공한다. 구매한 아이폰은 다음 3가지 조건으로 활용해야 한다.   아이폰을 복구하거나 업데이트하거나 삭제하지 말 것 일상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말 것 분해하지 말 것 이 아이폰 X의 스토리지는 64GB다. 하지만 USB 포트 덕분에 더 큰 용량의 SSD 드라이브에 손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경매가 종료되는 시점은 (미국 시각 기준) 오는 11월 11일 목요일 오후 8시다. editor@itworld.co.kr

아이폰 USB-C 라이트닝 2021.11.09

M1 맥스 맥북 프로로 보는 USB-C 충전의 미래

휴대용 PC 게이밍의 미래는 ‘USB-C 포트 충전’을 중심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놀랍게도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 프로에서 그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지난주 공개된 맥북 프로 모델은 3개의 썬더볼트 4 포트가 탑재됐고 맥세이프(MagSafe) 커넥터가 부활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 모델은 USB-C 전력 공급 3.1 표준을 지원하는 140와트 GaN 기반의 USB-C 충전기와 함께 출시됐다. 더 버지(The Verge)는 16인치 M1 프로와 M1 맥스 맥북 프로의 충전 방식과 관련해 애플이 내린 결정에 대한 몇 가지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썬더볼트 4 포트는 USB-C PD 시스템을 사용해 기존 USB-PD 2.0의 최대 규격인 100와트로 충전할 수 있다. 140와트로 충전하려면 맥세이프 케이블을 140와트 충전기의 USB-C 포트에 연결하면 된다.   현재 에이수스 로그 스트릭스(ROG Strix) G15 어드밴티지 에디션을 비롯한 많은 게임용 노트북에 이런 충전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예컨대 스트릭스 G15는 최대 280 와트로 충전할 수 있는 DC 및 베리어 충전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외출 시 뚱뚱한 블록 모양의 충전기를 들고 다니는 것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것이다. 대신 USB-C 충전기를 사용하면 최대 100와트까지 충전할 수 있다. 여기서 애플이 수작을 조금도 부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조금 의외다. 반면 델은 오랫동안 구형 USB PD보다 높은 사양이 필요한 노트북을 출시하는 편법을 써왔다. 예를 들어, 델 XPS 17은 썬더볼트 3 포트를 통해 최대 130와트로 충전된다. 즉, 충전기의 전력이 100와트로 제한된 델 노트북보다 높다.   애플도 신형 16인치 맥북 프로에서 똑같은 수법을 쓸 수도 있었지만, 예전부터 워낙 원칙을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M1 맥스 맥북 프로의 장점은 USB-C 충전기의 출력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USB-C 충전이 PC 노트북 전반에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애플 iOS M1맥스맥북프로 2021.10.26

글로벌 칼럼 | EU의 USB-C 제안서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주도권을 쥐고 있다

최근 유럽 위원회(EC)는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에 USB-C 충전 방식의 채택을 의무화하는 제안서를 내놓았다. 이미 많은 제조업체가 USB-C 방식 충전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가운데 애플의 아이폰이 가장 눈에 띄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러 동향과 업계 예측으로 미뤄 볼 때 애플은 이 제안서가 미칠 영향을 전부 회피할 준비를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전자 폐기물 논쟁 EC의 ‘무선 장비 명령(Radio Equipment Directive)’은 전자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U 국가 간에 실시되는 수많은 조치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기존 30개였던 모바일 충전 표준을 3개로 줄이는 데 집중하고자 꽤 오래 전부터 2009년에 애플, 화웨이, 노키아, 삼성과 같은 기업들이 서명한 첫 '자발적 합의'를 확고히 하는 것이다.   EC의 조사에 따르면, 처분된 충전기와 미사용 충전기로 인해 매년 최대 1만 1,000톤의 전자 폐기물이 쌓이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와 동시에 2020년에는 약 38%의 소비자가 기존 충전기의 미호환 문제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없는 문제를 호소했다. 한편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충전기를 구입하느라 연간 약 24억 유로(약 3조 3,088억 원)를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 한 사람이 이미 3개의 충전기를 보유하고 이 가운데 2개를 정기적으로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EC에서 왜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에게 하나의 충전 표준으로 통합할 것을 밀어붙이는지는 전자 폐기물 관점에서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스마트폰 분야의 거의 모든 주요 업체가 현재 판매 중인 다양한 스마트폰 기기는 거의 모두 UBS-C 충전 방식을 표준으로 하는 반면, 아이폰의 라이트닝(Lightening) 커넥터만이 예외인 것이 확실히 눈에 띈다. 2019년 EC 영향 평가 연구에서는 2018년 유럽 연합(EU) 지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충전기 가운데 29%가 USB-C 방식인 반면 21%는 라이트닝 방식을...

USB-C 라이트닝 Lightening 2021.10.05

USB-C 로고에 전송 속도·전력 의무 표기…애플 사용자가 확인해야 할 점은?

USB-C는 양방향, 상하 대칭, 두께, 잠금 등 다양한 기술을 지원하는 케이블이다. 하지만 이런 훌륭한 기능에 비해 사용처가 매우 적다는 게 문제다. 사용자는 전자기기에서 USB-C 포트를 봤을 때, 어떤 기능을 제공하는지 알 수 없다. 데이터 전송만 가능한가? 속도는 얼마나 빠른가? 디스플레이포트를 지원하는가?   같은 이유로 USB-C 케이블을 구매하기도 쉽지 않다. 케이블만 보고서는 고속 충전이 가능한지, 최대 전력량은 얼마인지,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른 케이블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다. 썬더볼트 지원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애플 기기 사용자는 USB-C 케이블을 구매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늘어난다. 애플 사용자에게 가장 간편한 방법은 최대 전력량과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는 정품 케이블을 구매하는 것이다. 하지만 정품 케이블은 비싼 데다가 하얀색뿐이며, 길이도 1m와 2m가 전부다.   새로운 USB-C 로고로 해결책을 만들다 USB 표준화 단체 USB-IF(The USB Implementers Forum)도 복잡한 상황을 인식하고, 새로운 로고를 만드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USB4 케이블은 로고에 40Gbps를, USB PD(Power Delivery) 3.1 버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은 60W와 240W 중 지원하는 최대 전력량을 표시해야 한다. 앞으로 이 로고는 USB-IF 인증 케이블 제품 패키지나 케이블에 삽입될 예정이다. 케이블 제조업체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USB-C 로고를 확인할 수도 있다. 다만 USB-C 케이블을 구매할 때 새로운 로고를 찾는 것은 애플 사용자에게만 해당하는 일이다.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USB-C 케이블로 애플 기기를 충전한다고 가정해 보자. 애플의 전원 어댑터는 16인치 맥북 프로 일부 모델에 한해 최대 96W까지 지원한다. 하지만 61W와 45W 전원 어댑터를 사용해도 고속 충전에는 충분하다. 마찬가지로 40Gbps를 지원하는 USB4 케이블은 애플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체...

애플 USB-C USB4 2021.10.05

"EU 법안에도 불구…" 아이폰 라이트닝 케이블, 당장 사라질 일은 없다

지난주 매체의 1면은 EU에서 스마트폰과 소형 전자 기기 충전기 기준을 USB-C 포트로 통일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가득 찼다. 주목을 끌기 위해 USB-C를 쓰지 않는 애플 아이폰을 언급한 기사도 많았다. 표면적으로 EC의 법안은 직접 애플을 겨냥한 것이다. 법안 내 조항에서 USB-C는 모든 스마트폰, 태블릿, 카메라, 해드폰, 이동식 스피커와 손으로 잡는 형태의 게임 콘솔의 충전 표준이 된다. 사용자 편의와 전자 폐기물 감소를 우선한 결정이다. 충전기 판매량은 전자 기기 판매량과 별도로 간주된다.   애플은 아이폰 12에서 이미 충전기를 스마트폰에 끼워서 판매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안의 절반은 준수하고 있는 셈이다. 동시에 아이폰 충전기를 USB-A에서 USB-C로 변경하면서 충전기 보편성을 넓혔다. 현재 아이폰과 아이패드에는 라이트닝-USB-C 케이블이 포함된다. 충전기라는 주요 부품을 뺀 상태로 판매할 때의 반감이 있었지만, 사용자들은 빨리 적응했고 다른 스마트폰 업체도 애플의 뒤를 따랐다. 그러나 아이패드와 맥에서처럼 차기 아이폰에도 USB-C 포트를 탑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 실망이 크겠다. 라이트닝 포트는 건재할 것이다. 애플이 이미 충전 포트를 교체할 계획을 세운 것이 아니라면 차후 아이폰 14와 15, 그리고 16에서도 라이트닝 포트를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2018년 아이패드는 전면 스크린과 함께 라이트닝에서 USB-C로의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폰도 아이패드의 선례를 따를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다. USB-C를 채택할 것이라는 소문, 완전히 무선 충전으로 갈 것이라는 소문 등이 무성했지만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라이트닝 포트는 그대로 남았다. EU의 움직임과는 관계 없이 향후에도 건재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닝 포트 2022년이 다가오는 지금 라이트닝 포트를 탑재한 기기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매직 마우스, 트랙 패드, EU 법안에 포함되지 않은 에어팟 같은 액세서리를 제외하면 아이폰과 ...

아이폰13 라이트닝케이블 USB-C 2021.09.27

'가격은 2배, 성능은?' USB-C 케이블 2종 비교해 보니…

USB-C 케이블은 모두 같을까. 가격이 9달러와 19달러로 다른 두 가지 아마존 베이식 제품을 보면서 궁금증이 들었다. 저렴한 USB-C 케이블로도 충분할까, 아니면 더 비싼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여기서는 8.62달러짜리 아마존 베이식 케이블과 18.99달러짜리 케이블의 장단점을 비교했다. 충전 속도, 데이터 전송 속도, 디스플레이 연결 등에 대해 2개의 아마존 베이식 케이블에 같은 테스트를 했다. 결론적으로 더 비싼 케이블의 분명한 장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일부 상황에서는 저렴한 케이블로도 충분할 수 있다. 자세히 살펴보자.     분명한 물리적 차이 두 제품을 보면 케이블 자체에 몇 가지 중대한 물리적인 차이가 있었다. 이번처럼 직접 비교하지 않으면 각 케이블의 무게와 두께 차이를 정확히 확인하기 어렵다. 8.62달러짜리 1.8m 케이블의 무게는 38g인 반면에 같은 길이의 18.99달러짜리 아마존 베이식 케이블은 86g이다. 피복 때문에 무게가 증가하기도 하지만 무게 중 일부는 내부의 추가적인 와이어와 그 와이어의 두께에 따른 것이다.     충전 성능 비교 케이블의 충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오키(Aukey) 100W 멀티포트 GaN 충전기를 사용해 USB-C 포트를 통해 에이수스 로그 스트릭스 G15(Asus ROG Strix G15) 게이밍 노트북을 충전하면서 전력계로 소비 전력을 측정했다. 대부분의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전류를 USB-C의 최대 100W로 충전하지 않지만 게이밍에 초점을 둔 에이수스 로그 스트릭스 G15는 예외다. 안타깝게도 이 테스트에서 비싼 아마존 USB-C 케이블은 실망스러웠다. 두께와 크기에도 불구하고 케이블의 최대 충전 속도는 3Å에 20V 또는 60W였다. 이는 실제로 내부 E-마커 칩이 지정하고 아마존이 광고하는 스펙과 일치한다. 하지만 여러 이름 없는 저렴한 제품에서도 표준 60W 충전 속도를 초과하는 경우를 봤기 때문에 아마존이 19달러짜리 케이블에 이 정도 ...

USB-C 케이블 아마존 2021.07.12

"최대 240W 공급" USB-C, 충전 규격까지 접수할까

USB 규격을 관장하는 USB-IF(USB Implementors Forum)가 충전 용량을 크게 개선해 USB-C 충전기로 최대 240W까지 공급하는 새로운 규격을 발표했다. 이를 이용하면 표준 USB-C 충전기로 게임용 노트북까지 충전할 수 있다. 25일 USB-IF는 USB-C 규격의 리비전 2.1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개선된 EPR(Expanded Power Range) 케이블이 포함되는데, 이를 이용하면 기존 100W가 아니라 최대 240W까지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CNET은 USB-IF 관계자를 인용해 새 규격을 지원하는 기기가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규격을 지원하는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기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업무용 노트북이 보통 65W로 작동하는데, 100W를 지원하는 기존 USB-C 충전기로도 충분했다. 반면 게임용 노트북은 H-시리즈 CPU와 외장 GPU를 작동하는데 훨씬 더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업체가 자체 개발한 고가의 충전 인터페이스를 사용했다. 이번 새 규격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은 게임용 노트북 사용자가 될 전망이다. 이제 사용자는 새 규격을 지원하는 표준 USB-C 충전기를 구매할 수 있다. 업체의 충전기 가격을 낮추는 압박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USB-IF에 따르면, 새 규격을 지원하는 케이블 디자인은 일반적인 케이블과 약간 다르다. 각 플러그에 콘덴서를 달아 플러그와 USB-C 커넥터 간의 아킹(arcing)을 방지한다. 단, 이 설명만으로는 EPR 케이블과 일반적인 USB-C 케이블과 어떻게 다른지 분명하지 않다. USB-IF는 EPR 케이블은 EPR 지원 케이블임을 의미하는 아이콘으로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 아이콘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또한, USB-IF는 이번 규격 변화가 기존 USB-C 허브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아마도 제조사가 사용자에게 어떤 허브 제품이 EPR을 지원하고 추가 전...

USB-C 리비전2.1 USB-IF 2021.05.27

“USB-C로 아이패드 프로에 가깝게” 신형 아이패드 에어 소문

지난 해 아이패드 에어를 재출시하면서 애플은 다수의 아이패드 프로 기능을 지원했다. A12 바이오닉 프로세서와 트루 톤 디스플레이는 물론, 애플 펜슬, 스마트 키보드 등 고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 애플의 중급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는 프리미엄 모델인 아이패드 프로의 기능 중 또 하나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루머 사이트 맥 오타카라(Mac Otakara)에 따르면, 올해 말로 예정된 아이패드 에어 업그레이드에는 라이트닝 포트를 대체하는 USB-C가 도입된다. 이로써 애플 전용 포트를 사용하는 디바이스는 아이패드 미니와 기본형 아이패드만 남는다. USB-C 포트는 충전 용도로만 사용하지 않는다. 외부 디스플레이 지원과 PC 연결이 가능해지고 허브나 키보드, 하드디스크 같은 디바이스도 지원할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의 USB-C 포트로는 다른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도 있다. 또한 신형 아이패드 에어는 미니 LED 기술도 지원할 것이란 소문이다. 미니 LED는 작은 크기로 더 많은 LED를 집적해 전통적인 LCD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애플이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알려져 있고, 아직 제품화된 적은 없다. 화면 크기 역시 기존의 10.5인치에 10.8인치로 조금 더 커질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애플은 일반 소비자용 제품군과 전문가용 제품군 간의 경계를 계속 허물고 있는데, 고급 기능과 재료로 모델을 구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 홈 버튼이 남아 있다 해도 11인치 아이패드 에어는 매직 키보드 지원과 USB-C, 그리고 499달러라는 가격으로 업무용으로 아이패드를 찾는 사용자에게 매력적인 선택이다. 특히 799달러의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하면 끌리는 대안이 아닐 수 없다. editor@itworld.co.kr

아이패드 루머 소문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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